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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시 소개해요.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15-06-26 17:12:20 (7년이상전),  수정 : 2015-06-26 17:14:04 (7년이상전),  조회 : 291

3학년과 함께 읽은 짧은 동시 두 편을 소개합니다.

어제와 오늘 날씨는 덥고 밖에서 뛰어놀다 들어온 아이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위해 두 편의 시를 베껴쓰고 읽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으니 머릿속으로 깜깜한 시골집, 비오는 숲속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청시가 뭐야? 감 아냐?"
"하늬바람이 뭐야?"
"개가 왜 짖지?"
"멧비둘기가 뭐야?"
"자벌기가 자벌레[야? 왜 그렇게 불렀어?"
"나무등걸이란 말은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에서 나온 낱말인데".
"백석의 동화나라 우리 1,2학년 때도 읽었는데. 집게네 네형제, 개구리 한솥밥, 준치가시, 등등등.

아이들의 질문과 함께 시쓰고 그림 그리고 암송하고. 

음미해보세요. 




  
                        3학년 아이들  시 들려달라고 하면 잘할겁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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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가을한결엄마) ( 2015-06-26 22:41: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늘 날씨 같은 시네요.
색연필(가을한결엄마) (2015-06-26 22:49:54 (7년이상전))
오늘 날씨는 비그친 후 바람은 시원하고 구름은 청고한, 문득 추석날 아침같다고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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