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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아마를 희망하며...
작성자 : 오스카
  수정 | 삭제
입력 : 2002-11-01 12:11:03 (7년이상전),  조회 : 98
안녕하세요. 명석엄마입니다.

다현사랑이란 아이디 정말 예쁘네요..나도 명석사랑으로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혹 연주가 서운해 할까봐 꾹 참습니다.
동시에 네 자녀중 막내를 젤로 예뻐하셔 다른 형제들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혜숙 엄마라 불리던 우리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아기가 아직 어려 그동안 쭉 여러분의 도움만 받아오다 11월부터는 저도 아마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감개 무량!!!

첫 아마를 하고 나면 아직도 얼굴이 낯선 친구들 이름도 다 욀 테고 누가 누가 친한지도 알 수 있을테고 또 엄마들과 아이들 짝짓기도 하나도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자신이 생기네요.
또 한번 아마를 하고나면 그동안 다른 엄마들의 도움에 대해서도 더 깊이 감사할 수 있겠져?

그런데 아마활동은 아빠와 엄마의 줄임말이라 들었는데 엄마들만 활동을 해서 아빠들이 서운해 하지 않을 까요?
차량아마의 경우에는 출, 퇴근 문제로 사실상 어렵지만 선생님들의 생휴에 하는 일일 교사활동은 아빠들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다른 어린이 집에서 재롱잔치나 아빠와 함께 하는 활동 프로그램이 있으면 기꺼이 휴가 또는 조퇴를 하고 참여하는 아빠들의 열의를 보아왔기에...

이렇게 아빠들이 직접 어린이집 교사를 해보면 그동안 자신들의 무심함을 후회하고 더 적극적으로 아이의 양육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총회에서 아빠에게도 투표권을 주자고 결의되어 투표권이 주어진다 하더라고 아이에 대해, 어린이 집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면 그건 돼지앞에 진주를 던져주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을 까요?

그래서 저는 일일교사아마를 엄마들에 앞서 아빠들이 먼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청소아마도 엄마들의 이름만 쓸게 아니라 "명석이네"와 같이 아이이름을 써서 부모가 함께 청소에 참여하도록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요...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니까요..

제가 너무 시시콜콜 말이 많았지요?


끝으로 순번과 전혀 상관없이 거의 매주 여러 아마를 섭렵하고 계시는
언니들에게 애정을 모아 찬양송을 바칩니다. 땐스를 못 보여드려 진짜로 아쉽네요...쩝~


기운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
인조 인간 로보트 마징가아~ 젯

우리들을 위해서만 힘을 쓰는 착악~한 이
나타나면 모두 모두 벌벌벌 떠네

무쇠팔 무쇠다리 로켓트 주먹
목숨이 아깝꺼든 모두 모두 비켜라

빤빤빤빠...

마징가 쇠돌이 마징가아~ 젯!!


언니들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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