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끼리방이 된 영호,준섭,태겸,인웅,지후,민경이
공동육아의 꽃이라고 말하는 7살 ~~
어께에 무척이나 힘을 주면서  전체모둠시간에 참여한 끼리들~
새로온 동생들 소개 시켜주는 시간에 형님으로써 자기소개도 또박또박 해주는 모습이 무척이나 의젖하덧군요.

각방 소개시켜주고서 각방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끼리들이 하는말
준섭: "우리 어디로 가야되?"
인웅: "지금여기는 당실방이 잖아."
영호: "우리 집에 가야되."
지후: "소근방 (옛전5살) 이 이제 당실방에서 지내면 정말 우리 어디서 지내?"
태겸 " 빼빼로 우리 어디서 지내"
민경: "소근이랑 같이 지내면 되잖아. 그전에도 사계절 도 같이 지내잖아"

아이들이 방이 바뀌면 방 도 바뀌는줄 알았나보네요.
아이들 한데 상황 설명 하니 조금씩 이해하네요.ㅎㅎ

끼리방이 된 아이들 한데 끼리방이 되서 하고 싶은 것 말해 보라고 이야기 갖는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준섭 "7살이 되서 더욱더 자동차 그림 잘 그리고 싶고 동생들 잘돌봐주고싶어"
민경 " 글씨 쓰는것 하고 싶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지후 " 그림을 더욱더 잘 그려서 동생들 한데 그림 그려 주고 싶어"
인웅 "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지금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보내고싶어"
영호 " 물놀이 많이 하고싶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싶어,지금처럼 재미있게 놀고싶어"
태겸 " 물놀이 많이 하고싶고 미란다 호텔 가고 싶어"

끼리방이 된 이이들의 소박한 소원입니다.
공동육아 꽃이 된 끼리들 과 함께 하는 빼빼로
한 명 한 명 아이들 소박한 소원을 이루어 질 수있도록 아이들과 1년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이들 어투와 몸짓이 눈앞에 하나하나 그려집니다^^
귀여운 우리 아이들 벌씨 7살이네요~!

빼빼로~늘 고생많으세요~
이제 7살..우리 끼리들의 올 한해가 파란만장 할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ㅎ

ㅎㅎ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가 와 닿네요.
정말 7살이 되더니 아이들이 다툼은 줄고 훨씬 잘 놀더라구요.

끼리... 우리가 무슨 코끼리야?- 준섭이가 한 말이예요. 그냥웃었지만
무리지어 다니며 어울리는 모습, 쿵쿵 뛰어다니는 모습, 많이 먹는 모습등을 생각하니...재미있네요.

당실방 방문을 보고 알았어요. 이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준섭이는 집에선 별말 없었는데 터전에서는 종알종알 할말이 많네요 ㅎㅎ 제일 큰형님들의 포부가 귀엽습니다. 그래 얘들아, 학교가기 전에 형님 노릇을 마음껏 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