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1월 20-21일 금요일과 토요일 과천로고스센터로 겨울 교사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구름이 현장학교 수료도 하고. 아마들께서 준비해주신 선물과 꽃도 잘 전달했어요. ㅎㅎ
이제 구름도 경력교사에요! 으하하하

윤아가 옮겨간 과천 두근두근 방과후에서 뒤풀이도 하고 떠나는 교사들 송별회도하고 밤을 지새웠어요. ㅎ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잘 잘 수가 없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병호선생님 강연도 참 좋았구요. :)

강연뿐만아니라 전국방과후교사 총회와 전체 공동육아 교사회 총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방과후는 전체대표교사를 뽑지 못해서 다시 주말에 회의를 해야하긴 하지만..
또 오랜만에 지방에 있는 교사들도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구리 봄바람이 10년 근속이라 함께 축하해 드렸어요//

1박2일, 교사대회는 매번 갈때마다 다른 감정들과 마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엔 잘 연대한다는 것은 뭘까 고민이 생기고
책임을 함께 지고 만들어나가야만 유지되는 조직이 여기구나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우리터전도 함께 잘 꾸려나가고, 함께 공동육아를 한다는 우리들이 더 잘 마음을 나누고 힘들어도 즐겁게 살아보면 좋겠어요. 먹구름도 정말 일년동안 전체대표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적토마 꽃나무 씽씽이 이사회분들도, 그리고 우리 아마들 아이들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