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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에서 9박 10일까지 봄들살이를 마치고 어제 모두 모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햇볕에 그을린 얼굴들이 반갑고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학교정리도 하고 학년마다 들살이 평가를 마치고 11시에 모여 들살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2학년, 3학년, 통합반 모두 들살이에 있었던 일정과 경험 그리고 느낌들은 들려주었습니다.
함께 듣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배움인 거 같습니다.
즐겁게 들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통합반에서 만든 동영상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통합반간담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화요일은 학교정리와 들살이 평가들을 나눴고 오후에는 자유재량을 했습니다.
오후에 교사들은 들살이 평가회의를 했습니다.
회의 중에 부모님들이 날라다 준 간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승의 날? 고맙습니다.
수요일은 텃밭에 심은 작물에 물도 주고 빈 곳에 모종들을 심었습니다.
오후에는 제 8회 산어린이회의가 있었습니다.
오늘부터는 교사들이 안 들어가고 회장단이 진행해 보았는데 아주 진진하게 잘 했습니다.
이제는 회장단의 협력과 화합 그리고 힘이 느껴집니다.
다음 주 단오행사의 기획단 모집과 공동체 놀이에 대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받았습니다.
목요일은 무무의 강대표님과 건축설계에 관한 교사회와 간담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금요일은 전체나들이가 있습니다. 광명에 구름산을 갈 예정이고 9시까지 광명보건소에 모입니다.
준비물은 도시락, 물, 간식을 준비합니다. 물을 넉넉하게 싸 주세요.
학교로 돌아오는 시간은 4시 이후가 됩니다.
들살이 다녀와 아이들 관계도 돈돈해 보이고 편안해 보입니다.
초록이 짙어가는 학교도 참 예쁜 요즘입니다.
부모님들도 초록의 학교에서 많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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