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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연합나들이 다녀왔어요
작성자 : 파~도
  수정 | 삭제
입력 : 2005-06-16 23:28:10 (7년이상전),  조회 : 168
오늘 아침 출근 길도 어찌나 시원하게 뚤렸는지 하나의 마킴이 없이 달팽이에 도착 하였지요.
우와 어찌된 일이지 손주영 벌써 등원 하여 멋지게 쨈도 하구요,땡땡구리 원피스에 빨간 바지 입고 팔짝뛰어 안기는 소현, 파도를 보자마자 샛별이 묶어주었다며 자랑하는 은솔 그런데 입가에는 무엇인가(김밥같은데)먹은 흔적뚜렷하고,상민 이는 파도 김밥 싸왔다며 제 손을 끌고 들어갔지요.
하마와 왕관과 함께 칠보산 서수원 어린이집에 도착하여 그넓은 잔듸밭을 마음껏 뛰어다녔지요.
함께 모여 오르기 시작 마사토라고 하던데 약간 미끄러워 넘어지고 미끄러지고그래도 영아반들 약속한 장소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지요.
혹여 하는 마음에 얼음물과 방울 토마토를 제 가방에 넣어갔는데 올라가며 한알씩 먹는 맛도 괜찮더군요.
덩더쿵,옹골찬언니,오빠들을 계속진군 하고 저희는 다시 터전으로 돌아오는 길 숨박꼭질 하며 돌아왔지요.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먹는 도시락 맛, 일품이였지요.

당찬들 어찌나 잘 먹던지요.
상민이 인절미가 하나만 줘라 하는데도 싫어 하면서도 제가 달라도 하면 선듯주기도 하였지요. 그러다가 교사도시락(유부초밥)을 얼른 하나 집어들고 먹기시작 본인의 도시락은 벌써 달랑 2개 남았지요.
소현 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절대로 움직임 없이 도시락 뚝딱하고 졸고있구요.
그옆에서 먹던 주영이 오로지 엄마가 싸주신 김밥에 전념 그 많은 것을 뚝딱,
은솔이는 끝까지 앉아서 과일까지 처리하고, 잠시 여기서 종혁이를 비추어 보면 어느정도 김밥이 줄어드니 슬슬 자신의 도시락 뚜껑을 찾더라구요, 이윽고 이분의 일에서 삼분의 일정도 남았을때 도시락 뚜껑 닫고 가방 정리하지요,
- 종혁아 왜 더 않먹을 꺼야
- 응
- 그러면 다른 친구나 파도 먹게 줘라
- 싫어
-묵묵히 가방에 너었지요.
언니,오빠들 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터전으로 돌아 왔지요
돌아오는길에 차안에서는 일시적으로 조용 잠시 후 주영 코고는 소리와 함께 모두들 고개가 절로 춤을 추기시작 그중에서는 땡글땡글한 은솔이 눈, 터전에 도착 하여 이불을 깔아주었더니 모두들 눈망울이 초롱초롱.... 녀석들
아무탈 없이 짧기만 하였던 등반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맛있는 도시락 너무 감사드려요.

참 확실한 하마의 직업의식
당친 녀석들 하나 하나를 유심히 관찰 하시면서 덧붙이는 한마디
- 주영이는 콧물을 많이 흘리네뇨.
- 네 병원 약을 오랫동안 먹어서 아주 심하지 않으면 먹지 않으려고 하시던데요.
빨리 않났네요.
- 콧물 감기 약 너무 오랫동안 먹으면 좋지 않지요.
한약으로 치료하는것도 효과가 빠른데요.
- 소현이 를 보시더니 소현이가 성장 발육이 늦은가요.
- 10월 생이라 저희 방에서는 어리지요.
그맇게 늦지는 않은데요.
- 유난히 다리가 짧아보여서요.
터전에 돌아와서는 직접 속옷차림의 소현이를 보시더니 아까는 잘못봤군요.ㅋㅋㅋ
이상 하마의 투철한 직업의식에세 나온 것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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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결엄마 ( 2005-06-17 08:24: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더운날씨에 어린 아이들 데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마,왕관 먼나들이 갈때마다 수고가 많습니다.
주완엄마 ( 2005-06-17 11:27: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다들 아이들이랑 고생하셨습니다. 주영이 콧물땜에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은 기침까지... 하마 병원에 한 번 들릴께요.
*눈사람* ( 2005-06-17 14:33: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 매일 11시는 되어야 자는 상민이가 어제는 10시부터 자더군요. 오늘 아침에도 못 일어나서 겨우 눈꼽만 떼고 등원했어요. 파도가 고생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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