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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라고 해서
작성자 : 캥거루우
  수정 | 삭제
입력 : 2005-04-13 13:46:40 (7년이상전),  조회 : 101
앞글이 좀 우울했나?

두꺼비는 술만 들어갔다 하면 눈주위가 벌겋게 되고
전 햇빛만 봤다 하면 눈을 못 뜨고
(가등원 나들이길에 제 험악한 표정을 보고 놀랜 교사가 있죠)
진성이도 두돌 넘어서까지 햇빛만 보면 눈 주위가 벌개가지고 눈물이 줄줄...
눈이 민감해서 그렇다고 크면 괜찮다지만 매번 심란했죠.
햇빛이라는 것이 피할 수가 없어서...(지금은 괜찮아요)
거기다 눈썹이 안으로 말려서 눈 아프다고 그러지.
교사 말을 들어도 진성인 눈물이 나오기 전부터 눈이 벌개진다는군요.

아침부터 진성이 거북이차, 거북이차 했는데
거북이차타고 나들이 갔습니다.

두꺼비 첫 이사회의하고 별명이 나왔지요. 전 모르고 아침에 등원하러 갔는데
봄바람 "두꺼비 출근 잘 했어요?"
캥거루 "네?"
'거북이? 해바라기에게 물어봐야 알지'
지금도 두꺼비라는 말 대신 가끔 거북이가 튀어나옵니다. 왜 그러지?

진아얘기를 하자면...
자주 듣는 질문인데요
진성이랑 진아랑 누가 더 예쁘냐구요.
대개는 막내를 예뻐하거나, 약하다고 생각하는 놈에게 마음이 더 쓰이거나
딸에게 잔정이 가거나....그런 것 같더라구요.
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진아때문에 가끔 웃는데

무슨 노래 불러줄까? / 언니
엥? 언니? 언니노래가 뭐가 있더라

엄마야, 언니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비! 비!(손으로 비 맞는 흉내내며)

무슨 노래 불러줄까? / 아빠
아빠노래가 뭐가 있더라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 / 음매~(염소소리 흉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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