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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비폭력대화) 제 2 강
작성자 : 청사랑
  수정 | 삭제
입력 : 2011-11-07 20:54:32 (7년이상전),  조회 : 147

*솔직하게 말하기: 관찰 + 느낌 + 욕구 + 부탁
내가 ...를 보았을 때 + 나는 ..라고 느껴 + 왜냐하면 나는 ..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 줄 수 있겠니?

*진정한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들
1)도덕적 판단: 비난,분석, 모욕, 진단, 꼬리표 붙이기, 상대를 비하하는 말
긍정적인 평가도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2)강요: 상대의 선택이나 욕구를 배려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요청을 들어주길 바라는 말들
부탁을 할 때 상대가 내 부탁을 당연히 들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면 표현하는 방법에 상관없이 그것은 강요가 된다.
3)당연시 하는 말: 그 사람은 벌 받아 마땅해/ 그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지
4)책임을 부인하는 말: 사는게 다 그런 거니까/ 그 아이가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때렸다. /나도 모르게 그 케이크를 혼자 다 먹어 버렸다. 등
5)비교하는 말: 비교를 당하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경쟁을 하게 되고, 비참하고 두렵고 불안해져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
끼기 어렵다.

*느낌과 욕구에 대한 이해 : 느낌이란 외부나 내부의 자극에 대해 우리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다. 느낌은 욕구 충족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느낌과 생각을 구분해야 한다.
나는 나쁜 엄마처럼 느껴져(자신에 대한 평가가 드러난 생각임),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생각)
욕구란 삶 자체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우리 내면의 긍정적인 힘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어떤 욕구를 충족하려는 시도이다. 욕구와 수단/방법을 구별하기. 재미(욕구)/영화보기(수단/방법)


느낌과 욕구에 대한 이해 후에 모둠별로 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욕구와 느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았다. 욕구와 느낌 카드놀이 삼매경에 빠져서 피로감이 충만한 임산부도 10시 30분을 훌쩍 넘기도록 쌩쌩했음은 진정 거짓이 아니다. 싱글이의 성실한 재촉으로 2강의 내용을 되돌아보면 이론을 배우는 것을 떠나 서로를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지 싶다. 강의를 마치고도 계속 염려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는 건 이론이 가져온 힘은 아닌 듯싶기때문이다. 새로 함께 하게 된 리본, 단비 덕분에 활기있던 시간이었고, 함께 하는 열의로 끝까지 반짝이던, 진정 행복해보이던 호랑이의 눈망울도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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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 2011-11-08 19:58:2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자신의 욕구를 잘 드러내어 말할 때, 참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가 기대됩니다.
예쁜달(희원맘) ( 2011-11-09 10:33: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계속 염려되고 생각나는 사람 저요! 손듭니다. ^^
청이엄마. 감사합니다.
그 날 강의를 듣고 내가 왜 그랬지? 하고 아주 쬐금 후회했다가...^^;;그리고 아주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자스민(여진엄마) ( 2011-11-09 16:54:1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카드게임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함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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