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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나이가 같은 여자 사람
작성자 : 싱글이
  수정 | 삭제
입력 : 2013-07-26 00:13:05 (7년이상전),  수정 : 2013-07-26 00:23:52 (7년이상전),  조회 : 352
양양에서 동갑내기 해봄이(선인장 딸)를 만나 알콩달콩 지내다 온 민솔이.
해봄이 만난 첫날 이렇게 해봄이에 대해 설명합니다.

민솔 : 엄마, 나랑 나이가 같은 여자 사람이 나 이거(분홍색 머리끈) 줬다.
엄마 : 너랑 나이가 같은 여자 사람 이름은 해봄이야, 해봄이.
민솔 : 응, 그래, 나랑 나이가 같은 여자 사람 해봄이.^^

낯선 단어를 만날 때, 아이들은 가끔 이렇게 외국어 직역하듯 어색한 표현을 쓰죠. 귀여워용.
 



어깨동무 씨동무 미나리 밭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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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지원엄마) ( 2013-08-07 12:53:2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오, 해봄이가 동갑이군요!
나이가 같은 여자 사람,, 왠지 소근방 사전에는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
푸른바다(하준엄마) ( 2013-08-10 15:05: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민솔이미소가너무귀엽네요~남자사람 여자사람~트렌디개그어같던데~~민솔이가 원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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