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카운터

Today : 22
Total : 41,587
2005.6. 지방공동육아협동조합 대표자회의 회의록
작성자 : 은이아빠
  수정 | 삭제
입력 : 2005-06-28 13:23:56 (7년이상전),  조회 : 2771
안녕하십니까. 부산 쿵쿵 조합장입니다.
6월 18-19일날 열렸던 지방 공동육아대표자 회의 회의록입니다. 서의철 의장님께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올리기만 제가 올립니다.^^;

지방 공동육아 협동조합 이사장 회의록

Ⅰ.일시,장소,참석자.

1.일시 ; 2005년 6월18일(토) 저녁 7시~6월19일(일) 오후 1시
2.장소 ; 친구랑 어린이집(대전 유성구 소재)
3.참석자 ; 14명
- 어린이집 ; 신나는(춘천) 백재웅(이사장), 아이들세상(충주) 박장식(이사장), 친구랑(대전) 홍승면(이사장), 씩씩한(대구) 김학규(이사장), 씽씽(부산 진구) 배한철(운영장), 김법기(기획이사), 쿵쿵(부산 북구) 조 협(조합장),설정희(어린이집 운영장), 소꿉마당(원주) 박꽃(원장 선생님),
- 준비모임 ; 땅강아지(광주) 이미라(이사장), 별하나 뚝딱(경남 사천) 최민애(이사장)
- 방과후 ; 친구랑 방과후(대전) 유선일(이사장),
- 조합 지역대표자회의 의장 서의철(안산 영차)
- 법인 조직국장 이송지
4.서기 선출: 조협(부산 쿵쿵)


Ⅱ.논의 사항

1. 지역별 모임 실태 공유
1) 대전 친구랑어린이집
10년됨. 선생님5명, 영양교사1명 포함, 22가구, 24명,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산업단지로 수용됨. 터전이 포함될지 안될지 정해지지 않았음.
2명이 터전땅 매입하여 조합이 전세로 들어옴. 이전시 땅을 매입하는 것이 좋은데 경제여건상 여의치 않음. 올해의 가장 큰 해결과제가 안정된 터전으로 이전.
교사회 의존도가 높음. 부모간의 친밀도가 필요함.

2)쿵쿵
총 50가구, 교사6인, 신축건물 1,2층, 8년 계약, 터전 안정, 초기조합원들이 많이 남아있어 힘이 되고 있음. 조직운영이 원활하고 친밀도가 높음

3) 씽씽
씽씽 어린이집 18가구, 방과후 9가구, 준조합원으로 출자금을 내지않는 사람도 있음. 터전은 조합원의 집에 5천 전세, 내년말까지 비워야 함. 터전이전소위 활동중.
출자금이 현재 3,4백만원인데, 이저시 8백에서 1천까지 예상함.
개인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는 것을 알아보고 있음.

3)광주 땅강아지 - 준비모임.
3년됨. 자리를 많이 못잡고 있음. 작년 4가구, 올해 2가구 총 6가구, 아이들 9명, 터전 5년 계약, 선생님들이 안정되지 않음. 조합원 모집이 어려움.
여름에 2가구 늘어날 예정이라 올해를 잘 견디면 내년에 안정될 것으로 보임. 전세 5백. 사람이 살지 않는 한옥. 투자비용이 좀 들었음. 도심에서 좀 떨어진 외곽임.
적자가 심함, 가구당 연간 적자폭 가구당 몇백만원 수준.교사 3명, 조합원 확대의 장애요인이 터전이 외곽에 있는 문제인데 터전을 옮기는 것은 좀 어려움.
조합원 집에서 터전까지 평균 20분.

4)원주 소꿉마당
19가구 23명, 3번 이사, 99년 개원, 터전이 좁아서 과밀함. 외곽으로 이사하는 문제로 조합원간의 갈등이 심했음. 황토집, 자연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사함.
조합원 7명이 1400평을 공동구매했는데, 그중 170평을 어린이집 부지로 내어놓아 새집을 건축하여 이사할 예정임.
교사 5인. 외곽으로 이전시 주변으로 다 이사하기로 헀는데, 그것이 잘 안되었음.
문)조합원들이 떨어져있어서 조합원간의 공동체의식이 떨어지지 않는지?=>조합원들간에 김장을 담거나, 매실을 담는 일을 같이하는 등 유대감이 떨어지지 않음

5)사천 별하나뚝딱.-준비모임
올해 1월 첫 총회, 10가구, 교사2명, 그런데 아빠 3명이 갑자기 서울 등으로 발령받아 상황이 어려움. 도시가 작아 산과 바다로 10분이면 갈 수 있음.
젊은 사람이 적어 조합원을 구하기가 어려움. 시민단체 출신들이 모여서 만들었음. 조합원들간에 서로 잘 알아서 친밀감이 높음.
터전 2천만원. 헌집, 양옥집. 친구랑 시설을 보니 안심이 됨. 별하나의 시설이 많이 낡았음.

6)대구 씩씩한 어린이집
94년 개원. 작년에 10주년 잔치.
32가구, 29명 방과후 13명, 교사 8명, 교사 대부분 4년차 이상. 방이 부족하여 3,4세를 못받고 있다. 대기자 60가구,
대단위 아파트 단지 옆에 있음. 초기 조합원들의 열정이 최근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잘 안보임. 하지만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아빠모임이나 단위 모임들이 잘 되고 있음.
비영리법인 단체 법인으로 등록하려고 함. 그 산하에 어린이집을 두는 것으로 함.
터전이 개인 명의로 되어 있어 그 분이 탈퇴하면서 전환하려고 함.
=>(조직국장)부모교육협동시설로 신고하면 굳이 법인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음. 개인으로 되어있다가 부모교육협동시설로 전환하면 소득세 등을 안낼수도 있을 것 같음.
안양의 한 어린이집이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면 사례가 될 것 같음

7)춘천 신나는
조합 18, 아이 20, 5년, 교사 4명, 차량 오전 오후 운행
춘천은 조합이 둘이었는데 작년 하나로 합함. 너무 버거워서. 작년 10월 터전을 구해 새로 옮겼음.
춘천자체가 주위 환경이 좋아 자연 접근이 용이함.

8)충주 아이들세상
97년 개원. 24가구, 방과후 4명 포함해서 30명, 터전을 구입하여 재작년 이사, 터전 1층이었는데 2층으로 올림. 시설비가 없어서 대출.교사 6명, 작년에 교사 한분이 문제가 있어 퇴직하였음. 현직 교사가 아주 좋은 분들로 구성되어 있음.
터전을 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전했음. 텃밭을 가까운 곳에서 하고 있음.
방과후 아이들 활동공간이 커서 터전이 좁음. 내년에 방과후 공간을 옮기려고 하고 있음.
고민사항은 조합원 활동이 없음. 가구의 60% 이상이 교사임. 아빠 모임이 안됨.충주가 보수적이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음.
초기 조합원과 신규 조합원간의 의견 차이가 좀 있음. 터전앞에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터전을 다시 이전해야 될지 모름.

9)대전 친구랑 방과후
16명, 터전이 어린이집과 약간 떨어짐.
터전을 2년마다 한번씩 옮김.
조합원 직업이 다양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 학원에 대한 욕구가 있어 5시 이후에는 학원을 갈 수 있다고 규정을 두었음. 대부분 피아노 학원은 다니고 있음.
출자금 따로 운영. 대전에 대안 초등이 있음. 꽃피는 학교. 어린이집 졸업한 아이들이 대안초등에 가기도 하고, 친구랑 방과후로 가기도 함.
꽃피는 학교는 초등 5년, 중등 4년, 한국식 발도로프를 구상하고 있음. 공주에 구했음. 학생 15명, 최근에 신입생 설명회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왔음.
=>(박꽃)원주의 경우에는 공동육아->일반초등->대안중학으로 가면 아이들이 일반초등에서 창의력이 죽어서 올바르지 않다고 봄.

10)각 지역의 현안 정리
- 친구랑 어린이집, 방과후 : 터전이전 문제.
- 쿵쿵 : 고학년 방과후
- 씽씽 : 터전이전
- 땅강아지 : 증원
- 소꿉마당 : 터전, 땅은 마련, 신축.
- 씩씩한 : 방과후 독립
- 신나는 : 애들간의 다툼
- 아이들세상 : 아빠들 참여도가 낮음
=>(의장)이런 경우 열의있는 사람들이 빠지면 나중에 공동육아조합이 아니라 단지 아이들을 좋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정도가 될 수 있음

2. 2005년 조합대표자회의 및 지역대표자회의 운영방안 건.
1)의장, 부의장2명, (경인지역 신촌, 지방 씩씩한),서울 9개 지역, 중부, 대구, 부산의 총 12개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지역의 대표자가 있어야 함.
2)현재 경인지역의 다수 지역과 지방은 지역대표자회의가 운영되지 않고 있음. 이것이 활성화 되어 있어야 각 조합의 문제점을 중앙에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데, 그것이 안되고 있음.
3)지방의 지역 모임 현황 논의
- 중부 7개 조합,대구 4개 조합,부산 5개 (김해, 사천, 포함)
- 부산은 1년에 한두번 정도 같이 산행이나 축구를 함.
- 지역단위 모임이 자주 되어야 현안이 논의되고, 자주 만나지 못하면 회의가 길어지고, 현안 논의가 안됨.
- 경인지역은 2개월에 1회의 지역 모임을 권고하고 있음.
- 상호 정보공유, 현안논의 등 많은 도움이 됨.
=>경기남부지역같은 경우는 오래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됨, 다같이 체육대회도 한번 하고, 올해의 경우 신입조합원 교육을 같이 하자는 의견도 있음.
- 부산의 경우에는 경험많은 조합의 경우 별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음.
- 조합원이 계속 바뀌면서 잘나가는 조합이 못나가는 조합이 될 수도 있음.
- 잘나가는 조합이 어려운 조합을 도와줘야 할 의무가 있음.
- 대구의 경우 씩씩한에서 시도를 했으나 각 조합의 내부문제 등으로 어려웠음. .
- 조합내부에 갈등의 문제가 있을 때 내부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면 엉뚱한 해결방법이 나올수도 있음. 따라서 외부와 상의하면 좋은 방법이 나올 수도 있음.
- 조합 대표자들끼리 만나려고 하면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교사회끼리는 모임이 되는데, 그때 임금 등이 비교되어 문제가 생기기도 함.
=>초기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보교류 수준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사업등으로 나아가기도 함. 경기남부의 경우가 그 경우임.
-교사회의 경우는 지역별 모임이 되고 있음. (부산 제외하고) 교사회에서는 통일된 입장이 앞으로 나올 것임.이 경우 현재대로라면 조합에서는 교사들을 따라가지 못함.
-조합의 수준이 비슷하면 좀 더 쉬운데, 그렇지 않아서 좀 어려운 것 같음.
- 오늘 나와있는 각 단위의 고민은 이미 여러 조합에서 답이 나와 있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조합간의 교류를 통하여 이것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임.
=> 예를 들어 전세 계약 후 인가가 나지 않는 것을 나중에 아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러한 사실은 이미 많은 조합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음.
- 사무국이나 법인에 건의를 하거나 제안을 하는 것도 한 조합이 올리는 안건보다는 지역에서 협의하여 올리는 안건이 훨씬 힘이있음.
- 신구이사진워크샾같은 경우도 이제는 69개나 되기 때문에 같이 하기가 어려울 것임.
4)지방 지역 재조정
- 부산, 대구는 각자 모임을 시도하면 될 것 같음.
- 중부지역의 경우 강원을 별도로 하는 것은 어떨지? -> 강원의 경우 참석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같이 하는 중부와 같이 하는 것이 좋겠음.
- 중부지역을 두개로 나눔.
* 중북부지역 : 충주, 원주, 춘천, 강릉 4개 조합
* 중남부지역 ; 대전, 천안, 광주, 사천 4개 조합.
5)지역대표 선출
- 부산지역대표 : 쿵쿵 조협 조합장
- 대구지역대표 : 씩씩한 김학규 이사장(조합 대표자 회의 부의장)
- 중북부지역 : 충주 아이들세상 박장식 이사장
- 중남부지역 : 대전 친구랑 홍승면 이사장
6)향후 지역 대표 선출시 참고 사항.
지역대표는 현 이사장이 아니라 전임 이사장이 맡는 것을 권고함. 현 이사장은 단위 조합내의 업무도 많음.
또한 전임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지역 대표자 회의도 참석했으므로 연계성도 갖고 있음.
내년에는 현 이사장중에서 지역대표를 선출했으면 함.
7)신구이사진워크샾은 모든 이사진들이 꼭 참석해 주면 좋겠음.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임.

3. 한마당 행사건
1)2년마다 한번씩 함. 올해가 4번째임.
2)초기에는 조합협의회에서 발의가 되어 시작했음.
3)최근에는 조합들의 열정이 떨어지면서 사무국에서 지원을 더 많이하고 있음.
4)2003년은 해송 25주년과 겹쳐서 저소득층 공동육아 기금마련과 같이 했음.
5)한마당 추진위원회 결성, 운영위원회가 추진위원회를 겸임하기로 함. 집행팀은 유급제로 4개월 정도 2명을 선임하여 구성함.
6)2005년은 주 방향을 신명나는 놀이마당으로 하기로 하였음.어른 3천명, 교사300명, 아이 2천명 가량 됨으로 많이 커졌음.
올해는 늦어서 그냥 계획대로 진행하고, 다음부터는 권역별로 나누어서 하는 것을 논의하고자 함.
7)장소 : 국회운동장 (예정), 시기 : 10월 9일 일요일
8)모든 조합이 의무사항으로 회비를 1인당 2만원씩 내고 있음.
대전 이남의 지역에서는 실질적으로 참석하기 어려움. 그리고 현실적으로 참석이 어려운데 회비를 내는 것이 맞는 것인지?
-> 이건은 다음주 추진위원회 모임에서 논의하기로 함.

4. 부모협동보육시설 전환의 건
1)서울 구로구의 궁더쿵 어린이집이 신고하여 통과 되었음.
2)부모협동보육시설의 경우 민간시설과 같은 지원금을 받음..
3)민간일 경우 시설장이 운영자이기 때문에 보험(산재,고용)이 안되는데, 부모협동보육시설은 가능.
4)처우개선비 : 월급이 일정액 이상(80만원?)이면 지자체에서 지원됨. 서울시 17만원, 경기도 15만원.
5)민간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시설장이 처우개선비를 받지 못하는데 부모협동시설로 되면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음.
6)교사임면보고가 정원대비 신고하기때문에 현재는 전원 신고를 못하는데, 부모협동시설로 하면 전원 신고 가능. 교사 경력 인정받을 수 있음.
7)보육교사 자격 관리 사무국에 시설장 자격 등이 다 나와있음.
8)자격증이 없으면 향후 버티기가 어려움. 보수교육 승급교육을 꼭 받아야 함.
9)시설장이 강화된 자격이 안되면 문제가 됨, 유예기간이 있기는 함.
10)"보육사업안내" 책자를 숙지해야 함. 구청 또는 시청에서 받아야 함. 보육정보센터에 자료가 있음.
11)부모협동보육시설로 전환하는 절차가 어렵지 않으므로 꼭 신청할 것.
12)보육료가 지자체 상한선을 넘어갈 때 넘어가는 것은 보육료와 운영지원비로 나누어야 함.
13)방과후는 관련된 법령이 없음. 하지만 단속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됨.
14)방과후교사도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함.
15)지원비도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직접 문의할 것.
16)시설 관련하여 사무국에서 한번 더 정리하기로 함.

5. 교육공간 기금마련 건
1)현재 사무국은 18평 다세대 주택 2층에 있음.상근자 6명이 사용하는데 자리가 상당히 비좁고, 자료를 쌓아둘 곳도 없음.
또한 교사와 조합원의 교육공간과 회의 공간도 없음.
2)사무국 사무실,회의실,교육공간을 합쳐 70평 정도 필요함. 1억원 정도가 필요함.
3)현재 1,300만원 정도 모았음. 교사들이 많이 내어 주었음. 교사들의 경우는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음.
4)지방의 경우는 특별히 그 공간을 사용하지 않아 사무국에서 부탁하기는 어려우나 각 조합의 사정을 고려하여 맞게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 드림.
5)조합원이 개인당 5만원 정도 내면 9천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음.
6)사무국이 경인 지역을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각 지방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했으면 좋곘음.

6. 공동육아 부모 실태조사 협조사항
여성부에서 최근 공동육아를 한국 교육에 있어서 뺄수없는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공동육아부모의 소득수준이나 현황, 만족도를 몰라서 대정부작업 등에 어려움이 많음.
관공서와 대기업의 경우는 스팸메일로 걸러질 수 있으므로 개인 메일을 별도로 만들어서 보내줄 것.
한가구당 하나가 아니라, 부부 별도로 보내어 줄 것.
다음주 수요일까지 사무국으로 보내줄 것.

7. 기타토의
1) 서교동 날으는 어린이집 사례 논의
①해산 과정 설명
- 95년 결성, 올해 해산.
- 조합원내 갈등으로 둘로 나누어짐.
- 해산후 양 조합원들이 새로운 조합을 준비하고 있음.
- 법인 입장에서는 새 조합이 결성될 경우 쉽게 가입이 안될 수도 있음.
- 교사회도 내분이 있었음. 교사회와 양 조합원들에게 해산 경위 평가서를 요청했음.
②생각할 점.
- 당대 조합원들의 2/3가 찬성하면 해산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해서 되는 것인지?
- 현재 분쟁발생시 해산만이 답인가?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데 왜 어른들은 쉽게 해결할려고 하는가?
- 문제 발생시 서로의 문제점을 가볍게 이야기 하고 온라인 상에서 일방의 주장을 제기하는것은 좋지 않다.실제 온라인 상에서 문제를 제기할 경우 대부분 문제가 발생한다.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얘기하는 것이므로 남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얘기만 하게 된다.
- 사안 발생시 항상 두패로 나뉘게 된다. 서로간의 의사 소통이 안될 경우 파가 나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방모임등 모임을 섞어서 만날 필요가 있다.
-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서 공동육아의 아이로 되지만 부모의 경우는 다르다. 부모를 어떻게 어린이집의 교육철학으로 재교육하는가가 중요하다.
- 갈등이 생겼을때 여러단계를 거치면서 순화되는 것이 필요한데, 날으는은 전체가 모여서 바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서로 상처를 입었다.
- 문제 발생시 이사회가 책임을 져야하고 완충작용도 해야 한다.이사장의 중요 소임은 분쟁이 발생 했을때 조정을 하고 완충작용을 하여 빨리 해결하는 것이다. 조정과 완충이 이사장의 역할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2)조합내의 의사 소통과 운영 전반에 관한 논의.
- 조합내에서 불만이 있는 경우 조합원들간에 의사소통, 불만을 들어줄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
- 교사회에 불만이 있는 경우는 조합원이 교사에게 바로 이야기하면 안된다.감정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교육이사 또는 이사장을 통해서 원장이나 교사 대표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 교사회의 경우 임금이 사회평균보다 낮으므로 다른 부분에서 지원해야 한다.재교육, 교사회의 자율성보장등, 시간이 지나면 교사회가 튼튼해진다.
- 조합원 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 단점은 행사가 많아져 조합원이 힘든 것인데, 그걸 잘 감안하여 중요시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공동육아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친환경교육, 대안학교졸업생과의 간담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교육 등 여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할 수 있다.
- 신구이사회워크샾에서는 의사소통과 조합원 교육등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되므로 꼭 참석해야 한다.
- 사무국에서 하반기에 조합원 교육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해 볼 생각임.
- 연륜이 있는 조합의 경우 의욕이 있는 초기조합원은 다 빠져 나가고, 의무감으로 참석하는 경우, 이사회조차도 적극적이지 않을 경우는 어찌해야 하는지?
=>이사장이 계속적으로 추동해 내는 수 밖에 없음.
- 초기조합원들이 빠져나가고 교사들이 너무 잘하면 조합원들이 관성적이 된다.
- 벌금제도는 한번 도입하면 계속 늘어난다. 무조건 벌금을 받기보다 직접 전화해주고, 사정을 들어주는 것이 조합원들의 참여를 높히는 것이다.
- 조합원을 잘 뽑아야 한다.가려 뽑자는 의미 보다는 공동육아 협동 조합 생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가입전에 충분히 생각하여 조합 가입후 혼란과 낯설음을 최소화 해야 한다.

3) 원주 보육조례 개정 추진 사례(박꽃 선생님)
- 원주협동조합협의회(8개단체)가 있음. 급식조례제정(학교와 어린이집), 보육조례제정운동을 하고 있음.
- 타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보육조례 운동본부가 생겼음. 각 시에서 중앙에 예산을 요청하면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시에서 잘 안한다. 그래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에 청원을 하기로 하고 서명을 받고 있음.
- 보육조례의 내용 :
시민설문조사결과(집가까운 곳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보육교사의 질을 높히고, 장애인지원, 방과후 설치) 하지만 방과후의 경우에는 법적인 문제가 있을 것 같다.
- 보육조례와 방과후 조례는 따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인천이 추진 중.
- 원주내 한 초등학교를 대안학교처럼 바꿀려고 이사를 가고, 대안교육에 관심있는 교장선생님을 보내달라고 민원을 계속 넣는다.
- 부모님들이 마음을 내면 행정을 바꿀 수 있다.
=>초빙교장제를 이용해 볼 것.(충주 박장식 이사장)
- 지역 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것이 좋음.

4) 홈페이지(커뮤니티) 이전
- 현재 공공교 커뮤니티내로 이전을 하지 않은 조합이 절반 정도임.
- 현재의 홈페이지를 만들 당시 모든 조합이 이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만들었음.
- 정보의 공유와 의사소통(각 조합, 중앙과 단위)이 주목적임.
- 이전을 하면 처음 사용하기는 불편할 수 있지만 정보교류, 의사소통(각 조합, 중앙과 단위) 부분에 있어 얻는 것이 많음.
예를들어 필요한 자료를 한번에 찾을 수 있음.
- 홈페이지가 따로 있으면 각 조합 홈페이지를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공지를 해야 하므로 법인의 업무진행에도 어려움이 많으며 대외 홍보효과도 미흡함.
- 당장은 각 조합의 사정때문에 이전이 어렵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함.
- 각 조합의 게시판은 가능하면 오픈해야 하는 것이 좋다.꼭 필요한 1개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개방해야 한다.
=> 현재 각 조합의 성과는 그 조합의 것만은 아니다. 많은 선배들과 타 조합의 성과들이 바탕이 된 것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 또한 어떤 자료를 찾아보면 느끼는 것이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서로가 나눈다면 훨씬 일이 줄어들 것이다.
각종 자료실, 게시판 등을 공개함으로써 타 조합과의 정보교환이 쉽도록 하자

5) 어린이집 증원
- 외진곳에 있다가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옮기고 난 후 조합원들의 소개로 많은 분들이 들어옴(부산 쿵쿵)
- 원주의 경우 원주지역시민소식지에 고정코너를 계속 운영함.
- 충주의 경우 소식지보다는 소개로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조합 플랭카드를 만들어서 행사 때마다 내걸어 조합 이름을 알린다.
예를 들어 아빠들 축구때도 내건다.
- 대기자들의 불만은 조합이 조합 위주로 임의로 약속을 어기는 것 등에 대해 많다. 대기자를 위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
- 상담할 때 편하게 대해주어야 한다.면접관들이 잘해야 한다. 면접관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는 대기자 입장에서는 불편하다. 조합도 면담자를 교육할 필요가 있다.

6) 홍보하는 방법
- 땅강아지의 경우 생협이나 전교조에 홍보를 하지만 조합원의 소개로 가장 많이 들어온다.
- 안산 영차의 경우 매년말과 초에 토요사랑방을 운영한다. 문의가 들어온 조합원에 대해 토요일마다 밥을 해서 놀러오라고 했다.
- 전단지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 필요한 사람들은 대부분 공동육아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에는 모르는 경우도 많다.
- 대안학교는 전단지가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대전지역)
- 지역단체와 연계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 학부모들이 많이 가는 교육 강좌에 전단지를 들고 찾아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대기자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됨.
=>지방 문화단체에 프로젝트로 신청해서 단오행사등에 지원을 받을 수 있음.(경인지역 3곳은 2~3백만원 지원 받음.)

7) 아빠들 참여가 적은 문제.
- 처음에는 술자리를 통해 거리감을 없애는 것이 필요. 칭찬많이 해주고, 축구모임과 산행등으로 유대감 강화.
- 역사기행, 일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운동을 하면서 많이 참여함.
- 방장을 아빠로 한다.
- 방모임은 부부 동반으로 와야 한다고 사전에 합의.
- 씩씩한은 방장이 절반이상이며, 조합원교육을 하면 2/3가 아빠이다.
- 시설소위장을 엄마가 맡아서 아빠들에게 부탁하고 감사문자를 보내고 하니 아빠 참여도가 높아졌음.

8) 공간이 좁은데 방과후와 어린이집이 같이 사용하는 경우 해결하는 방법
- 방과후가 어린이집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말고, 방과후 아이들에게 맞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과후는 1,2학년과 5,6학년도 차이가 많이 난다.
- 방과후와 어린이집이 분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마당을 사용하면 마당을 방과후 아이들이 점유한다.
하지만 씩씩한의 경우는 방과후가 분리되었다가 다시 합해졌는데 합한 것이 더 나았다는 평가이다. 씩씩한의 경우는 1,2학년만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방과후 사례에 대한 요구는 많으나 모임이 잘되지 않는다. 사무국에서 기획 회의를 여러번 추진하였으나 방과후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적어서 회의 자체가 무산되었다.
- 방과후 이사장 모임을 했는데, 모여도 해답이 없으니 별 의미가 없었다.

9) 4월 공동육아 사무국에서 부산에서 교육을 개최했으나, 각 단위조합과 사전협의가 없이 날짜가 잡혀서 조합원들의 참여가 낮았음.
향후 사전협의를 했으면 좋겠음. 교육이나 간담회는 봄은 제외하고(3~5월이 가장 바쁘다.) 했으면 좋겠다.

8. 정리.
1) 어렵더라도 새로 정한 지역대로 지역 대표자 회의를 진행해 줄 것. 2~3개월에 1회 개최 요망.
2) 공동육아 공간 마련 기금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주기 바람. 가능하면 8월까지 해결했으면 좋겠음.
3) 아직 다른 곳에 홈페이지가 있는 조합은 전체 커뮤니티로 이전을 검토 바람.
또한 게시판과 자료실을 개방하여 정보 공유를 쉽게 하는 것이 서로 도우는 것임.
 
댓글쓰기
서의철 ( 2005-06-29 12:43: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제가 검토가 늦어 게시가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이틀의 회의 내내 회의록을 정리하신 쿵쿵의 조협 조합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서기가 너무 훌륭합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9
2005년 9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무국 2005-09-30 2555
68
서울 경기 지역 대표께_2005년 공동육아 한마당 실무팀 구성의 건 서의철 2005-08-19 2648
67
9월 3일 서울 경기지역 공동육아 어린이집 이사장 워크샵이 열립니다 서의철 2005-08-19 2624
66
서울 경인 지역 이사장님께서는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의철 2005-08-31 2440
65
추가 안건에 대해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서의철 2005-08-19 2430
64
2005년 2차 조합 지역대표자회의(경인지역) 회의록 [1] 서의철 2005-08-11 3063
63
조합 대표자께 드리는 글 서의철 2005-07-04 2515
62
2005년도 2차 지역대표자 회의(경인지역)를 개최합니다. 서의철 2005-07-04 2439
61
지방공동육아대표자 회의 사진입니다. 은이아빠 2005-07-04 2455
60
2005.6. 지방공동육아협동조합 대표자회의 회의록 [1] 은이아빠 2005-06-28 2771
59
2005년 1차 조합 지역대표자회의(경인지역) 회의록 [1] 박병홍 2005-05-31 2517
58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4월 운영위원회, 이사회 회의록 사무국 2005-04-22 2590
57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1월 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무국 2005-01-20 2579
56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12월 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무국 2004-12-14 2505
55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10월 운영위원회 회의록 송이 2004-10-25 2504
54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9월 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무국 2004-09-13 2576
53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운영위원장 워크샵 보고 admin 2004-07-20 2623
52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6월 운영위원회 회의록 송이 2004-06-16 2438
51
공동육아의 현실과 전망을 생각하는 지역별 순회 워크샵 안내 송이 2004-04-07 2445
50
2004년 1월 법인 운영위원회 회의록 물길 2004-02-04 2421
1 2 3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