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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 발제 및 토론 주제 (통합교육 연구 모임)
작성자 : 오리
  수정 | 삭제
입력 : 2013-04-26 09:47:11 (7년이상전),  수정 : 2013-04-26 10:11:03 (7년이상전),  조회 : 373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2009,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민들레)

1. 꼬리표 붙이기의 함정
2. 아이들 내면에 있는 질서를 찾는 일
3. 두려움이 많은 아이
4. 내비게이션을 내장하고 있는 아이들
5. 약물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6. ADHD, 왜 여자아이들에게는 드물까
7. 자연이라는 스승
8. 긴장과 분노 풀어내기
9. 모험이 필요한 아이들
10. 유대감 회복하기
11. 변화의 계기는 다양하다
12. 자율성과 공동체라는 약


2. 이 책의 주장
① 문제는 아이들에게 있지 않다.
- 아이들은 원하는 만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유동적이고 개인 맞춤형의 구조와 표준화되지 않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실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규정 등을 이용하여야 한다.
- 학생들 스스로 정한 규칙을 따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그 규칙이 힘의 대결 상황일 때, 그 상황이 다른 학생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가‘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현재 아이들은 깨어있는 시간 중 무언가를 탐색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성찰하거나 아이들 스스로 해 내는 방법, 자신의 욕구와 리듬을 관리하는 기회가 매우 적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어떤 연유에서 나오는 행동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애정과 존중에 바탕을 하여 기꺼이 배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것을 자율Self-regulation이라고 한다.
- 뇌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파충류 뇌(신체활동 등 외적 활동에 관여)/감정의 뇌(내적인 감정, 면역체계)/신피질(양 뇌에서 정보를 받아 전반적으로 성장, 생존을 위한 작용을 함). 현재까지는 신피질의 영향만을 중요시여겨 다른 부분의 뇌의 발달을 간과하였다.
- 강제적 훈육은 반작용을 일으킨다. 수치나 맹목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잘못에 대한 정확한 가르침과 관심과 애정을 가진 후속조치가 필요
-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거침→또래에게 미움을 삼→부정적 반응때문에 더 불행해짐→불행하고 답답하니 상황에 대해 더욱 납득이 어려움: 이럴 경우에는 교사의 개입을 자제하고 아이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필요하다.
- 약물의 부작용: 성장 호르몬 분비주기 교란으로 인해 성장을 억제시킨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심을 줄이는 행동, 즉 무언가를 탐색하고 장난을 치고 누군가와 교류하는 사회화를 위한 행동까지 억제하게 된다.
- 남성중심적 세상에 대한 무의식이 크다. 만연한 여성 비하적 분위기가 존재한다. 여성은 칭찬을 바탕으로 강화를 얻기에 교사의 통제를 자동적으로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ADHD로 진단받는 아이들 중 여자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 역경지표는 적절한 발달을 촉진하지만 여러 가지 역경지표가 겹칠 경우 발달을 저해한다. 이럴 경우에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충분한 신체접촉과 애정표현이 필요하다.

② 변화하는 아이들
- 부모와 교사의 믿음과 인내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 ADHD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난독증은 아동의 특징에 바탕한다. ADHD 아이들은 다차원적 지각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직선적이고 순차적인 방식으로는 기억하거나 읽기가 어렵다.
- 애착의 세 가지 패턴은 다음과 같다: 안정애착/불안정 저항애착(일관성이 없음, 버리겠다는 협박)/불안정 회피애착(반복적인 거절의 경험) → 안정애착만이 올바른 형태의 애착이며, 이 애착에 대한 위협을 받은 경우 충동, 자제가 어렵고 산만하거나 과잉행동성을 많이 보인다고 한다. 애착이 올바르게 형성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안전기지가 필요하다.
- 진단의 경우에는 서술적이기보다는 규범적 어법을 사용하고 있다. 두통이 있다고 진술할 경우에는 아스피린을 먹는 것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성급하다고 진술할 경우에는 앞으로도 성급하게 할 것인지 아니면 조금 여유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있다. 의식과 의지를 바탕으로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이는 관용과 용서를 베푸는 환경에서 책임감과 독립심을 배워야한다. 이미 아동의 내제된 분노와 공포가 많을 경우, 자신에게 맞는 수위를 찾아야하고, 그 아이의 당장 시급한 욕구부터 해결해야 한다.
- 텔레비젼의 문제점은 뇌기능 감퇴, 좌뇌 마비, 대뇌 통제력 상실 등이 있다. 경악효과를 사용하여 뇌가 비상상황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경계상태에 빠트린다.
- 공포의 대상에 맞서는 기회가 필요하다. 아동이 스스로‘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을 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자신의 힘과 절제력을 발견할 수 있다.
- 아이들에게는 창조적 분출구와 파괴적 분출구가 있다. 창조적 분출구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찾아내지 못할 경우 파괴적 분출구로 나오게 된다.
- 진정한 동기는 스스로가 부여하는 것: 자극과 흥분이 적은 환경에 놓여있을 경우, 아동은 활력이 넘치는 학습 환경에서 자기에게 남다른 의미가 내재된 과제를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그 과제를 강요하기보다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 될 것이다.
- 파괴적인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형식에 매인 교실이다.
- 아동은 자신의 발달과정에 스스로 참여하여야 한다. 지식과 기술 전수를 위한 수동적 피교육자가 아니라 자신의 교육을 스스로 주도하는 능동적 주체가 될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는 자유!
- 자기만의 사연, 타고난 기질, 성별과 인종과 사회계급, 부모의 태도와 신념, 보육 및 교육 이 모든 것이 아이에게 관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사랑하는 안내자, 역할모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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