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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터전살이(5. 28~29) 1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5-31 01:49:19 (7년이상전),  수정 : 2015-05-31 21:04:34 (7년이상전),  조회 : 82



2015 터전살이(5. 28~29)
 
첫째날 - 먼나들이(물향기수목원)



터전살이 날이 밝았습니다. 평소보다 더 활기찬 아침 모둠..
노랫소리도 더 크게~



손목에 차는 팔찌 이름표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자, 출발이다~ ^^
오늘 네살들은 선생님 한분씩과 네살들끼리 짝꿍,
다섯살, 여섯살, 일곱살은 제비뽑기로 짝을 정합니다.


 
버스기사님께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차례 차례 버스에 오릅니다.
아이구~ 정운이 하품하네 ㅋㅋ



짠 우리는 네살들이에요!


 
잠시 귀염둥이의 안전교육이 있고...
마이크 잡은 지환이 ㅋㅋ 노래뽑는 이장님 포스



하율이 벌써 취침? 연기력이 좋아..
두근두근 큰버스에 기분이 설레는 지훈이 ^^
아직은 얼떨떨한 표정들도 보이고
옆자리 친구와 이야기하는 사이 금새 도착합니다.


 
귀염둥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뽑고...
초등학교, 유치원, 교회 등 다양한 곳에서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네요..
좀 혼잡하겠다 싶었는데.. 그래 우린 미로원에서 자리잡고 놀꺼니깐 ^^



우와~ 사람 많네요.







 
얼마 안걸어 입구에서 가까운 미로원에 바로 도착 !


 
가방 벗자마자 미로원으로 뛰어갑니다.


 
"바람개비 발견!"



도망가자~



직진하는 습성을 가진 아이들 마냥 직진 직진!!
뒤도 안돌아보고 직진!



숨는건지 찾는건지...


 
오호~ 여기 개(?)구멍이 있구만~


 
동상, 언니만 믿어, 괴물 오면 막아줄께!





계속해서 미로원으로 들어오고~



흐흐~~ 찾았다!!



상연이는 괴물 한다고 "흐어어~~"



다들 어디로 숨었나...


 
하율 : "꺄하하~ 괴물이야!"
꽃 : "괴물이 누군데?"
민준 : " 바람개비!!"



"도망가!!!!!"


 
여기가 길인가? 무조건 들어가보고


 
움이 찾았당 크하하~~



꿀단지랑 짝이된 정운이 오빠들 뜀박질에 미소가 번지고....



희도, 은유 "꿀단지 잡아!"
꿀단지도 괴물이 되셨습니다.





어흥~ 어흥~ 하며 달려오는 상연이...


 
"꿀단지 잡았다~"



형아들 따라 직진만 하던 해든이...
"쉬~~~" 급하게 소변처리 후 다시 직진 ㅋㅋㅋ


 
"여기가 우리집이야 어흥~"






 
모두가 ..호랑이가 되는 ㅋㅋ





휴~....들키면 아니됭~ 두근두근 ㅋㅋ



"잡아라~"



아직 12시도 안됐는데 배고프다 노래부르는 아이들
꼭...이러더라 긴나들이때도 도착하면 배고프다하고
일찍 점심식사 시작합니다.






 
여섯살, 일곱살은 돗자리 펼치고,







교사들도 싸주신 도시락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먹고, 가져온 간식도 먹고...다시 미로원에서 놀이 시작합니다.
은유, 이삭 돌아가면서 한입씩 사탕먹으라고 권하는데...
오..호... 사랑범벅, 침범벅 ㅋㅋㅋ

이삭 : " 아~....맛있찌?"





꿀단지가 가져온 팜플렛을 보면서



물향기수목원 지도확인합니다.
미로원이 여기고... 여기는 주차장이고~


 
미로원 밖에선 돌멩이 던지는 놀이 중인 효주, 은서




 
가방에서 물도 꺼내 마시고, 정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지훈 : " 아~ 하세요"



호흡기 치료중입니다. ㅋㅋ


 
밖에서도 곤충사랑은 이어집니다.


 
괴물을 잡기 위해 나선 두사냥꾼
아니.. 한명은 호랑이ㅋㅋ






 
앗... 괴물이 자는척 하고 있어!


 
일어나~~일어나~~~



괴물이 자고 있다는 소식에 사냥꾼들 우르르르~



상연이 잡혔네 ㅋㅋ 볼뽀뽀하고 풀려났다는...
괴물이 스킨쉽에 약하구만 후후...~






미로원에서 놀다가 근처 한바퀴 돌아봅니다. 은유 표정 ^^


 
잠시 미로원을 벗어나 동물구경을 하려했으나~
너무 끝에 있는 관계로...동물보기 전에 쓰러질듯...
숲속 쉼터에서 자리잡고 놀이합니다.


 
곤충 곤충~



여기에 있나~



보통 때 나들이에서 쉽게 꽃을 따는 아이들
여기서는 그러면 안되는걸 아는건지.. 그저 눈으로만 보내요 ^^



곤충이 어디 있을라나~







이제 다시 미로원쪽으로 가자는 말에 신나서 라라라~



용감한 포즈라고...



움이도 오더니, 포즈를...



이 안에서도 곤충 찾아 관찰중...
 


참, 큰 장소도 아닌데, 잘 노는 아이들...



찾았다~~ 움이도... 은서, 효주 "우리 그놀이 안하는건데?"
미로원에서 실~컷 논 후 주변 한번 더 둘러보고, 터전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어요.



신발 쉬게 하는 희도 ^^

 

타자마자 자는 아이, 신나라 노래 하기도 하고, 바깥 풍경 보기도 하고...
옆 친구랑 이야기 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달려 터전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신나는 먼나들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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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 ( 2015-06-02 00:46: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도시락 싸셨다는 빗방울~ 저도 전날 부터 준비했는데... 지각으로 버스잡아두었었죠 ㅠㅜ

미로원이 그리 재미있었나봐요~ 아이들 얼굴에 신난표정과 장난이 넘치는 몸짓이 말해주네요~ 멋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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