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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09-18 17:51:34 (7년이상전),  수정 : 2014-09-21 22:15:06 (7년이상전),  조회 : 79
 
(월) 노송놀이터



앉아서 타는게 시시해지자 
여러가지 놀이를 개발중인 정요와 예서



이것은 엘리베이터
그네 위를 잡고
슬슬 놓으면 쭉 미끄러진다





베드민턴 한번 치는것 까지는 가능해 졌는데
 주고 받기가 어려운 아이들
나무에 공을 메달고 장미랑 주거니 받거니~



몇번해보고 이젠 둘이서~
흐흐흐~흐흐흐~



뭐가 그리 재밌을꼬?
아....너흰 낙엽굴러가는것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는!
풋풋한 나이지..



동생들과 함께 보물 숨겨놓고 찾기 놀이중인 다은이
보물을 숨겨놓고 김밥말이로 한번 덮은 다음 흙으로 은폐..ㅋㅋ



이리와보라고 해서 갔더니 감질맛나게 김밥말이까지만 보여주고 보물은 안보여줍니다..ㅋㅋ


다은 : " 보여줄까?"
덮었던 보물 다시 개봉하는데!
끝까지는 보여주지 않는.... 에힝!



시온 : "이거봐, 낭떠러지에 빠지면 이걸로구하면 되"
실에 밧줄을 돌돌감아 연결했는데..
"ㅋㅋ그 이야기 생각난다. 해와달이 된 오누이~"
자리를 옮겨서 동앗줄 (소담이아빠 아님) 처럼 연출해 보기로..





하율, 민이 : " 하느님 하느님~ 저희를 살려주세요,
동앗줄을 내려주세요 "
아이구.. 귀여워서 내려준다~



"살았다~~"


 
그리고는..신나게 밧줄타기~





구경하던 시언이 정요도움으로 타려고 했으나!
포기~



형님들이 하면 나도할꺼야, 도율이도 도전했지만!
여러번 시도끝에 포기~
그래...다음엔 타볼수 있을껴



모래를 위에서 뿌리거나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데
모래알이 눈에 들어갈 수도 있어 대체놀이로 알려준 모래 발놀이~!!!
신나는 구나~!! 



이번에는 숨기기 놀이
우형이 다리가 어디갔징???안보이네~~??



 요기있네~~??



연날리자~



소담이도~



밧줄로 기차놀이도 쌩~



움이 : " 청소차야 삐~삐~"
바위에 흙부어놓고 청소차라고 ㅋㅋ



도율이 민이는 개미잡는중..
그러다 그만 민이손에 개미한마리가 다치고..
민이 : "있지, 내가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개미를 다치게 했거든 개미가 엄마아빠 데리고
우리집으로 복수하러 오면 어떻하지?"


술래뽑아서 술래잡기 놀이 시작~



(화) 공룡숲 & 운동장



다들 나뭇가지 하나씩 들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오는 아이들
이것봐 멋지지??



도율이랑 민이도 칼싸움놀이~!!



얍얍얍얍!!



같이 놀이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승헌이 챙기는 형이랑 누나



편해 보이는 도유~  여기 뭔가 아지트 같은 느낌...



축구골대로 가서 거미놀이로 이어지고~!!



희도 "저것봐~!!!!!  비행기가 똥을 싸고 가고있어!!!!!!!!!!



으응..ㅋㅋ뱅기 똥 참 길다



지훈이도 "하늘봐~~~"



뿌웅~~해



잠자리가 보이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던...



예서 뭐해?



자동차인데, 돈 넣는 거야~(돈 대신 돌 ^^)



그래야 움직여~



성엽이랑 예서랑 농구골대 자동차 타고.. 성엽 "근데, 이거 날아가?"



아~~ 가을...



공룡숲의 가을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긴 줄넘기 용 줄 가지고, 나무에 둘둘 마는 지훈이와 움이...
나무 묶을꺼야.. 영차~ 영차~



그러다가, 흙놀이...



케잌 만들어



지훈이, 움이 나무 놀이 하는거 보던 시온이 ... 나무를 옮겨보겠다고..



천그네 등장~






타다가 햇빛이 강해서 자리를 옮겨 다시 시작~





"재미있어!"



2명씩 3명씩 짝 찾아와서 줄서야 탈수 있는...
우리차례 언제되나~~ 다른친구가 타는것만 봐도 설레~



으흐~~ 표정만으로 알수 있는





성엽이...뭔가..
깨끗하게, 맑게 , 자신있게!!
광고가 생각나는 몸짓ㅋㅋ



내리고 싶지 않은...



공룡숲에서는 나뭇가지 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승헌 : " 나 공룡같지?!"



나뭇가지로 낫질중인 정요..
"ㅋㅋ 낫질하는거 본적이 있어?"
정요 : " 지난번에 달팽이 선생님들 텃밭에서 했잖아
그리고 주말에 아빠들이 텃밭할때 아빠가 쓰는거 봤어"
제법 낫질하는 자세가 나오네...음..좀만 더크자, 진짜 낫을!






밧줄로 뱀모양을 하고는 싶으나.. 각자 춤추는 몸짓으로

(수) 텃밭



오늘은 땅콩 수확하고, 가을 씨앗 뿌리러 텃밭으로~
배추 잘 자라고 있네요.



우선 땅콩 수확부터...

 

많이 해본 솜씨



떨어진 땅콩 하나 주워 까보고...



도율이는 뽑은 땅콩 열심히 나르는... 택배아저씨라고~







검은 봉지에 땅콩을 담고...



하나하나 남김없이 땅콩 따는 소년



돗자리에 오붓하게 앉아서
아이고 어머님들 땅콩 다듬느라 수고가 많으셔요~



남아있는 아이들(땅콩)을 캐내기 위해 호미 출동!!





캬아....삽질하는 자세가 굿~
호미질 하는 자세가 굿~



수확한 땅콩자리엔 무를 심기로...
땅이.. 참..돌멩이도 많고 잔뿌리도 많고 거시기 하네...
호미랑 삽은 영~
그때 찾아낸 쇠스랑~
아이구 쉽다~ 아이구 농사가 쉽네 그려~

 

땅콩 수확이 끝날때쯤 무, 갓 씨앗 심고... 쪽파 모종도 콕콕~





두고랑씩 맡아 씨앗 뿌리기 합니다. 






돌아오는 길...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은




포크레인!  앞쪽에 건물 하나 공사중이네요.
터전에 돌아와서도 한참을 포크레인 놀이를 하고 놀았다는..ㅋㅋ



터전 오는 길...익주아파트 뒷길쪽 오래된 집앞에서 엄청나게 큰 밤 한개 발견~
우리 스물세조각으로 잘라 나눠먹자~ 했지요 ㅎ



수확한 땅콩은 2층 현관문에 신문지 덮어서 잘 말려두기로..


목 (중앙놀이터)



소담이.. 미끄럼 쯤이야~






조금 떨려 하던 희도 앞에서 지켜달라더니 신나게 휙~



월요일 했던 모래놀이가 재미있었는지 발 모래안에 푹~~
"어? 뭔가 꿈틀꿈틀하는데.. " 발가락 꼬물꼬물 움직일때 마다 모래가 들썩...



신기한지 모래 높이 쌓고 다시 꼬물꼬물~~



승헌  "공룡이다~"



지훈 "우리 달리기 하자" 움이랑 달리기 하다가  지훈이 어디다 전화하는 모습.. "네.. 여보세요?네.. 네.."



다시 컵에 모래 담아 쥬스랑 커피 만들기~
주운 총알로 장식하고...



희도랑 소담이는 ^^
미끄럼 타다가 마음이 맞아 그때부터 같이 계속 놀이중~
손 꼭 잡고...



시온이, 민준이 신발로 공사 차놀이 하고... (유유히 걸어가는 희도 소담 ^^)



하율이가 주운 바구니 하나 들고...



신발들 바구니에 담고...
어디가? 물으니... 희도 "목욕탕 가~ 따라와."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4/09/18/20140918_113852.wmv





"맛있는거 만드네~"
정요,단희 : " 먹는거 아니야, 화분만드는거야"







지인이는... 연에 안묶인 얼레를 가지고 나무를
묶는다며.....시작했다가



거미줄을 만들어서 놀기로...






(금) 세무대



흔들흔들~~ 흔들어보고, 뭔가 아늑한 분위기에 집놀이 하기 좋은 곳.. 세무대 오면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곳



움이 자리공 열매 들고 흔들흔들~~  정아 "이거 파는거야?"



덜익은 감 하나, 도토리 하나 앞주머니에 쏘옥~~ "엄마 갖다줄꺼야" 
앞주머니가 볼록해서 불편할 만도 한데, 앞에 계속 넣고 싶다는 우형이



작은 돌이랑 솔방울로 자리공 열매 콩콩 찧기



도토리가 보이기 시작하니 놀잇감이 많아져요



계단쪽 작은 언덕을 나뭇가지를 버팀목 삼아 오르는 우형이



등산하는 듯한 모습의 우형이 모습에 지훈이도 따라 오르고...



중간쯤 오르다 내려간 지훈이 보더니 "지훈아. 내가 도와줄께.. 이거 잡고 올라와~"하며 나뭇가지를 내미는...



"나 계단으로 올라갈래. 나 이제 계단 잘 올라가 용기 있어"



작은 나뭇잎 하나씩 따서 선생님들한테 내미던 움이 "이거 선물이야"



시언이 형아 같이 손잡고 올라가자~

 

" 보물찾기 할 사람 여기 모여라~"



보물찾을 장소를 말하고... 오늘 보물종이는 금빛 조각이야. 거기 써있는 미션을 하는 보물찾기지



미션이 적힌 보물찾기 종이 찾으러 출발~

황금종이에 적힌 미션!



서서히 모여드는 아이들



도율이는 2개나 찾았네 보름달 뽀뽀랑 토끼흉내 내기



깡총깡총~





열정의 코끼리코 세바퀴~



개구리 흉내내기.  언뜻 메뚜기 같은 ^^



흥이 난 하율이 춤으로 이어집니다.





움이는 "잠자리 흉내내기"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는 움이



형님들 힌트 주고, 하율이 지원!



민준이는 노래부르기.



신나고 ♬



우형이는 원숭이 따라하기. 어떻게 할까? 생각중인 우형이 뒤로 "이렇게 이렇게~~"더 신난 하율, 예서, 민준이



미션 상관없이 흥겨운 ^^



시온이 코끼리코 3바퀴... 인데, 시온이는 어디??
(다들 표정이 재밌는...) 



시온이 여깄습니다. 코끼리코~~  안에서는 쑥스러워하더니, 밖에서는 분위기 up!



시언이 춤추기~~  하율이 나오고...



승헌이는 강강술래 세바퀴~~ 여러명 지원자 중 민이형아랑 같이...



도유 '나무 흉내내기' 나왔는데, 쑥스러운~



나중에는 뒹굴뒹굴 (나무 흉내내기인걸로...)



성복이는 귀염둥이 안아주기~ 였는데, 점심 준비하러 귀염둥이가 먼저 내려가셔서
친구 안아주기로 변경~  정요 안아주었다는...

한명씩 다 미션을 돌아가며 했는데, 사진은 다 찍지 못했어요. 



간만에 보물찾기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미션 선물은 황금종이 딱지 ^^
나들이 돌아오는 길. 진심어린 승엽이 한마디 "나 춤추는거 나왔으면 정말 잘할수 있었는데..."
다음에 또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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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 2014-09-22 14:09: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희도, 소담 - 정요가 말한 부부놀이구나, 잘어울린다~~
지훈, 움이
승헌, 우형
끼리끼리 참 잘어울려 노네요^^
안경 쓴 풍선 ( 2014-09-22 14:17: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승헌이 저렇게 해맑은 얼굴로 눈물을 콕콕 찍어낸다 하니 상상이 안 된다는~~~
반짝돌 ( 2014-09-22 16:05: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희도랑 소담이 어쩔..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한참 바라보았네요. 보물찾기 놀이는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저도 껴서 하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이번주 나들이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랫줄 ( 2014-09-22 20:27: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하율이는 뮤지션의 끼가 있나봐요 ㅎㅎ 춤 잘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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