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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 파~도
  수정 | 삭제
입력 : 2005-06-12 21:10:43 (7년이상전),  조회 : 239
한두번 관객으로만 보았던 단오행사 였는데 막상 한 주체가 되어서 하게 될 줄이야
몇날 몇일을 늦은 시간 까지 서로들 준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들의 정성어린 행사준비로 인하여 아이들과 그것을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을 주는 구나 했지요.
이른 아침 부터 아빠들 의 우렁찬 기합소리로 시작한 단오행사날 전날 비가와서 걱정을 하였는데 하늘은 점점 맑아져 가고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조합원들과 한곳에서 아마들의 노고에 보답하듯이 마냥 기쁜 모습으로 씩씩하게 놀고 있는 친구들 .........
어설픈 각설이 복장을 하고 나타나 어설픈 각설이 타령을 하고 나니 어느덧 단오행사는 끝을 맺었지요.
엄마들 곁을 떠나지 않는 당찬들 데리고 쉴 새없이 움직이는 아마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눈사람 상민이는 어떤지요. 너무 많이 보체어서 일찍 가시는 것 만 보았는데 걱정이 되는 군요.
왕관 서경이설사는 어떠 한가요. 하루종일 엄마 곁에서 난장을 지키느라 힘들었을 꺼예요.
종혁이는 일찍부터 사자 따라와 감기로 인한 미열도 극복해 가며 신나게 놀던데 저녁에는 힘이들어 보이더군요.
은솔이는 샛별 곁을 떠나지 않고 무엇이 요구사항이 많은지 이것 저것 관찰 하느라 몸도 지치고,
점심식사때 눔 크게 뜨고 먹더니 금방 낮남자고 일어나서는 길놀이를 끝까지 따라다녔던 소현이, 꽃마리와 함께온 주영 파도의 우숩광스러운 모습이 이상했던지 "주영아놀자"하면 외면하더니 화장을 지우고 나니 저를 보고 웃음을 지워 주더군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온 몸이 축쳐져 어떻게 왔나 싶은데 오늘은 그날의 모습이 아른 거려 혼자서 피식하고 웃게되는군요.
달팽이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금 놀라는 마음 금치 못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열정 덕분에 지금까지 달팽이 가 느리게, 빠르게 하며 걸어오지 않았나 싶네요.
다시금 달팽이 식구들 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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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 2005-06-13 02:01: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단오축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0^*
장은결엄마 ( 2005-06-13 09:03: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파도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눈사람* ( 2005-06-13 09:53:0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파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파도의 넘치는 열정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였네요. 상민이가 자꾸 울어서 많이 참여는 못했지만 그래도 뜻깊은 행사였어요. 내년에는 더 잘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buyn6560 ( 2005-06-13 10:05: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다들 정말 수고 하셨고, 특히 파도의 활약은 잊지 못할 겁니다.
주완엄마 ( 2005-06-13 11:44: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파도. 고생하셨죠? 저는 주영이만 업고 다녔는데도 팔다리가 쑤신데 파도는 어쨌을지 안봐도 뻔하네요. 내년에도 더 업그레이드된 각설이 기대하겠습니다.
군만두 ( 2005-06-13 13:52: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행사준비하면서 ''파도! 쓰러지면 안됩니다.''했더니, 파도 왈 ''행사 끝나면 뻗겠지요'', 파도 뻗으면 안됩니다. 열정 그대로 살려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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