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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4-28 17:57:16 (7년이상전),  수정 : 2015-04-29 08:28:28 (7년이상전),  조회 : 70

4월3주 터전

(월)



띵똥~
새로운 정수기는 초인종소리를 눌려야 물이 나오는 ㅋㅋ
아이들..당분간은 띵똥 소리에 물마시는 재미가 있을듯~



딱지 놀이 중.. 뭔가 형님들 규칙을 보고 따라하는 듯 한데, 준비시간이 긴~ 다섯살..




여전히 재미있게 놀이하는 구슬 놀이
다섯살들은 벽에서 굴리는 것으로도 만족 ^^
여섯살, 일곱살은 바닥에서도 굴리고 블럭으로 장애물을 만들어서 굴리고
다양하게 놀이해요



우형이 승헌이는 점토에 푹...~~~~~
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요..
주된 이야기는 공룡의세계 ㅋㅋ



나들이에서 처음 달팽이도 보고....
종이로 달팽이 만들고 싶은 친구들은 만들어 놀기도..

 

오늘은 절기 "곡우"  곡우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곡우에는 곡물이 자라는 비가 내리는 뜻을 가졌네요
비에 대한 이미지들을 보며 느낌을 나누고



작년 이맘때 쯤 우리가 했던 농사일들도 사진으로~




(화)



어제에 이어서 달팽이 만들기..
어제보다는 오늘은 좀더 관심을 보이네요
만들었던 아이들은 또 만들어 보면서 손에 익혀갑니다.



만들어 본건 바구니에 화분에..~



놀이방....큰~ 자동차 길을 만들기도 하고...



알까기 인듯 한데, 우선 바둑알 색깔별로 모으는...



그러다가, 윷놀이. 윷이 여섯개..
네개로 돌아가며 하자는 도율이, 세개씩 나눠 하자는 지훈이..
네개는 많이 해봤으니, 세개씩 하자고 둘이 타협을 봅니다.
나름 윷놀이 비슷하게 가는데, 길을 가다가 가는 길을 후진하더라는...



그러다가, 바둑알 알까기..
윷놀이 판 뒷면이 오톨도톨하여 한번에 표옹~ 날아가는 알까기.



오후 마당놀이시간, 열심히 흙반중하는 이삭이.. 그리고 해든이는 집중~



맛있게 해서 줄께. 기다려~  그리고 참으로 한참을... 계속 만들더라는...



낮잠전 볍씨 한톨 이야기를 들었는데
달팽이 구석에 볍씨들 발견
곡우절기때도 볍씨를 물에 담가야 모내기를 한다는 말에
민준이 물에 담가보는데...
음...모래물에... ㅋㅋㅋ



한참을 기다려도 싹이 나지 않자...(당연히ㅋㅋ)
이번엔 우형이 승헌이가 ~

(수)



아침 모둠시간, 노래 부르는거 신나라 하는 이삭이 ^^



세무대에서 가져온 쇠뜨기
붙이고 싶은데로 붙여봅니다.





한땀 한땀 ㅋㅋ 장인정신으로~





풀 바르는것도 재밌고~ 붙이는 것도 재밌고 ^^
손에 묻어도 크게 불편해 하지않네요~



오후에는 실종예방 안전교육 이야기 나누었어요



역시나...실제사례를 이야기할때 아이들이 초집중하네요
작년에도 등장했던, 놀이공원에서 잠시 놓쳤던 귀염둥이 딸이야기
올해도 등장합니다.
 
길을 잃었을때 아이들 대처방법이에요
 
1. 다른곳에 가지 않고 그자리에 멈춘다.
2. 어린아이와 함께 있는 어른이나 근처 가게에 들어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3. 공중전화 긴급버튼을 눌러서 112에 도움을 요청한다.
 
3번은 아이들에게 힘든데, 1.2 번은 가정에서도 이야기 나누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더불어 큰아이들은 집 주소나 부모님 성함, 전화번호도
익혀두면 좋구요 ^^



요즘 날이 따뜻해지면서 모래놀이가 본격적으로...



동생들 주변에 모여드는 형님들...






공벌레 찾았어~



핫케잌도 만들고...



꽃이 많이 들어가는 핫케잌.



터전 근방 돌들은 달팽이 아이들 차지....
혹시 길가에 불쑥 튀어나온 돌이 있다면..
한쪽으로 몰아주세요 ㅜㅜ ㅋㅋㅋ



작년 4살들 곤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한뼘 컸네요~



갑자기 앞에 선 상연이 "지렁이 봐~~" ㅋㅋ 웃던...





나무 심고 있는 시온이^^


(목)



조금 일찍 온 지우, 정운이 책 보는데, 책 넘길때마다 책 내용을 이야기 만들어 들려주던....



블럭으로도 만들어주고 ^^



적응기간에 낮잠들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지환이
이제 쌔근쌔근 금세 골아 떨어집니다.



점심시간, 여기는 약국입니다.



약봉투를 만들어달라!!
약국이름하나하나 세심하게 불러주면서 각자
약봉투 완성합니다.



출장 오신 닥터신가요?



도율이는 날짜 쓰고 있어요.. 3번씩 먹으라고 나중에는 써달라고 하네요.





지우는 길쭉한 뱀,
우형이 승헌이는 공룡의 싸움으로 바빠요 바빠~



구슬치기 하다가 잡기놀이로...
주로 민준이 일곱살들이 신나는 방에서 놀이하는데
다섯살들 한번씩 왔다갔다하며 뭐하나 힐끔 동태를 살피고 갑니다.
음..아직 내가 끼기에는 형님들 몸놀림이 격하군..



오후 마당놀이시간...
여섯살, 일곱살은 모종사러 잠시 가게에 다녀옵니다.
한손에 하나씩 들고 동생들의 부러움을 사며 등장 ㅋㅋ



사온 모종은 앞 텃밭에 심었어요. 쌈채소, 가지 등..



자, 이제 우리는 곤충탐험대다!



장화에 운동화에 ㅋㅋ



엉금 엉금 엉금~ 네발이 되부렸네~



(금)



오후 전래놀이... 오늘 수건돌리기~



 

다섯살들. 이제 제법 술래도 하고, 네살들 규칙도 알려주고...  여섯살, 일곱살 형님들은 "여기 앉아 여기 앉아"코치중.



오늘은 모래놀이 좀 즐겨 볼까~
개원잔치 기분좋은 컨디션을 위해 물은 좀 자제 하기로~......



도유 "나 봐. 흐흐"



물고기 잡는거야.~ 저기 상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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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5-04-29 21:58: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늘 느끼는 거지만, 안전교육 시간에 교사방에 옹기종기 앉아 집중하는 달팽이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이번주도 사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버스 ( 2015-04-29 23:19: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번 모둠방 정운이 손잡은 지우 이번에도 그림책 읽어주는 자상함으로 또 한번 감동 주네요. 아이들 다음날 컨디션까지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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