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309
Total : 286,023
9월 5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4-10-02 22:20:09 (7년이상전),  수정 : 2014-10-05 21:05:00 (7년이상전),  조회 : 56



(월)


 

월요일 집에서 가지고 온 식판에 먹은 점심시간~~  
평소보다 익숙하지 않은 식판이라 바닥에 좀 흘리기도 하지만, 뭔가 도시락 먹는 분위기도 나고 그렇습니다.

  

도율 "봐봐. 나 김치 잘 먹어"  밥 한숟가락 뜨고, 김치 한손에 대기 중~ 
우형이 바로 "나도 잘먹어"

 

멋진 형님이고 싶은 성엽이도 용기를 내서 아암~ 그때 움이 조금 큰 사이즈의 김치조각을 들고 "이것봐~"
때아닌 "나도 김치 잘 먹어"로 분위기 고조된 월요일 점심시간의 시작이었습니다.




 점심 전 막간을 이용한 맛사지 놀이중 ㅋㅋ





꼼꼼하게 로션도 발라주고 톡톡톡톡



점점 디테일을 더해가는 형님들의 쌓기놀이~







비오니까 더 푸릇푸릇해지는 마당 작물들




2인1조로 함께 청소하는 예서&희도



우산을 안쓰고 비를 피하는 윤재의 방법ㅋㅋ



우산에서 나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는 즐거워하는 승헌이



비오는날 마당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우산집 ㅋㅋ달팽이 우산 총 출동


형님들이 무슨놀이하나..관찰중인 희도




(화)



화요일 아침...  과일 슛 골인~~  자체개발 축구놀이로 아침을 여는 다은, 정아 ^^



차놀이해.  언듯 보면 각자 노는것 같은데, 놀다가 이야기도 주고받고... 알고보면 같이 하는 놀이
지훈이는 "공사 시작합니다. "  움이는 오토바이 타고 가고... 희도는 주차장에 도착~
나중에는 합쳐서 세차장.



지훈 "움아. 이거 집이야?"  움이 "가게야"  그리고, 거울 보는 일이 많아진 다섯살 누나...

 

네살들 차+집+세차장+가게 놀이는 계속되고, 승헌이는 멋진거 보여준다며 카프라로 탑 쌓기 합니다.
도율이 시선 집중~  우형이도 승헌이 탑 보더니, "나도 높이 쌓을 수 있어"
승헌 "내가 무한대로 높지?"  우형 "나도 높아" 
살짝 흔들흔들 하자 벽쪽으로 붙여 쌓는 우형이..



달팽이 아이들 보고 싶어하는 바구니를 위한 2차 단체 사진..(들살이때는 네살들 사진이 없었지요)
바구니 사랑해~~ 힘내세요~~ 파이팅!!



뽀뽀 후우~~ 



화요일이니까 바느질을 하고싶다며 자발적으로 바느질 하는 아이들



시언이는 숫자쓰기중~!

]

나들이에서 주워온 자연물을 모아서 공작실을 열었는데...



아이들은 역할놀이와 바느질, 쌓기놀이등



자발적 놀이에 빠져 관심이 없었음..ㅋㅋ





일찍 낮잠준비를 마치고 거실에 자연물을 가져다 놓으니

]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아이들
도유는 도토리 까서 맛보는 중ㅋㅋ








자연물로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유토로 만들기!



오늘은 소방 안전교육 시간~



대피훈련으로 이어지고... 오늘은 현관 밖까지만 대피하는 훈련으로..



그리고, 마당 놀이로 이어집니다.







요즘 달팽이 마당에서 흥하고 있는 달팽이 놀이!



두팀으로 나뉘지만 이기고 지는 것이 없는 것이 특징ㅋㅋ



엄마 놀이... 성엽이는 언제나 '막내'하고 싶어하는...



미로탐험 책 뚫어져라~~~~~~~
많이 보는 책인데, 오늘은 저 세밀하게 보는 성엽이..


(수)



3살 막내둥이 '이삭'이의 첫 등원입니다.
뭔가 낯설지 않은 분위기~~



안녕?  안녕?  박이삭~~  시온이가 더 쑥스러운...



오늘은 '나와 함께 춤출 친구"로 아침을 엽니다.
민이가 시작하고...



형님들은 쑥스러워~



희도는 성엽이 형아한테 같이 하자고 하고... 우리 성엽이 형아는 웃음만...



아이고 신나라~~

 

정아는 귀염둥이랑~~  그리고, 춤출친구 할때는 안하려하던 지훈이도 오늘은 귀염둥이랑 폴짝폴짝~

 

민준이는 승헌이랑~~  보는 사람도 즐거운 아침 열기입니다.



정요 눈빛이 심장치 않다



다은이와 리얼하게 역할놀이중 ㅋㅋ
성복이는 싸움을 말리는 역할이라고 한다






요즘 자발적 놀이시간에 자주 일어나는 병원놀이
포대기로 기브스 해주고 부축해주는 정요

 

오후에는 국군의 날과 개천절 이야기 같이 나누고...







한 명 두명 모인 아이들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만다라 등 하다가 마당 나갈 사람은 마당으로...



달팽이 놀이를 하고싶다고 해서 달팽이를 그려주었다.



교사가 없어도 아이들끼리 놀이가 잘 이루어진다. 
규칙을 잊어버린 아이는 아는 아이가 가르쳐 주기도 한다.




"깨끗한 물이 되서 나와"



민이가 파기 시작한 작은 구멍..  맞은편에서 같이 몇번 삽으로 파보았더니, 터널이 만들어졌어요.
'같이 하자' 하나 둘 모여들고...



촉촉한 모래 덕분인지 터널 공사가 잘 이루어집니다.
조금 얇은 부분이 불안해 '무너질 거 같애. 여기 여기' 교사는 조마조마한데, 아이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괜찮아.. 삽으로 툭툭.  하더니, 물 뜨러 다들 수돗가로..
자리를 비운 사이 혹여 밟혀 무너지지는 않을까~ 생각하는 사이, 하율이가 지키미로 남아있네요.



지하도로는 더 깊어지고, 길 사이로 물을 흘려보냅니다.
금방 모래에 스며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시간...
집에 갈때는 마지막에 남은 하율이, 하게 만든 것 꾹꾹 밟아 원래대로~
"내일 다시 만들꺼야"


(목)



목요일 아침... 나무블럭으로 만든 멋진 성..



점점 화려해지는 성~~~ 같이 만들어 더 멋진...
"여기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어. "



아침 열기시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할때, 음악 틀고, 명상 시작~~
예서 "보름달 자는거 아니야?"  지훈 "자는거야"



전체모둠 후 시간이 조금 남아 방별모둠으로...

역시 손유희 해야 신나라 하는 우리 네살, 다섯살...
엄마별이 내려옵니다. 반~~짝!!



손유희 도중 등원한 이삭이.. 오늘 달팽이 생활 두번째 날이네요.
오빠 따라 온 은유도 슬~쩍 자리에 앉아보고...
형님들 손유희에 집중~  (어, 이건 뭐지? 하는 듯...), 은유는 귀염둥이 집중~~



점심 먹고, 이삭이 요렇게 얼굴 가리고 숨바꼭질 놀이~ '이삭이 없다'



삼삼오오 모여서 산가지 놀이





지인이와 성복이는 요즘 마주보고 빙빙돌이 놀이를 즐긴다.
깔깔깔 웃으며 놀이를 하고 힘들면 누워 쉬기도 하며
놀이가 낮잠 전 자유놀이시간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자유놀이를 하며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만들기
낮잠전에 진행 했더니 낮잠전 정적인 분위기 유도가 용이했다.




나들이에서 주워온 자연물을 분류해서 늘어놓았더니
소꿉놀이가 더 풍성하게 일어났다.



못먹는 감으로 축구를 하기도 했다 ㅋㅋ



우형이 네모블럭 네개 세워 놓았는데, 움이는 도로인줄 알고, 윙~~~
우형 "움아. 이거 스피커야"



포도 맛있떠~



아마들이 가져다준 마당 새로운 그릇 놀잇감들...
아람방 셰프들 손이 바빠집니다.
자리공 열매, 물에 꾹~~ 짜서 주스 만들고... "손님 우선 이거 드세요" 에피타이저로 가져다주고...
승엽 "뭐 먹고 싶어?"  / "채소볶음"  한마디에  도토리, 풀, 열매 등 냄비에 넣어 휘이 휘이~~
실내에서보다 마당에서는 요리하는것을 더 신나라하는... 마음껏 만들 수 있는 재료들 덕분이겠지요.



점점 정체모를 요리로... "이거 먹고 가~"



다른쪽에서도 새로운 냄비로 이름모를 요리가 만들어지고...
마로니에열매, 도토리, 흙, 물을 섞어 저어 만드는  ?!#$%%^&&* 
"이거 스프야?"  "아~~니. 요리야."



꿀통 튜브로 흙 조금씩 넣어주며 간을 맞춥니다.
뒤에 은유도 모래 놀이 동참



오늘 자투리 아마 뭉치~~~
스스럼 없이 안기는 움이.. 움이 "망치야~ 망치" 네살들은 뭉치를 망치라고 부르며 웃었던 목요일...



은구슬 "집에 가자~"  은유 "잉~~~~" 더 놀겠다는 은유



"더 놀꺼야  잉~~~~"

 



맛있는 한상차림

이름


비밀번호
반짝돌 ( 2014-10-06 15:03: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율이가 김치를 저렇게 다 먹고.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병원놀이하는 예서랑 정요. 왜케 귀여운지. 그리고 지훈이가 보름달 자는거라고 하는 거에서 빵터집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2
9월 5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4-10-02 84
101
9월 5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4-10-02 56
100
2014 들살이(9.25~9.26) 3 [3] 달팽이교사회 2014-09-27 72
99
2014 들살이(9.25~9.26) 2 [4] 달팽이교사회 2014-09-27 57
98
2014 들살이(9.25~9.26) 1 [3] 달팽이교사회 2014-09-27 74
97
당찬방 천지훈 아람방 송하율, 김예서 생일잔치 [5] 달팽이교사회 2014-09-24 78
96
9월 3주 터전 [6] 달팽이교사회 2014-09-18 97
95
9월 3주 나들이 [4] 달팽이교사회 2014-09-18 79
94
달팽이 홍보 동영상(최종) [3] 뭉치 2014-09-12 89
93
당찬방 김리움, 이소담 참실방 정우형 아람방 박시온 생일잔치 [11] 달팽이교사회 2014-09-11 86
92
9월 2주 나들이&터전 [7] 달팽이교사회 2014-09-11 77
91
9월 1주 나들이 [3] 달팽이교사회 2014-09-04 111
90
9월 1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4-09-04 69
89
중요한 거 하나 빠뜨림.. [2] 비행기 2014-09-01 92
88
전체 모꼬지 5 [4] 비행기 2014-09-01 123
87
Re: 전체 모꼬지 5 [3] 비행기 2014-09-01 104
86
전체 모꼬지 추가사진 [1] 달팽이교사회 2014-09-07 71
85
전체모꼬지 4 [6] 비행기 2014-09-01 133
84
전체 모꼬지 4 [6] 비행기 2014-09-01 116
83
전체 모꼬지 3 [6] 비행기 2014-09-01 105
1 2 3 4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