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건강검진, 장 가르기, 단오잔치 잘 마쳤습니다.
단오잔치는 장명루, 삼두매, 창포에 머리감기, 앵두화채, 쑥개떡 만들기로 오전 체험마당으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씨름과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갑짜기 더운 날씨로 쑥개떡은 져보니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서 다 함께 먹지는 못했습니다.
오후에 씨름과 줄다리기도 명승부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보는 사람들도 흥분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씨름에 아쉽게 져서 실망하는 아이들에게는 격려의 마음들을 나눴고
우승한 친구들에게는 상품이 주어졌습니다.
개인에게는 물론 공동체의 풍요와 건강을 염원하는 자리인 만큼 아이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었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 한바탕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번 주 일정입니다.
교사들은 월,화만 나오게 되고 수요일은 지방 선거일로 임시휴일이지요.
5일 목요일은 부모참여수업으로 부모교사들이 수고해 주십니다.
5일 부모참여수업일은 아이들 모두 점심 도시락을 싸 주셔야 합니다.
방과후교사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부모교사들이 하교지도도 해 주십시오.
6일은 현충일로 쉽니다.
6월 학교밖활동 일정은 13일 전체나들이, 20일 시장놀이, 27일 시간표 없는 날로 진행됩니다.
주말에 시설팀에서 여름맞이 시설점검을 해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학교에도 수족구가 돌고 있습니다.
오늘 지유와 충일이가 학교에 못 나왔습니다.
개인위생은 물론 학교위생에도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손과 발을 깨끗이 닦고 아이들 물병은 자주 소독해 주십시오.
수족구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수족구 증상이 의심되시면 집에서 보내야 합니다.
수족구는 열이 나고 입안이나 손과 발에 수포가 생기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다른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도 수족구와 수두가 돌고 있어 주의를 하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아침에 보니 설사를 했다고 합니다.
무엇을 잘못 먹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여름철이라 아무것이나 주지 말아야겠습니다.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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