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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9-04 16:47:32 (7년이상전),  수정 : 2014-09-09 22:14:50 (7년이상전),  조회 : 70
9월 1주 터전

(월)



예서가 만들어준 자동차 시승해보는 시온이
예서가 들고있는 블록은 자동차 엑셀인듯
시온이에게 밟아보라고 하고 안쪽 벽에 세워줌
밟으면 벽돌이 쓰러지니까 계속 차가 고장난다면서 또 세워주고... 둘이 키득키득 즐거운 모습



사이좋게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건물 만드는 성복이와 지인이





아이들이 만든 독 표범놀이
가운데 독침 들고있는 술래의 독침을 피하는 놀이인데
파란색 점에서 떨어지거나 빨리달리면 독침에 쏘인다는 규칙이 있음
자발적으로 술래 신청한 하율이 고군분투중 ㅋㅋ



주말지낸 이야기 그림그리기! 열심열심



나란히 앉아 기차놀이



민준 "형아가 주차장 만들어줄까?" 블록으로 주차장 만들고... 네살 동생들은 차 한대씩 대기중~



만다라 칠하기



작은 만다라, 큰 만다라 선택하여 색칠하던...



우리 지금 자는거야.. 낮잠시간 들어와서는 자는 포즈



지훈 "내가 더 잘자"



오후 마당놀이시간... 신발 미끄럼틀 태우기 놀이에 움이, 지훈이 까르르~





지난주 공룡숲에서 집짓기 놀이할때
사용하던 나뭇가지가 오늘은 마당놀이에서
다리가 됩니다.



은유도 함께 보고있는 관찰통안에는
잠자리 두~~마리



오빠들 틈에서 잘있네~ 후후 그래 그래~



당찬방에서는 큰 누나 다은이의 이야기 읽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화)



점심시간전 막간으로 통통통 놀이
앞에 앉은 친구 어깨를 통통통 두드려 준다.



진지하게 책속에 몰입중인 세아이 한참을 조용히 책을 보는 모습



지치지않고 이번주에도 이어지는 시티블럭 놀이


 
그리고 사방치기 놀이,
점심시간 단골 놀이중 하나



오늘부터 바느질은 6살과 나누어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6살은 수틀에 하는 바느질까지만 같이하기로 ^^
7살도 다함께 바느질하기에 무리가 있어 나누어서
진행해보기로...
인형만들기할 그림을 먼저그려보고 천에 옮겨서
그리는작업까지 진행했습니다.

시온,도유,하율 : " 우리도 하고싶다 우린 왜 안시켜줘"
정요 : " 우리도 6살때 하고싶은거 참고 7살 되니깐 하는거야"
흑흑... 이 바느질이 뭐라고 목숨을거니 6살들아
괜시리 와서 구경하다 툭~ 한번치고 가기도 하고.. 히히 7살되면 하는거야~



나머지 친구들은 각자놀이 욕구대로 놀이를 진행하기로



추석이 있는 주라 이번주는 다양한 전래놀이들을 같이 나누기로 했지요.
오늘은 윷놀이.. 윷놀이는 윷놀이인데, 우리가 윷이 되어 보기로 ^^



두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진행하기로 하고, 게임 규칙을 이야기 했지요.
팀은 두명씩 가위바위보 해서  두 팀으로 나누고...



일곱살 예서, 성복이 나와 먼저 할 팀 정하고...



네명씩 나와 윷놀이~  엎드리거나 바로 눕거나





윷판에 관심~



엎드릴것인가~  바로 누울 것인가~



조금 떨리기도 하고...



엎드려~~ 엎드려~~ 들리는 소리에 모두 엎드리고...



엎드렸다가 민준이 살짝 뒤집고...



모두 똑같이 엎드려야 많이 가는 것을 깨달은 아이들 .  엎드려!!! 를 외치던...



다은, 움이, 성복, 우형이 차례....
우형이가 어떻게 할지 고민하자, 승엽이 형아 "우형아, 엎드려~~"알려주고...



휙~



엎드리기 행진은 이어집니다.





성엽이 ㅋ







1 : 1로 끝난 윷놀이
두번째판에서 진 팀이 박수를 쳐주어 쬐끔 감동했던.. ^^

 

윷놀이가 끝나고, 마당에 나와 나들이때 가져온 자리공으로 색깔물 만들어요.
이때까지는 꾸리꾸리물이 아니었는데...



색 만들고, 이병 저병 이그릇 저그릇 옮겨담고.. "오미자차야. 근데, 먹으면 안돼"



민준이는 소담이 케잌 만들어주고...



바쁜 형님... 흙반죽해서 요리 중~~  케잌이라고 했다가, 떡이라고 했다가...



자리공 열매 코에 묻히고 움이는 밥 만들어요.



 요리는 즐거워 ♪



물을 부어 반죽 中



기다려.. 아직 멀었어~  젓고 반죽하고.
도율이에게 "빵가게 사장님, 퇴근시간이에요"해도 열심히 재료 모으는...

(수)



아침모둠시간,  당찬, 참실 모둠시간.. 열창 중~



탬버린 하나에 웃음 가득합니다. 귀염둥이 탬버린 치는 모습에 다들 웃음 빵!!



으하하~

 

점심 먹고, 풍선놀이~~
"크게 불어줘~ 크게 불어줘~~를 외치는데, 큰 풍선은 펑! 펑!!
 


음악이 더해지니, 다들 우와아~~~~~  점프점프!!

 

                                            움이 날다!!..    /    승헌이는 풍선놀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낮잠 들어가기전 아침에 봤던 탬버린에 관심갔는 아이들.. 한번식 쳐보기로...

  

처음은 민준이, 조금 쑥스러워 하다가 시작~ 한번씩 돌아가며 마음대로 쳐보기

 

노래도 부르면서~

 

도율이는 흔들기 / 우형이는 앉아서 쳐야 한다고.. 앉아서 신중하게 둥둥~

 

얌전히 치던 승헌이, 흥에 겨워 자두 노래 부르며 옆으로 흔들기

 

재밌어~





어제 인형 안그렸던 7살들 모여서그리기..
역시나..6살들이 어슬렁 어슬렁~



나머지 친구들은 이렇게 윷놀이도하고


 
인형만들기 자르고남은 천으로
동물들 발, 귀에 칭칭 감고 실로 감아서
병원놀이도 합니다.



오후시간, 오늘은 개구리 딱지 & 세모딱지 만들어서 놀아보기로





우유곽으로 개구리딱지도  만들어봅니다.






언니들 따라 색색깔로 꾸미는 소담이





손으로 꾹꾹 눌러 접어야 하는 삼각 딱지, 새로운 딱지에 호기심 가득 ^^



(승엽이 그 꽃받침이 뭐지? ㅋㅋ)
딱지접고 윷놀이도 한판~



자투리아마 시간... ^^
수고가 많으십니다~


(목)



오늘은 눈 스티커를 준비했더니 더욱 더 인기가 많아진 개구리 딱지 만들기







이 매트를 좋아라 하는 아이들...
넓은 자리가 있지만, 자동차 놀이 등등~~ 할때 모두 이 매트에 눕거나 앉거나 하고 싶어하지요.



놀이 하다가, 귀염둥이 이야기 들으러 모였어요.. 희도는 고양이 아기를 업고 있네요 ^^



빠져든다~



모여서 한번 해보았던 태극 만다라를 이용해 부채 만들 사람은 만다라 칠하기 해보기로...
귀염둥이 하는거 살짝살짝 봐가면서 완성된 부채모양도 보고, 꽤 진지하게 색을 칠해갑니다.





 

지난번 탬버린에 이어 여러 악기 하나씩 골라 연주(?) 해보았어요.
제일 인기 있었던 것은 소고!





뭔가 연주가 되가는거 같은데~~ 





오후시간,  오늘은 송편을 만들어보기로 한날...
송편에 대한 이야기 나누어보고..  달(보름달) 이야기에 보름달한테 시선 집중! 보름달은 꽃받침







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손가락 꾹~ 눌러 꿀을 넣은 깨소를 넣었지요.



깨가 겉으로 보이는 샌드위치 모양이 되어가기도 하고...



몇번 해본 아이들은 제법 모양이 나오기도...



 다은 내가 동생들 알려줘야겠어"하더니, 네살 동생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시범을 보이는데...
동생들은 반죽과 대화중~



이렇게 하는거야? 물어가며, 제법 모양을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만든 송편을 찌는 동안,
"나 송편 정말 잘 못 만들어요~~" "나도  예쁘게 못만들어요~~ "
서로 자기것이 안예쁘다며 낮잠시간에 꾹꾹 눌러 교사들이 만들었던 송편을 먼저 맛보았죠.



모양 감상 필요없이 모두 입속으로 쏙쏙~~



송편 소에만 관심~

 

맛있어~~  입으로 쏙쏙~~                                    / 먹으면서 맛있다며 계속 웃던 승헌이. 달콤한 송편속 맛에 푸욱~~



깨와 함께 손에 묻은 설탕가루를 보더니
성엽이 눈동자가 커지고, 경외감 가득한 눈빛으로

" 내손에 황금조각이 있어"

아잉~ 너무순수한거 아니셩~



송편 먹고 우리가 만든 송편 익는 동안 투호 놀이도 하고...



얍~
(사실.. 투호놀인 별로인기없는 놀인데.. 오랜만에 하니 재밌쥐~)









만다라도 칠하고, 그림도그리고 손부채도 더 만들고,



창고에 있던 물조리개로 서서히 물바다가 되는 마당





마침 잠자리가 보여 몇마리 잡고... 흙, 돌 들어보게 하다가 모래 먹나~~ 보다가...
모래속에 쏙!! 윽~~

 

모래 털어주고 다시 날려주는데, 잠자리가 날지 못합니다.
"힘이 없나봐"  "우리가 흙 줘서 그래?"  묻더니,  한참 바닥에서 살짝 살짝 움직이는 잠자리를 바라보고...
"불쌍하다"  "불쌍하다~~"  혹시라도 지나가는 차에 밟힐까 싶어 다시 데려와 깻잎 위에 잠시 쉬게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살살 같이 놀다 날려주겠다고 말하던...



"심심해~"
" 그럼 개구리딱지 놀이하자" " 알았어!!!!"

혼자서 팔딱 뛰다가 누가 멀리가나 뛰다가 장애물 설치해서 뛰고



형님들 노니께니~ 나도 만들어서놀아야지~

(금)



나 이만큼이야..



희도 키 재주는 성엽형님



바구니 휴가, 오늘 장독대 아마는 윙크 ♥입니다.
지훈이 친절하게 윙크에게 부채질 해주던...



흐뭇~~



엄마별이 내려옵니다♬~~  심오한 표정으로 손유희 따라하는 우형이 ^^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9/04/20140905_095056엄마별.wmv



점심시간~~  점심시간에 지원이와 병관이 책 꼭 가져오는 도율이...
나름 이야기를 만들어 우형이 형이랑 같이 봅니다.



신문지 배를 손에 꽂고 흔들흔들~~ "이거 배가 움직여"


]
모자도 된다~

 

배는 바닷가놀이로 이어지고~



갑자기 수영한다는~~



수영하는 거야~~  도율이는 배영인가?



드르렁~~Zz



공식 놀이 1



공식 놀이 2



매직꺼내서 쓰윽쓰윽 옆으로 선긋기를 하는 시언이



시언이 가고... 시언이가 그린 종이는 민이에게 책갈피가 됩니다.



"점토 꺼낼까?"
한명, 두명 모이더니 어느새 모여서 많이가진 아이들은 없는 친구, 동생들에게
나눠주며 평화롭게 점토놀이 시작합니다.





점토를 만들면서도 이야기꽃은 활짝~
둘중에 하나만 해 ㅋㅋ


 
          

박지인님 作

울라프친구 머리띠하고 리본단 눈사람 & 당근 요정
 
          

 김다은 & 송하율님 作

뱀과 항아리와 달팽이
 


장윤재님 作

거위벌레 그외 사진에 담지 못한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이승엽님 作

뱀과 장수풍뎅이
 


추석 이야기 전 귀염둥이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에 모두 조용하게 듣던~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9/04/20140905_160231이야기.wmv



이어 추석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강강술래 유래도 듣고..



성묘 이야기도...



조용한 분위기 낯설다~ ^ ^



오늘은 널뛰기 한판
신명나게 노래도 틀어놓고~
( 오늘은 널뛰기 ♪)



시온아,,,발에서 청국장 담그니?!



쿵덕 쿵덕~



널뛰기판은 튼튼한 것으로 터전근처 목재상에서 맞춰왔어요.
(기존에 있던 판은....아마도 청소때 증발한듯 )
아이들에 이어 우형이 하원시키러 온 빗방울도 꽃다발과 도전!



빗방울 날다!!  (빗방울 잡아주는 윤재손과 엄마가 날아올라도 묵묵히 앉아있는 우형이가 눈에 뜁니다.)



아이쿠~~



한쪽에선 투호놀이



몇개씩 넣었나 확인도하고
~


다은이 차례, 승헌이에게 먼저하라고 양보하는 다은이



이런 방법으로 쏘는게 더 재미있어!
활쏘기 자세로~



쓩!



꽃다발이 그려준 곰이 맘에 든 희도.. 이름 뭐라 할꺼야? 물었더니 "곰순이"



이렇게 놀던 블럭놀이



 요렇게~ 쌓아보기도~
 
 



쿵덕쿵 쿵덕쿵 널뛰는데~ 잘뛴다~
이름


비밀번호
반짝돌 ( 2014-09-09 21:46: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집이 아닌 공간에서도 이렇게 마음놓고 아이들을 보낼수 있는
터번과 달팽이 선생님들이 계심에 새삼 너무 감사해서 울컥하네요. 사진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꾸벅
쵸콜릿 ( 2014-09-11 11:04: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윙크에게 부채질해주는 지훈이 마음도 예뻐라...
역시 곤충박사 이승엽 작품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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