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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05년 5월 28일(토) 오후 4시(실제는 5시)
2. 장소 : 여성플라자 별난놀이터
3. 참석자
- 조합 지역대표자회의 의장 서의철
- 법인 조직국장 이송지
- 인천부천 지역대표자 김미경(인천 너랑나랑 이사장)
- 경기남부 지역대표자 임동석(안양 친구야놀자 전 이사장)
- 서울 강동광진송파 지역대표자 박병홍(송파 파란하늘 이사장)
[논의 안건]
1. 지역별 모임 실태 공유
1) 인천부천, 강동광진송파 지역은 아직 지역 이사장회의를 갖지 못함. 지역대표가 현직 이사장인 관계로 조합 내부 업무처리에도 헉헉대는 상황에서 지역모임까지 주재하기에는 여유가 없음
2) 내년부터는 전임 이사장 중에서 지역대표자를 선출하는 게 바람직할 듯
3) 경기남부 지역은 한 차례 회의를 가짐
- 교육공간 마련을 위한 기금 조성에 원칙적으로 합의(금액은 추가 논의)
- 지역이사장 회의의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에 한 번씩 정례화
- 교사조합원 문제를 논의함(교사가 지역의 공동육아 조합원이 될 경우 가입비 면제, 출자금 할인, 보육료 할인 등의 지원)
- 부모협동보육시설로의 인가 문제 논의
2. 2005년 대표자회의 운영 방안
1) 회의의 정례화를 금년 대표자회의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
- 조합 지역대표자회의는 매 홀수월마다 개최
- 지역 이사장회의도 가급적이면 2개월에 한 번씩 개최하도록 독려
2) 지역별 이사장 워크샵, 지역별 공동 신입조합원 교육 등 지역 단위의 연합체 형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일이 많을 듯
3) 법인과 조합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도 지역 이사장회의의 활성화는 필요함
3. 교육공간 기금마련
1) 안정적인 교육공간 확보의 필요성
- 공동육아의 교사와 조합원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학교, 교사 재교육, 부모 교육 등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
- 금년 하반기에는 평균 주 4회의 교육이 진행되나 안정적인 공간확보가 힘듬
- 소모임조차도 여성플라자 내의 공간을 임대해야 하는 상황
- 위치는 대방동이 적합(대관료 할인혜택 등이 있는 여성플라자 인근에 마련하는 것이 효율적)
2) 기금의 규모
- 1억원(보증금 8천만원, 교육 기자재 구입비 2천만원)
- 현재 공동육아 부모회원 3천여명, 교사회원 330여명 이므로 부모회원이 가구당 5만원 이상, 교사회원이 1인당 5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9천여만원의 기금 조성 가능
- 5월 27일 현재 기금 조성액 : 1,050만원
- 기부금 영수증 발급으로 연말정산시 혜택
3) 과제
- 현장의 조합원, 교사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지역 이사장 회의, 각 현장의 총회 등을 통해 공간확보의 필요성 설명
- 금액 문제
4. 공동육아 한마당
1) 날짜 : 10월 9일 (일요일)
2) 장소
- 조합 분포 상 서울 서남부 지역이 적합할 듯
- 보라매공원, 안양공설운동장, 국회운동장 등을 섭외해 보기로 했으며, 현장 조합원들의 인맥을 동원해서 대학교 운동장 등을 두루 섭외
- 대여료가 비싼 곳은 어려움
3) 행사 진행
- 운영위원회가 한마당 추진위원회 겸임
- 우리 어린이집의 조합원 한 명이 추진팀장을 맡고, 실무자 한 명을 채용하기로 함
- 행사는 예전 방식대로 하되, 행사 꼭지를 축소해서 산만한 분위기 차단
5. 부모협동보육시설로의 전환
- 공동육아가 어렵게 제도권으로 진입한 만큼 기존 조합들이 신속하게 부모협동보육시설로 전환해야 법인 차원에서의 정책 제안, 지원 요청 등이 용이
- 전환이 완료된 조합은 신청부터 인가까지의 과정을 공유
6. 공동육아 부모 실태조사
1) 내용
-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 각 가구별 실태(소득, 직업 등등), 부모 참여도, 만족도 등 조사
2) 형식
-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계획하였으나, 설문지 배포/수거, 소요기간 등의 문제
- 마침 경기남부 지역대표자가 리서치 회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상호 협의하여 e-mail 조사로 변경 추진
3) 용도
- 대정부 정책제안, 대외 설득자료 등에 필요한 데이타로만 활용
- 통계작업 완료 후 조합원들에게도 공개
7. 기타
1) 법인과 조합원 간의 거리감을 해소할 노력이 필요함
- 교사회원에 비해 부모회원은 법인과의 교감이 부족하여 법인이 하는 일, 존재의의, 지원혜택 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편
- 법인 주최의 신입조합원 교육을 강화하자
2) 홈페이지 이전 권고
- 아직도 법인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조합이 훨씬 많음
- 이로 인해 법인의 업무진행에 어려움이 존재하며 대외 홍보효과도 미흡
- 용량 문제는 법인 차원에서 해결
3) 각 조합 홈페이지의 공개
- 대부분의 조합이 일부 게시판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공개
- 각종 자료실, 게시판 등을 공개함으로써 타 조합과의 정보교환이 쉽도록 하자
8. 다음 회의
1) 일시 : 7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2) 장소 : 법인 사무실(위치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여성플라자 앞에 모여서 같이 이동합니다)
회의가 끝날 무렵에 얼떨결에 서기를 맡는 바람에 빠지거나 잘못 정리한 내용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틀린 부분은 다른 분들이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 인원이 너무 적어서 모든 안건을 논의만 하고 의결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합니다. 의장님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길이 너무 막혀서 한 시간을 지각했는데, 다음부터는 정시에 맞출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제 시간에 와서 기다리시는 분들께 무지 죄송하더군요.
회사도 쉬는 토요일에 저녁 8시 넘어서까지 회의를 한다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역시나 다른 조합 이사장님들을 만나면 조합 내부만 쳐다보던 눈이 확 뜨이는 기분을 느낍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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