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67
Total : 286,837
5월 3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5-24 00:27:16 (7년이상전),  수정 : 2015-05-25 22:12:28 (7년이상전),  조회 : 66

(월) 정자



지인 : " 오빠 이거 뭐야?"
민준 : " 하늘소"

나들이 나서기 전 마당 수돗가 벽에서 찾은 털두꺼비 하늘소





곤충을 잡으면 곤충먹으라고 꽃도 넣어주고 심심하지 말라고 장난감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뭐가 있을라나~




해든이도 나무근처에서 곤충을 찾겠다며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저기 개미있어



주저앉아 고운 흙 만들기.. 알고보니, 벌레 바닥에 깔아준다고...





도유 : " 스카이 콩콩!"



도율, 소담이 놀이하는데 소윤이 같이 놀자 합니다.
"그래 ~"



모종삽으로 도끼 쓰듯이 나무에 삽질(?) 조금씩 벗겨지는 나뭇껍질에 흐뭇해 집니다.



하율 : " 곤충 집만들고 있어"

썩은나무는 이미 오래전에 주워온거라 곤충도 안보이고...
몇명 아이들과 썩은 나무 구하러 무지개다리 쪽으로 향합니다.



낙엽헤치며 곤충찾다가 발견한 도토리,
어느정도 싹이 자랐네요
우형 : " 이거 우리집에가서 키울꺼야"
그랬는데.... 반나절 바구니에 들어있는 도토리는 시들시들..ㅜ



썩은 나무 찾아 헤매다 결국 2개의 나무를 발견했어요
시온 : " 하나는 내가 들고 갈래"
동생들은 나무구했다고 이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리겠다며 신이나 뛰어가고
느릿느릿 통나무 운반합니다.



썩은 나무다~~~
바로 덤벼들어서 껍질해부에 들어갑니다 ㅋㅋ



찾은 나무에서 한두마리 거저리 발견하고,
낙엽걷어내는 모습에 한두명씩 낙엽들추며 곤충을 찾내요
지렁, 노린재, 돈벌레, 집게벌레 풍뎅이 등등 발견할때마다 마음이 급해집니다
"나도 찾아줘~"
구멍난 나무도 들여다보고...군데 군데 땅속에 구멍난 곳을 파헤기도 하고...
(음.. 아마 이때가 고요한숲에서 두꺼비를 만나기위한 전초작업이였을지도 ㅋㅋ)



하율 : " 하늘소 지팡이~"
지팡이에 털두꺼비 하늘소 붙이고 지팡이라고 부르더니
곧 놀이터를 만든다고



"이렇게 하면 그네다 ㅋㅋ"



소담이 누워서, 지훈이 희도가 바라보는 곳엔



울음소리가 시끄러운 직박구리입니다.
요즘 도심에서 점점 참새의 자리를 넘보는 자주보는 새네요



"숨바꼭질할사람~"
어째 술래는 도율이가 계속하는듯한데 바꿔주려고 해도 술래가 좋다고 ^^
숲이 울창해지니 숨기 딱 좋아요



이번에는 무지개 다리 쪽으로 올라가 보고...



무언가 꿈틀거리는 작은 애벌레 발견.. 집중한 지훈이 입 ^^



콩벌레야. 콩벌레.


(화)  고요한숲



나들이 가는 시간.. 문 앞에 나오는 은규 신발을 신겨주는 시온이..



나들이 전.... 마당에서 짝손 정합니다.
민준 : " 지인이 좋아 , 지인이랑 커서 결혼할거야"
지인 : " 아하하하~~"





오늘은 오후에 먹을 아카시아 구하러 고요한숲으로 왔어요



바구니가득 따고 또 따고... 아직 싱싱할 때가 시기를 잘맞춰서 좋은 아카시아를 많이 구했어요



이만큼~~



돌아갈때 가져가려고 걸어놓고...



아카시아 달라던 지환이는 벌레통에 쏙 넣고 ^^



신이난 우형이 ^^



바로 두꺼비를 발견했거든요 ^^
승헌이 우형이가 발견한 구멍, 파고 파고 둘이서 열심히 파더니 두꺼비 발견합니다.



두꺼비 소식에 아이들 몰려들고,  꽃도 넣어주고 돌멩이도 넣어주고
(두꺼비는 독샘이 있어서 궁지에 몰리면 독을 뿜는다고...맨손으로 만졌을땐 바로 손씻으면 괜찮아요
그래도 우리 만지지 않고 눈으로 보기만^^)



여기가 두꺼비가 발견됐다는!!
나도 좀 파볼까~ 은규도 형들따라 구멍을 파네요 ,
뭔가 아쉬운 아이들 한두명씩 번갈아 가며 두꺼비 구멍 들여다보고
파보기도 합니다. 돌아오는길 두꺼비는 다시 풀숲으로 ...


(수) 세무대



슬슬 버찌가 빨갛게 익어가는 세무대



잔디 미끄럼도 타고



패기넘치는 형들은 아침열기때부터 이야기하던 철봉에 오릅니다.
캬... 똥침을 부르는 여유로운 자세 ...



너도 나도 오르자 매달리자!!
원숭이 같다는 말에 단체로  " 끼끼끼~~" 음성지원하고







몇몇은 산에 오릅니다.



곤충이 어디 있을라나~



껍질속에 ?
썩은나무에서 몇마리 곤충들 발견하고 다시 내려오는길



청다래덩쿨에 잔뜩 열린 열매따서 내려옵니다.



여기 구멍있다.. 벌레나 지렁이 있지 않을까?



뱀딸기도 슬슬 보이고.. 맛은 없지만 귀엽게 생긴...



나들이 나온 다른 어린이집 동생들... 열매 줍던 소윤언니의 매력에 빠짐..
버찌열매랑 솔방울을 주워 가져다줍니다.



은서랑 효주는 달리기하고~



다섯살 지인이, 소윤이 버찌 줍기는 계속~



슬슬 달리기 하는 아이들 생기고... 우리 같이 달리기 한번 해볼까?



자, 마지막 몸풀기겸 달리기 준비 ^^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5/24/[mix]20150520_113415.mp4



느긋하게 달려보기고~


(목) 비둘기 놀이터



비둘기 놀이터에 왔더니 놀이터 앞에 어린이집에서 야외 체육수업을 하고 있었어요.
구경하다 " 우린 나무타고 놀까?" 제안에 흔쾌히 받아들이고



나무타며 보이지 않던 건물이야기며, 동생들 이야기도 나누고



원숭이처럼 매달려보기도 하고 ^^
그러다 " 지난번에 소담이가 너희들 원숭이라고 했었잖아 ㅋㅋ"
이야기에 소담이를 급하게 부릅니다.



시온이 오빠가 찾는 다는 말에 냉큼 달려온 소담이 & 5살들
소담 : " 원숭이다!!!"



우리도 원숭이를 하겠다며 매달려보는데
" 아~ 어지러워 살짝 겁이나네"  한창 손유희중인 핌과팜에서 나오는 대사도 읊어보네요



그러다 들리는 뽀로로 음악소리 ㅋㅋ
다른 어린이집 친구들이 노래에 맞춰 몸풀기를 합니다.
달팽이아이들 키득키득 웃는데...우리가 구경하는걸까, 저기 친구들이 우리를 구경하는걸까 ㅎㅎ



한참 올라있던 원숭이 한마리 내려오시고



다시 올라간 원숭이에게 먹이를 내미네요
"원숭아 먹어!먹어~"



산에 있는 버찌는 아직 영글지 않았는데 비둘기 놀이터엔 벌써 포도빛으로 영글은 버찌들이 있어요
그림그리고, 손에 발라 피난다고 엄살도 부리고 ^^







한쪽에서는 모래놀이가..



통 안에 담는 단순하지만 재미난...



은서랑 은규는 요리를 시작하고...



열심히 젓습니다.



돌아갈 시간... 한쪽에서는 체육시간 음악이 계속 흐르고... 
움이, 은규의 춤이 시작됩니다.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5/24/20150521_114309움이은규.mp4


(금) 둥지숲



장마가 시작되면 모기가 많아지는 둥지숲 , 그러면 나들이 오기가 힘들어
열심히 둥지숲으로 나들이도 옵니다.
오자마자 그네 설치하고 ,



내순서는 언제 될까~ 손님들이 좀 있네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곤충찾기는 늘 이어지고...



뭔가 강습 분위기나는 ㅋㅋㅋ



에~ 나무껍질 벗기기 그까이거 어렵지 않아요~ 손에 똭! 힘을주고 똭!



무궁화 꽃이에서 색깔찾기 놀이로
술래  도율 : " 초록색!" 외치자
모두 나뭇잎이나 그밖의 초록색을 찾습니다.
못찾아서 술래에게 잡히면 술래 체인지~



하율 : " 은규 흰색!!"
뭐지... 형아.. 왜이러십니까.. 하는듯한 표정 ㅋㅋ



도유 : " 검은색!!"



검은색 찾아헤매다 선생님들 가방 발견! ^^
 


둥지숲에서도 음식 만들기는 계속.
만들고는 먹지는 않는 ^^



케잌 만들다가 후라이팬으로 악기 연주도 합니다.

동영상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5/24/20150522_113240.mp4



그러다가, 우리 조금 윗쪽 한번 가볼까? 해서 몇몇은  살짝 윗쪽 둘러보고...



상연이 벌레 찾았어.



나무도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면 좋아해.. 사랑하는 걸 알지.했더니, "사랑해~" 하며 안아주는 상연이



나무 오르기 시도



나무랑 키대볼까?



상연 "나무가 조금 더 커~"



효주 "정말 크네~"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3
[생일] 당찬방 이은유 [5] 달팽이교사회 2015-06-06 72
42
2015 터전살이(5. 28~29) 2 [2] 달팽이교사회 2015-05-31 91
41
2015 터전살이(5. 28~29) 1 [1] 달팽이교사회 2015-05-31 82
40
밤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5-31 75
39
5월 3주 터전 달팽이교사회 2015-05-24 73
38
5월 3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5-24 66
37
5월 2주 터전 달팽이교사회 2015-05-17 70
36
5월 2주 나들이 [1] 달팽이교사회 2015-05-17 77
35
5월 1주 터전 [3] 달팽이교사회 2015-05-09 100
34
5월 1주 나들이 달팽이교사회 2015-05-09 65
33
[생일] 아람방 이소윤 [6] 달팽이교사회 2015-05-08 85
32
4월 4주 터전 [1] 달팽이교사회 2015-05-04 69
31
4월 4주 나들이 [2] 달팽이교사회 2015-05-04 72
30
4월 3주 터전 [2] 달팽이교사회 2015-04-28 70
29
4월 3주 나들이 [3] 달팽이교사회 2015-04-28 78
28
개원잔치 - 단체사진 [3] 베란다 2015-04-27 114
27
개원잔치 8 [2] 베란다 2015-04-27 122
26
개원잔치 7 베란다 2015-04-27 86
25
개원잔치 6 베란다 2015-04-27 79
24
개원잔치 5 베란다 2015-04-27 101
1 2 3 4 5 6 7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