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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당찬 방모임 내용
작성자 : *눈사람*
  수정 | 삭제
입력 : 2005-09-07 15:45:37 (7년이상전),  조회 : 206
9월 당찬방 모임이 9월 6일 8시부터 터전에서 있었습니다.
참석자는 꽃마리, 왕관, 딸기, 샛별, 보름달, 돌고래, 마늘, 눈사람, 파도, 봄바람
주영, 주완, 서경, 은결, 은솔, 상규, 상민, 소현 이었습니다.

간단한 먹을꺼리와 함께 전과 달리 활달하게 움직이는 당찬이들로 인하여 집중이 조금 어려웠지만, 새로운 방모임 멤버인 돌고래의 참석으로 차분하던 당찬방의 모임 분위기도 훨씬 활기차게 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 봄바람의 발도르프 교육내용
1) 발도르프 교육이론 : 발도르프 교육의 시작과 교육이론의 핵심이 되는 "인지학"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발도르프 교육에 대하여 짧지만 신선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 놀잇감 문제 : "왜 자연물 놀잇감인가?" 라는 교육자료를 봄바람이 배포하였고, 상업적인 놀잇감이 상상력을 저해하여 고정된 사고를유도하는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판매되는 놀잇감의 재질이 대부분 PVC로서 건강상에 위해한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를 대신하는 자연물을 이용하는 놀이에 대하여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3) 하반기 중점 교육 내용 :

정리정돈 습관형성에 주력 - 터전과 가정에서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도록 하며, 정리정돈의 습관이 형성되도록 교사와 아마들이 공동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하반기 교육내용 -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와 교재, 장난감의 사용을 추천하며,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옛이야기 들려주기가 있고, 가장 나쁜 교재로는 애니메이션 동화를 꼽았습니다. 하반기 동안 교사들이 짜여진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여러가지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오후 놀이시간 활용방법 - 매일 다른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종전방식과는 달리 각 교사가 다른 놀이를 진행하고, 달팽이 친구들이 원하는 놀이를 찾아가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아직 시행초기라 정립되지 않은 면이 있음을 서로 이야기하였습니다.

3. 파도의 당찬 방 활동평가
1) 주영과 서경이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종혁이는 또래보다는 형들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민이는 언어발달이 두드러졌으며, 소현과 은솔은 활발한 놀이활동을 보여주고, 준호는 "아기"대접을 받고 있답니다.

2) 9월 들살이 참여 : 당찬방 아이들끼리 별도의 모둠을 짜서 들살이를 진행하도록 하며, 많은 참여요청에 아토피가 심해진 준호를 제외한 전원이 잠정적으로 참여결정

3) 파도의 인형선물 : 두달여 동안 파도와 봄바람이 정성스레 만든 인형을 당찬방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각 아이들을 매우 닮은 인형을 안고 너무나 기뻐하는 당찬친구들.. 파도, 봄바람 정말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교사는 또다른 엄마라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선물받은 인형은 터전에 가져오지 않기로 약속하였구요, 터전에서 가지고 놀 인형을 파도와 봄바람이 현재 제작중에 있답니다.

4. 파도와 봄바람이 터전에서 사용하는 놀잇감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랍니다. 가능하신 아마들은 이작업에 참여하여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잇감이라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형만들기는 자신없구 작은 공은 어떻게 도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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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결엄마 ( 2005-09-07 16:37: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눈사람! 수고하셨어요!! 1시간 반동안 한 내용치고는 무진장 자세히 정성껏 잘 쓰셨네요. 어제 은솔이는 파도가 준 ''아가''를 언니베게에 눕히고(?) 자기는 엄마아빠 침대에 올라와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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