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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들살이(9.25~9.26) 2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9-27 20:09:59 (7년이상전),  수정 : 2014-10-03 16:22:37 (7년이상전),  조회 : 58
2014 들살이(9.25~9.26) 2 : [첫째날 밤나들이~둘째날 아침]



저녁식사후. "밤나들이 언제가 ?" 노래부르기 시작 
서서히 해가집니다.



밤나들이 전까지 자유롭게 놀기로, 









밤나들이 나온 개구리 안녕 



물고기들은 뭐하나~



 

점퍼 걸치고, 랜턴 들고...



밤나들이 갑니다.



밤에 만나는 산길은 또 다르네요. 별도 빛나고...



무섭지?



제법큰 참개구리 잡고... 아이고 이쁘다 이쁘다 하는 중





숙소로 돌아와 불꽃놀이...
이름은 불꽃놀이지만, 펑펑 폭죽놀이가 아니라 반짝반짝 스파클러 돌리기 ^^



불 붙이고, 휘이 휘이~~ 흔들어요
 
 



또 줘~~ 또 하고 싶다~



계속 되는 불꽃놀이...







불꽃을 붙여주기도하고...



 





두개 든 시온이.. 뭔가 뿌듯한 ^^













합체! 
불꽃놀이는 끝나고...



아쉬움은 과자파티~~ 
포도랑 과자랑 그리고,  코코아 한잔



맛있다.





잠은 2층에서 자기로.. 양치 후 어디에서 잘까 고르기시작하는데~





아이들 모두가 자리에 눕고..
엄마 아빠가 보내주신 편지를 들으며 기분좋은 꿈나라로~



옴마야... 족히 옛이야기 2편은 될 분량의 편지에도 달랑 도유만 잠들고..(도유야...엄마편지 듣고는 자는게야??)
화장실 다녀오고 옛이야기 긴~~거 듣고 꿈나라로 ~



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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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살이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먹이 구하러 갈것도 아닌데...주말도 아닌데 ..
꼭두새벽부터 일어났어요..





자자 이불정리 하자~ 잠깐.. 저 허연 바지는?



올해의 늦잠꾸러기~
벌써 몇년째 요지부동 1위자리를 지키는 '김!단!희~!"



일어나자마자 염소랑  인사



배고프지? 밥 줄까?



토끼도 부르고...



몇개 남은 당근도 더 줘보고...
생각보다 당근은 토끼보다 염소가 잘 먹어 (염소가 이것저것 잘먹었음) 염소 예뻐라 했지요.
토끼는 잘 안먹는다고 뭐라 하고...





어제 어두워 아침에 치우자고 했던 스파클러들이 마당에...
"우리 같이 치우자~~ 보물찾기 같애." 했더니, 귀찮아하지않고 같이 줍습니다.
"나 열개 찾았다"하면서...








 


마당에서 좀 놀다가 아침밥 먹었어요.
콩나물국밥, 어묵 볶음, 오이무침, 김치 등... 아침에 어울리는 따뜻한 국밥 모두 잘 먹습니다.



들살이에서도 간단한 모둠을...
오늘 일정을 간단히 이야기 나누었어요.  오늘 갈 거미 박물관 이야기도 나누고...
이층에서 하는 모둠은 뭔가 특별한~(비밀장소같음)





시온이가 끌어당기는 줄은 통발이 연결된 줄



그속에 짠~



짠~ 아침부터 월척이네 그려 허허~







퐁당퐁당 노래부르며 돌멩이 던지는 시언이, 정요

 

 아이들이 노는 사이 거미박물관에서 먹을 점심 준비 "꼬마 김밥"
햄, 게맛살, 단무지 넣어 꾹꾹~~



아침 산책길에 발견한 지렁이
차에 밟히지 않도록 도로 옆 흙에 옮겨주는 중



어제 밤나들이가는길에 보았던 계단길 아침에 오르기로



손잡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어제 오후 나들이 중에 발견한 산길로 올라왔어요.
예쁜꽃 발견하고 정아 머리에 꽂아주는 다은이





이번엔 논길로~






가다가 연못도 발견하고





초록색이지만 고개를 숙이고 익어가는 청년 벼들 사이를 지나서



성복 : " 이삭이야, 어디에서 이삭나올까~너는 아니~...농부가 심었지?"
9월라이겐 노랫말을 흥얼흥얼







벼메뚜기가 어디있을까?



정요 성엽이는 낟알 하나 먹겠다고.. 껍질벗기는데..너희 그거 어디서 났노?



돌아오는길 도랑을 구경하다가
앗 !
아까 나들이에서 주운 생명(?) 돌맹이를 빠트린 정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바로 토론 시작.

주제는 어떻게 하면 신발이 젖지 않고 돌맹이만 건져올수 있는가


돌만 밟고 간다.
아니다 물이 깊지 않아서 물을 밟아도 신발이 젖지 않는다.
아니다 흐르는 물이라 젖을 수도 있다.
등등 여러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고민하다가 실행에 옮긴 정요

교사에게 돌맹이를 건져 달라고 떼쓰거나 부탁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



백로 잡으러 가다가 훨훨~



시온 : " 여기 빠지면 못나와, 속으로 쑥 들어가"

발목 깊이인데 미나리가 자라는 곳이라 물이 탁하다보니..늪인줄 알았구나 ㅋㅋ



숙소로 도착하니 딱! 거미박물관으로 출발할 시간,
자~ 기다리던 거미박물관으로 출발~!
 





이름


비밀번호
열매 ( 2014-10-06 13:27: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개구리가 그렇게 예쁜지...떨면서 엄청 총애받았겠네요^^
반짝돌 ( 2014-10-06 22:09: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추억이 되었을까요.
반짝돌 ( 2014-10-06 22:09: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추억이 되었을까요.
쵸콜릿 ( 2014-10-08 10:42: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생명과도 같은 돌맹이 너무 웃기네요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모습을 잘 지켜봐 주고 계신 교사분들이 있기에 달팽이 애들은 점점 더 똑똑(?)해져가는듯...ㅋㅋ
요새 너무 아첨 모드인가??ㅋㅋ 떠날 때가 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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