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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4-28 17:54:39 (7년이상전),  수정 : 2015-04-29 08:01:45 (7년이상전),  조회 : 78
4월3주 나들이

(월) 정자



오늘은 비가 오네요.. 비오는 날의 나들이는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기대가 ^^



소담 :출..입..금...지.



무슨 글자일지 추리 중~ 
"산책로"라고 알려주자, 움이 "산모양이야"



방구벌레야...   지인이 벌레 찾으면 다 방구벌레야~합니다.



궁금해하는 친구들 보여주고...



동생도 보여주고...



달팽이 찾았어~





손에만 들고 다니지 말고 함께 보자고 만든 곤충집이에요
비맞지 말라고 비닐도 쳐주고 아이들은 돌멩이, 나뭇가지 모으는데 도움을 줍니다.



민준이가 데려온 달팽이는 지붕에서 ^^
그리고 민준이의 달팽이잡은 무용담을 들려줍니다.



비옷을 입으니 누가 누군지 ㅋㅋ 오늘 첫등원한 은규, 노루도 관심을 보이네요





하율이는 할머니댁에서 털두꺼비를 데려 왔네요 오늘 정자나들이에서 놓아주려고 데리고 왔어요



비가 서서히 잦아들고...하나둘 비옷 벗고 ~



지렁이는 피부가 약해서 사람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는데요,
아직 그 느낌을 모르는 아이들은 손으로 만지는데 나뭇잎위에 올려서 보기로 ^^~



오후에는 텃밭에 잠깐 나들이삼아 다녀왔어요.



달.. 팽.. 이 .. 텃..밭.



인증 포즈~



한바퀴 둘러본 후 대영교회 위 둘러봄.





넓은 곳으로 오니 뛰고 봄.


(화) 텃밭


 
오늘은 감자, 땅콩 모종심으러 큰 텃밭에 왔어요
아이들 마음은 벌써 곤충잡을 생각에 근질 근질~

그래도 오늘은 일손돕고 곤충잡기로 굳게 약속합니다.





감자 넣고, 흙 채우고 참 쉽죠잉~



역시 농삿일엔 동생들이 적극적 ㅋ









감자 심고, 땅콩 모종 준비합니다.
너희들... 손이 너무 공손하다 ㅋㅋㅋ



그래도 역시 지구력에선 형님들을 따라올 수가 ^^



농사꾼 포즈 제대로...



"이렇게 심는거야?"





적극적으로 나서는 세자매!



 비닐이 빠져나와서 귀염둥이가 손질하는 모습을 보고 ..
해든이 두손 들고 ^^



제대로 자세 나오는 구만~



곤충발견~!!



슬슬 곤충으로 눈을 돌리고~



마무리 작업에 여념없는 장미와 귀염둥이



"달팽이 찾았어~"



이삭이 손에 있는 달팽이
효주가 보고 싶어하니 선심쓰듯 건네줍니다.



비탈길 올라가기 버거운 정운이에게 나서는 우형이 흑기사 ^^



물만 보면........^^ 소금쟁이를 잡아라~



다른 텃밭 팻말은 어떻게 생겼나~



지렁이, 달팽이, 딱정벌레
방아벌레등등 찾다가 오늘은 땅강아지도 찾았어요 역시..형님들...



어제 왔던 대영교회 잔디밭으로 와서 다시 놀이 이어 갑니다.



텃밭에서는 곤충잡느라 앉아만 있던 아이들 열심히 뛰기시작합니다.



날이 점점 여름날이 됩니다.


(수) 세무대



뭔가 쌍둥이 느낌이 나는 ...
닮았어 둘이 닮았어 ㅋㅋ



"이얏!"
힘을 합쳐 나무와 힘겨루기를 하는데 .. 많이 먹고 크거라~





냉이, 꽃다지 , 쇠뜨기가 한창인 세무대..
은서, 상현이 꽃따고, 쇠뜨기 모으다가 한컷 ^^

 

"저거 뭐야?"
호기심 가득한 은규 ~



은규 뒤로 도율이, 시온이 양말 벗고 철봉 오르기 준비중...
포즈에 왜 웃음이 나는지 ㅋㅋ



나도 오르고 싶따!



엉덩이도 받쳐주고 ~



역시 철봉은 맨발이여~
실컷 매달리고 다시 양말신고~



냉이 따는 중~



한손에 지렁이, 한손에 사과 ㅋㅋ



지렁이 뜨겁다고 하니 살짝 내려놓고...~





손톱만한 구멍도 신기한 삼총사



점점 신록이 짙어지는 곧 여름이네요~



"우와~"



실내방에서 하지 못하는 한을 여기서 풀어주마!!



"가져가서 심을래"



동생들 잡고 엄마 놀이..



우리는 한가족.   지인-엄마 / 지휸-아빠 / 정운-딸이라고...



그 모습을 본 소담이 얼른 은유 딸로 섭외~



여긴 집입니다. 누워서 자는 척~ 하다가  전화를 받습니다.



대충 대화 내용이 "응.. 응~~  왜 밤늦게 전화했어?  끊어.. " 
끊고나서는 "왜 자꾸 전화를 해" 하며 화면을 꾹꾹 비스듬한 자세로 터치하는... ㅋㅋ



그리고 일어나 다시 전화를 받으며 이동~ 바쁩니다. 바빠요.



종이 헬리콥터 날리기 해봤어요~

아침에 접어서 가져온 헬리콥터 슝~





무슨얘기하나~보니 집수리 중인 개미떼보고 있네요



지훈 "여보세요~"
저 밑에 있는 도율 " 네~~~!!"

들리긴 하니 ㅋㅋ



고인물에 동동 떠다니는 꽃잎에 잠시 마음줍니다.



손가락 말고, 나뭇가지로 하자~



소담이 포즈 만점 ^^
희도야 다음엔 손바닥에..? ㅋㅋ



형님들 너무 잘찾아 부러워....
곤충찾아달라는 부탁에 열심히 땅을 팠더니~



오~~~~ 비주얼은 바퀴벌레같지만 어른 손톱만한 풍뎅이가 떠억~

형님들한텐 비밀이야~


(목) 중앙놀이터



간식먹고 놀자~ 오늘은 시원한 배간식 ~



"기차 탄거야"



모랫속에서 발견한 캬라멜 껍질에 흐뭇~한 은유





마당에서 좁게 놀던 모래놀이 넓은 곳에 왔지만~~~
역시나 옹기종기 모여서 ㅋ





그늘진 곳 돌 밑에 벌레가 많다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
돌 주변을 집중 탐색

 

돌을 꺼내야 한다며. 온갖 도구를 이용.



아,~ 돌을 꺼냈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큰 돌 빼내기는 계속 되고...



끝까지 파보는 우형이, 승헌이



상연 "콩벌레다~ 히히"



콩벌레가 인사를 하네~ 하더니, 또 히히



"개미가 먹고 있어"
설마 ㅋㅋㅋ~



소담이는 과감하게 손에 올려달라는 주문을
한참 보고 다시 내려달라고 ^^



그릇에 개미넣고~ 효주도 궁금해 하니 잠깐 보라고 해주네요



"신발 던지기 하자~"하더니, 형님들 했던게 생각나던지 얍~



맘같지 잘 날라가지 않지만, 재밌어 하던 정운이~



이젠 달리기다~



달리고~



달리고~



핫. 둘~



은규도 달리고~



정운이도... 장미도...



그렇게 계속 달리기

 

지인이, 은서 쌍둥이 미끄럼타기. 둘이서 함께 내려오는...
지인 "언니 꽉잡아.. 하나도 안무서워"



놀이터에서 찾은 반지끼고 한컷 ㅋ
손에 무언갈 들고 있길 좋아하는 지환이 ^^



"까꿍~"




(금) 둥지숲



둥지숲 가는길...  이곳이 둥지숲 가는 길이에욧 ^^ 세무대 안쪽 들어와 운동장 지나 왼쪽길



오늘은 은규랑 은유 짝손 ^^ 다정다정.



풀피리 도전!



엄마랑 떨어져 나들이가는 은규..
"은규야 벌레통 들고 갈래?"
"응~"
은유랑 다정하게 손잡고 씩씩하게 ~



둥지숲.. 하면 나무그네.^^



한명씩 돌아가면서~
동생들은 세게 밀어주는거 싫어해요~



"내가 밀어줄께"
살살밀어달라는 요구에 살살~살살~



오늘은 마당놀이 도구들을 가져와 흙놀이...
흙, 물 조금 넣어 골고루 섞습니다.



흡사 쵸.. 콜.. 릿 ^^



우유병 뚜껑으로 모양도 찍어보고...



벌레통은 반죽통으로 변신~



물이 좀 많은듯... 소담이는 물이 많아 더 좋다고...



하나 둘 모여들더니, 흙, 아니 초코범벅 요리잔치



이건 간식



계속 반죽중...



물이 많이 필요하다는 아이들



맛있겠당.



쵸코볼~



손님들 주문에 바셰프님 바빠지네~





나뭇가지 들고 뭘하나 ~
형님들 따라 곤충찾는다고 나뭇가지로 솔잎을 뒤적이네요 ㅋㅋ
차세대 곤충박사님들 ^^



지우형아의 시범을 보면서~
음...저렇게 하는거군 ..



작년보다 곤충에 관심이 부쩍 많아지는것 같아요
이자세로 한참 썩은 나무를 해체합니다.



손가락힘은 잘 달련될듯 ㅋㅋ지훈이는 뭐하나~



나팔부는구나~~



은서:" 나도 곤충 찾아줘~"
"난 잘 못찾아 오빠들이 잘찾지"
은서 : " 그래도 곤충 찾아줘~"
이때 우형이 승헌이도 곤충 찾아달라고 다가오고..
"오빠들이 같이 찾자 이오빠들 진짜 잘찾아"

셋이서 소나무 뿌리 흙을 파헤치는데..



그래도 안보이는데...
"흙속을 자세히 살펴봐야되"
조언에 흙을 훝어보는 승헌이 ^^



아이들이 땅만 파지 않죠..
잔뜩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야기를 재잘재잘 ㅋㅋ
오빠얘기에 은서도 씨익 ㅋㅋ



오늘은 살짝 약하지만..
여전한 러브라인 ㅋㅋㅋㅋ^^



"이나무 올라가기 좋겠지"
그리고 성큼성큼 오르는 민준이



나뭇가지로 낚시놀이를 한다고 해서
줄을 매달아 좀더 낚시대의 느낌으로..
어찌...손맛을 느끼느냐~





월척의 기쁨!!!
느꼈사옵니다!!!!!



모두가 가고....아무도 없는 목장에서.. 지환이 정운이 ^^

히히히히히~ 앞으로도 쭈욱 좋은 친구가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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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 2015-04-29 08:30: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을 볼때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정말 세심히 관찰하는구나 알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달팽이가 이래서 참좋아요^^.
행복해하는 아이들. 너희들이 참 부럽다.
베짱이 ( 2015-04-29 09:20:4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후에 가면 아이들이 매일 곤충에 관심을 보이며 잡던것이 아침부터 시작됬던거군요^^
버스 ( 2015-04-29 23:13: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구.. 재밌겠다. 애들아!!
이렇게 재미나게 놀게해주신,,,이 많은 사진 올리느라 수고하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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