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021
Total : 1,022,265
1학기 산회의 평가
작성자 : 달님(이화전)
  수정 | 삭제
입력 : 2015-07-01 16:22:14 (7년이상전),  수정 : 2015-07-01 16:23:47 (7년이상전),  조회 : 353
한 학기 산회의 평가를 했습니다.
각 반별로 평가하여 회장단과 교사회가 정리하여
오늘 산회의에서 나눴습니다.

반별로 평가한 회의록과 교사회가 정리한 평가록을 함께 올립니다.
평가하면서 회장단에 대한 칭찬이 많았습니다.
60명이 넘는 그리고 잘 못 알아듣는 1,2학년 데리고 회의를 진행한 회장단을
많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 평가록을 정리해보니 교사들도 많이 배우는 거 같습니다.
회의 시간에 대한 고려와 저학년 참여의 어려움
그리고 산회의 내용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고민과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만큼 회의하고
정리한다는 것은 참 놀랍고 자랑스럽습니다.


2015년도 1학기 산어린이회의 평가 정리본(각 반별로 나온 것을 정리한 것임)

1. 산어린이회의 시 나는 어떻게 참여했나요?
-이야기를 잘 들으려고 했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말할 게 없고, 회의 끝날 때 까지 기다리기 힘들었다.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 부끄럽고 힘들어서 말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말하고 있을 때 회장단이 다른 사람을 시켜서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못할 때가 있었다.
-나와 관련이 없는 이야기가 나오면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들었다.
-형이나 누나들이 이야기 할 때 어려운 말을 많이 써서 이해가 잘 안됐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힘들고 지루했지만 다른 짓 안하고 말하는 사람을 쳐다보며 들으려고 하였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질문을 잘 못하겠다. 질문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봐 용기가 나지 않는다.
-우리는 잘 지키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잘 지키지 않는 약속에 대한 회의를 하기 때문에 회의를 하기 싫다.
-의견을 별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들었다.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상대방 의견은 잘 안 듣고 옆 사람과 떠들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내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기가 어려웠고, 다른 사람의 의견과 비슷해서 이야기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모둠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이 말할 때에는 잘 들으려고 하였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었지만 회장단 역할을 하느라고 내 의견을 많이 내지는 못했다.
-회장 역할을 진행할 때에는 집중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부회장 역할을 맡았을 때는 경고 주기와 아이들에게 회의에 집중하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회장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게 어려웠다.
-장난을 많이 쳤다.

2.회장단에게 칭찬하고 싶은 점과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①칭찬할 점
-건의 사항이나 회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었다.
-회장단이 회의할 때 의견을 낼 때와 의견을 정리할 때를 나눠서 지금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말해줘서 좋았다. 회의 진행을 깔끔하게 한다.
-회장단 역할이 힘들어 보였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했다. 회장단이 성실하다.
-회장단이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아이들과 한 약속을 잘 지켜준다.
-회의 시간을 빨리 끝내준다.
-아이들 의견을 존중하면서 진행한 점이 좋았다.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을 잘 진정시킨 점이 대단하고,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회의 진행도 잘하고 말을 잘해서 칭찬을 많이 하고 싶다.
-방과 후에 다들 놀 때 회장단끼리 준비회의를 하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
-무리한 공약을 내세우지 않아서 공약을 잘 지켰다.
-회장단 모두가 역할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회장은 회의를 이끌어 가려고 노력했고 칠판 서기는 손이 아팠을텐데 열심히 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회의 내용이 중간에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고 안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평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하였다.

②바라는 점
-종을 좀 더 빨리 쳐서 모이면 좋겠다.
-저학년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고학년만 시키지 말고 저학년과 고학년을 적절하게 섞어서 시켜주면 좋겠다.
-마지막 정리한 내용을 발표할 때 목소리를 크고 또박또박하게 말하면 좋겠다.
-칠판 서기를 할 때 글씨를 크고 정확하게 써주면 좋겠다.
-칠판 서기가 칠판에 낙서를 하지 않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서기가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는데 그걸 산회의 시간에 나누지 않고 학급별로 학급회의 시간에 나누면 좋겠다.
-회의 중 쉬는 시간을 주면 좋겠다.
-회의를 마치는 시간을 잘 지켜주면 좋겠다.
-회의 할 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장단이 욕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장단이 장난을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회장단 중 한 사람이 규칙을 어기거나 장난을 칠 때 다른 회장단들이 핑계를 대면서 감싸주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
-회장단의 이름을 이용해서 규칙을 어기는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장단이라면 규칙을 더 잘 알고 있으니까 서로 약속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면 좋겠다.
-아이들이 장난치거나 떠들 때 경고를 확실하게 주고 떠든 아이들의 자리를 바꾸면 좋겠다. 경고를 받아서 운동장을 돌게 된 아이들이 제대로 지키는지를 깐깐하게 봐주면 좋겠다.


3. 1학기에 나온 안건과 약속들이 잘 지켜졌나요?
*1학년들은 전반적으로 산회의 안건의 내용, 규칙, 정해진 약속 등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①잘 지켜진 약속
1)회의 약속과 회의 시간에 3표 이상 받으면 운동장 5바퀴 돌기
-경고를 적게 주기로 한 점은 부회장 역할이 누구냐에 따라 경고 수가 달라지지만 작년보다 많이 줄었다.
-운동장 도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경고를 받으면 오히려 좋아한다. 경고를 바꿀 필요가 있다.
-벌칙을 받을 사람이 알아서 잘 받는다.

2)오징어달구지에 대한 약속과 중등과 오달하는 문제

3)언니/형이 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자.

②안 지켜진 약속과 지켜지지 않은 이유?
1)동생들이 함부로 말한다.

2)양심적으로 물건을 정리하자.
-양심적으로 치우자고 하니까 싱거워보여서 잘 안 지킨다.

3)양심적으로 욕을 사용하지 말자.
-양심적으로 욕을 쓰는 문제는 욕이 습관이 되어서 잘 안 지킨다.
-예전보다는 줄어들었다. 욕을 심하게 쓰는 사람이 없고 회의 이후로 달라진 아이들이 있다.
-회의 이후 일주일은 줄어들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되었다.
-회의 이후 줄이려고 노력하게 된다.
-선배들이 욕을 쓰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전달되어서 계속 지켜지지 않는다.
-양심적으로 하자는 규칙을 정하니 “나는 양심이 없어~”라고 하며 지키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4)운동장 사용에 관한 약속.
-공동체 놀이 날인데 스포츠를 하고 있어서 비켜달라고 하면 비키지 않는다. 저학년이 주로 비켜달라고 하는데 고학년이 저학년을 만만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비키지 않는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스포츠가 재미있어서 안비킨다고 우긴다. 규칙을 알면서도 안비키고 버틴다.
-스포츠 하던 사람들이 비켜줘야 하는데 운동장을 반반 나누어서 하자고 제안한다.

5)자기 물건 정리를 잘하자.
-자기 물건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노는거에만 정신이 팔려서 물건정리를 잘 못한다.

6)양심적으로 학교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자.
-자기 물건이 아니고 학교 물건이니까 함부로 쓰는 것 같다. 계속 감시할 수도 없어서 함부로 물건을 쓸 때 옆에서 본 사람이 말해주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양심적으로 하자는 약속만 정해졌다.
-학교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양심적으로 하는게 제일 안지켜진다.

7)공동체 놀이할 때 놀이에 끼고 싶은 사람을 차별하지 말자.
-실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끼워준다. 실력이 안맞으면 팀을 나누어서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는데 안맞는다는 핑계를 댄다.
-끼워달라고 한 사람과 다툰 경우 안끼워주기도 한다.
-저학년의 경우 고학년이 놀이에 끼워달라고 하면 실제로 실력이 맞지 않아서 재미없을 것 같다.

8)다른 교실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문제
-다른 사람 물건이 궁금해서 만지기도 하고 규칙을 까먹어서 만지기도 한다.

9)오달하면서 일어나는 문제
-정해진 약속을 놀이하는 도중에는 잊어버린다.

10)잘 지켜지는 약속이 없다.
-회의를 하지만 규칙을 신경쓰지 않고 지키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가 불리할 때만 규칙을 찾는다.
-약속이 잘 안지켜지는 이유는 다수결로 정해진 약속인 경우에 그 의견에 동의를 안 한 사람이 잘 지키지 않는 것 같다.
-약속을 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


4.긴급회의에 대한 평가와 제안
1)평가
-긴급회의를 하는 과정이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애들끼리 계속 싸우다보면 치고받고 싸울 수 있는데 긴급회의를 하니까 괜찮은 것 같다.
-산회의는 전체랑 관련된 안건을 내는 거고 개인적으로 치고받고 싸운 건 긴급회의를 통해서 당사자들이 이야기하니까 필요하다.
-싸웠을 때 풀 수 있는 수단으로 긴급회의가 필요하다.
-통합반끼리 모두 모여서 회의 했을 때 늦게 가게 되는 점이 싫었지만, 잘 해결되고 나서는 회의 이후로 통합반이 익숙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안건의 내용이 학교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한 내용이면 충분히 오래할 필요가 있다.
-싸웠을 때 조금 있다가 화해하면 더 기분이 좋은데 긴급회의를 하면 오히려 더 사이가 안좋아지니까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2)제안
-윗 학년과의 마찰이 있어서 긴급회의를 신청하려고하면 못하게 막는 경우가 있다. 필요할 때 긴급회의를 신청하려는 거니까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과 후 말고 다른 시간에 했으면 좋겠다.
-단순한 분실 사고나 사소하게 싸운 일로는 긴급회의를 참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긴급회의는 필요하지만 긴급회의로 다른 사람을 위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긴급회의를 이용하여 “나 긴급회의 신청한다.”라며 협박하지 않아야 한다.
-선생님이 의장 역할을 맡아서 하면 좋겠다.
-선생님이 긴급회의를 신청한 경우에는 아이들이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겠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나서 회의를 신청하면 좋겠다.


5.산어린이회의를 통해서 내가 배운 점과 우리가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1)나의 마음이 달라진 점
-약속을 잘 지켜야 하고 물건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의사를 결정할 때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손을 들고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지키면서 배우는 것이 있겠구나 싶었다.
-뭐든지 빨리 해버리려고 했는데 산회의를 하면서 앉아서 기다리는 걸 배웠다. 참을성이 많아졌다.
-떠들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고학년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다른 사람 앞에서 용기 있게 나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한 번의 회의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여러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일을 하던지 혼자 힘으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2)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
-산학교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게 되었고, 다른 학년들 사이에 있었던 일이나 하고 있는 공동체놀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언니들에게 대드는 문제가 안건으로 나왔을 때 우리가 대드는게 언니들이 많이 싫고 속이 상했다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뭐가 불편하고 뭐가 좋은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

3)함께 생활하면서 지킬 약속에 대해 알게 됨
-함께 지내면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서로 규칙을 만들기 위해서 회의가 필요하다.
-지켜야 할 약속을 배우고 갈등을 해소한다.
-학년회의만 하고 산회의를 하지 않으면 우리의 의견을 선생님들끼리만 공유하게 되므로 이런 의견을 전체에게 전달할 시간이 필요하다.
-규칙을 정해서 마음대로 행동하는걸 막고 질서를 잘 지키는 걸 배운다.
-학교 전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회의를 한다.
-행사의 자리배치나 시장놀이, 단오잔치 같은 걸 정할 때 산회의가 필요하다.
-모두가 다 같이 얘기해야 결정이 가능하고, 다같이 이야기할 때에는 조금씩 양보해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

6.산어린이회의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1)시간
-회의하는 시간이 더 짧았으면 좋겠다.
-쉬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회의 시간을 제 때 끝냈으면 좋겠다.
-매 주 회의를 하지 말고 한 달에 몇 번만 하면 좋겠다.


2)진행
-경고를 안했으면 좋겠다.
-퀴즈를 내고 상품을 주면 좋겠다.
-하루에 안건을 1가지만 놓고 이야기하면 좋겠다.

3)참여 태도
-회의 내용에 특별히 관련이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의 중간에 아이들이 자주 들락날락 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편하게 앉고 소파에 앉을 수 있으면 좋겠다.
-놀면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1학년 산회의 평가>

1. 산회의 잘 참여했나요?
①이야기는 잘 들었지만,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 예를 들어 ‘공동체’ 가 무슨 말이예요? 1학년은 미주만 회의 내용을 이해하고, 다른 아이들의 회의 내용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②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말 할 게 없고,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부끄럽고 힘들다. 대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다고 했다.
③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고, 회의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힘들다. 회의를 하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어지럽고 졸립다.

2. 회장단을 칭찬해 주세요.
건의 사항이나 회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 해 주었다.
회장단이 회의를 잘 이끌어준 것 같다. 의견을 내라고 하고, 정리도 잘 했다.
회장단이 힘들어 보였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한 것 같다.

3. 산회의에서 정해진 약속을 잘 지켰나요?
예를 들어 산회의 내용이나 규칙, 약속을 이야기해 줬는데 1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4. 긴급회의에 대해 의견을 주세요.
①너무 힘들어요. 산회의가 있는데 긴급회의하는게 힘들다.
②한울이가 긴급회의에서 미안해라고 해서 좋았다.
③정휴형이 놀러 긴급회의하려고 했는데 징검이 회의중이라 못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할까? 방과후에는 방과후선생님께 이야기해서 긴급회의를 할 수 있도록)
-긴급회의는 왜 할까?
속상하고 화 난 기분이 풀리기 위해서, 잘 못 한 것에 사과 안하면 반끼리 모여 이야기를 하는 것, 친구들이 때렸을 때, 친구들이 힘들거나 속상할 때, 속상한 일을 풀어주고 사과를 안했으면 사과를 해서 풀어주려고.

5. 산회의는 왜 할까요?
①규칙을 만들기 위해서...규칙을 안 지키면 불편하니까.
②약속을 잘 지키려고...싸울 때도 있고 때릴 때도 있고 그래서 약속을 정하는 거다.

산회의의 약속이나 규칙이 왜 필요한지 물었는데 대답하기 힘들어했다.

6. 산회의에서 힘든 점
①너무 길어 졸립다.
②저는 오래 앉아 있어 힘들고 기다려서 힘들어요.
③심심하기도 하고 기다리는 게 힘들다.
④너무 오래 있어 힘들다.
⑤산회의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힘들었다.


<허니버터반 산회의 평가>

1. 나의 태도
- 상대방의 의견은 잘 들었는데 회장단이어서 애들 의견만 듣고 말을 많이 전달하지 못했다. 그리고 잘 집중해서 참여했다.(영초)
- 조용히 참여했다. 나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잘 들었는지 잘 안들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잘 들을 때도 있을 거다.(서현)
-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의견을 별로 잘 말하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잘 들었다. 장난은 조금 친 것 같다.(채은)
- 산회의 때 나는 어떨 때는(지루할 때) 장난도 치고 수다도 떨고 멍도 때리고 집중을 잘 할 때도 있었다. 상대방의 의견을 대부분은 잘 듣고 내 의견은 잘 말하지 않은 것 같다.(신영)
-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했다. 근데 나랑 별로 상관없는 일은 잘 안 참여했다. 상대방 의견도 나랑 상관 있는 얘기는 집중해서 잘 들었다.(새나)
- 내가 의견을 잘 안 말해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가끔씩 의견을 내는데 적극적으로 말한 것 같다. 사람들이 의견을 말 할 때 떠들어서 잘 못 들은 것 같다. 의견을 잘 들은 것도 있는 것 같다.(은결)
- 나는 회의에 좀 잘 참여한 것 같다. 내가 회장단인 것도 있어서 회의에 잘 참여한 것 같다. 근데 가끔 피곤해서 집중을 잘 못할 때도 있었다. 그리고 내 의견은 회장단이여서 많이 못 말한 것 같은데 하고 싶은 말은 꽤 한 것 같다. 상대방 의견은 잘 들었는데 피곤할 때는 조금 잘 못 들었다.(유담)
- 참여는 못한 것 같고 의견은 보통 의견은 못 들은 것 같다.(윤서)
- 나의 의견은 적극적으로 얘기 했으나 상대방 의견은 안 듣고 옆사람과 떠들었다.(지우)
- 나의 의견을 많이 말하지는 않고 조용히 있고 의견은 들었다. 떠들지도 않고(떠들 사람이 없다) 나름 열심히 들은 것 같다.(재헌)
- 나의 의견은 잘 말하고 표현했지만(참여는 많이 했긴 했다.) 그래도 상대방의 의견을 못 들은 게 많은 것 같다.(준)
- 지루해서 집중을 잘 안했다. 부끄러워서 한 번도 말을 안 했다. 지루해서 잘 안 들었다.(한결)

2. 회장단에게
- 아이들 이야기를 존중해주어서 칭찬해주고 싶다.(영초)
- 회장단은 잘 진행했다. 바라는 거는 퀴즈좀 냈으면 좋겠다.(서현)
- 회장단도 장난을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면 우리가 장난을 치면 벌도 주고 그러는데 회장단이 규칙을 어기거나 장난을 치면 핑계를 대면서(다른 회장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기 때문이다.(채은)
- 칭찬할 점은 없고 바라는 점은 얘기할 때 크게, 똑바르게, 얼굴을 공책으로 가리지 않고 얘기하면 좋겠다.(신영)
- 칭찬 없으미다. 회의를 제 때 끝내주면 좋겠다.(새나)
- 우리가 떠들거나 장난 처서 힘들고 하기가 실었을 것 갔다.(은결)
- 회장단한테 칭찬하고 싶은 말은 1학기 잘 했으니까 2학기도 힘내서 잘 하자는 말하고 수고했다는 말이고 회장단에게 바라는 점은 없다.(유담)
- 방과후에 우리가 놀면 회의를 하니 칭찬하고 싶다.(윤서)
- 회장단에게 칭찬은 진행을 잘 한 것이고 바라는 점은 의견을 잘 들어주고 손 들면 잘 시키면 좋겠다.(지우)
- 작년 형들처럼 트집잡지도 않고 진행에 큰 도움을 준 것 같다.(내가) 회장단은 귀찮겠지만 1학기 산회의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바라는 건 시간을 잘 맞춰서 제시간에 끝내면 좋겠다.(재헌)
- 바라는 점은 낙서나 회장단이란 거를 이용해서 새강당에서 놀거나 규칙을 회장단이여서 더 잘 안다는 것을 말하며 회장단의 이름을 이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칭찬하고 싶은 점은 회의 진행을 지난 년보다 빠르게 해줘서 칭찬하고 싶다.(준)
- 다 잘했다.(한결)

3. 안건과 약속에 대하여
1) 학교 물건 함부로 하지 않기
- 어떤 아이가 화가 나서 빗자루 집어 던지는 걸 봤다. 싸우다가 화가 나서 그런 것 같다.
- 왜 잘 안 지켜질까?
- 자기 게 아니고 학교 거니까 내팽겨치고 아무데나 놓는다. 학교 방석을 바지 안에 넣고 다니는 걸 보기도 했다.
- 학교 물건의 경우 양심껏 지키는 방법 말고는 없는 것 같다. 계속 쫓아다니면서 감시할 수는 없지 않나. 함부로 하는 걸 본 사람이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걸 제안하기도 했는데 양심껏 하자는 약속만 정해졌다.

2) 운동장 사용 문제
- 지금은 더워서 공동체 놀이를 잘 안하기 때문에 잘 지켜지고 있다.
- 예전에는?
- 공동체 하는 날에 스포츠를 하고 있어서 비켜달라고 했더니 반 나눠서 하자고 한다. 원래 아예 비켜주는 게 규칙인데 잘 안지켜진 것 같다.
- 왜 그럴까?
- 요즘 더워서 저학년들이 주로 노는데 고학년 애들이 만만하니까 안 비키겠다고 우기는 것 같다. 그리고 운동장에서 노는 사람 수가 별로 없으니까 반반 나눠서 하는 걸 제안한 것 같다.
- 스포츠를 하고 있다가 비켜달라고 하면 재미있으니까 비키기 실어서 우기는 것 같다.

3) 경고주는 문제
- 작년보다 경고를 적게 주기로 했는데 부회장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경고수가 달라진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많이 줄고 적당히 주는 것 같다.
- 벌칙도 알아서 받기로 했는데 의외로 스스로 잘 받는다.
- 운동장 도는 걸 좋아하는 애들이 있어서 경고 받으면 좋아한다. 벌칙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

4) 오달 약속
- 요새 안해서 잘 기억이 안 난다.
- 예전에 약속 정하고 잘 안 지켜져서 또 회의를 했었다. 그 이후로 오달을 안했다.

5) 욕하는 문제
- 예전보다 꽤 줄어든 것 같다.
- 회의 이후 일주일 정도만 줄었고 다시 원래대로 된 것 같다.
- 요즘 욕을 심하게 쓰는 애들이 없다. 회의 이후로 달라진 애들이 좀 있다.
- 내 경우는 좀 줄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 방과후에 오빠들이 욕을 많이 썼는데 요즘에는 잘 안 쓴다.

6) 놀이 끼워주는 것
- 실력 안 맞는다는 이유로 안 끼워준다. 실력 안 맞으면 팀을 다시 나누어서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는데 안 맞는다고 핑계댄다.
- 실력이 안 맞는 게 아닌데 그 사람과 다툼이 있을 때 안 끼워주기도 한다.
- 저학년의 경우 고학년이 놀이에 끼워달라고 하면 실제로 실력이 맞지 않아 재미없을 것 같다.

7) 다른 교실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문제
- 회의 이후에 스스로 조심하고 있다.
- 자꾸 다른 사람이 내 책상 물건을 건드린다.
- 책을 읽으러 와서 다른 물건을 만진다.
- 다른 사람 물건이 궁금해서 만지기도 하고 규칙을 까먹고 만지기도 한다.
- 다른 사람들이 물건 만지는 게 싫으면 스스로 책상 위 물건 정리를 잘 해야 한다.

4. 긴급회의
- 긴급회의를 해서 좀 당황스러웠다. 다음에는 방과후 때 말고 다른 시간에 했음 좋겠다.(영초)
- 긴급회의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 늦게 끝난다.(서현)
- 평가는 지루하기도 했지만 내가 기분 나쁜 일을 당해서 할 때는 속상하고 기분이 나빴다.(채은)
- 긴급회의도 산회의처럼 엄청 지루하고, 더 이상 느낀 점 없다.(신영)
- 긴급회의가 목요일(내가 일주일에 한 번 학원가는 날)에 많이 열려서 짜증났다. 방과후에 안 했으면 좋겠다. 집에 좀 보내줘여~!!!(새나)
- 긴급회의를 하고 더 친해진 것 같다.(은결)
- 긴급회의 평가는 많이 안했지만 통합반끼리 쪽지 일 때문에 회의 했을 때 늦게 가서 싫었는데 잘 해결되고 그 회의 이후로 통합반이 익숙해져서 좋았던 것 같다. 제안은 없다.(유담)
- 제안은 선생님과 같이 긴급회의를 했으면 좋겠다.(윤서)
- 긴급회의 때 옆사람과 장난쳐서 잘 참여하지 못한 것 같고 제안은 사소한 일로는 긴급회의를 신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예 단순 분실, 단순 싸움)(지우)
- 신청한 당사자가 집중을 안 해서 짜증났고 선생님이 진행해서 애들이 묵비권 행사하는 것 빼면 진행이 잘 됐다.(재헌)
- 긴급회의를 하는 건 괜찬지만 버스타고 가야하는 시간에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예를 들면 내일한다던가...)(준)
- 쪽지 때문에 했을 때 너무 오래 해서 짜증났는데 회의가 끝나니까 좋았다.

5. 배운점
- 산회의에서 뭔가 불편하고 뭐가 좋은지 듣고 공감하고 이해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영초)
- 내가 배운 거는 경고가 한 표 낮아졌다.(서현)
- 왜냐하면 학교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 학년회의도 있지만 그걸로는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하는 것 같기도 하다.
-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회의란 역시 지루하구나... 라는 걸 매년 배워가는 것 같다.(신영)
- 없음니다. 산회의에서는 규칙만 정해서 없는 것 같다. 우리가 학교 생활을 할 때 필요한 규칙을 위해 산회의를 한다.(새나)
- 우리가 욕 문제를 했는데 욕 문제를 한 뒤부터 욕이 잘 지켜진 것 같다.(은결)
- 우리가 배운 것은 잘 모르겠는데 내가 배운 것은 용기나 자신감이나 내가 싫어하는 칠판에 글 쓰는 것을 배운 것 같다.(유담)
- 산회의는 우리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행사를 자리배치, 시장놀이, 단오잔치 같은 것 때문에 한다.(윤서)
- 안건을 다 같이 풀어가면서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고 회의를 더 잘 하는 걸 배운 것 같다.(지우)
- 회의가 귀찮고 어려운 걸 배웠다. 어려운 회의를 회장단이 잘 한 것 같고 여러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건 힘들다.(재헌)
- 우리는 다 같이 생활하기 위해서 규칙을 정했고 규칙을 정하면서 서로 이야기하며 생활하는 것을 배운 것 같다.(준)
- 무슨 일이 있는데 회의를 안 하면 일이 안 풀리니까 회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결)

6. 바라는 점
- 회의시간을 제 때 끝냈으면 좋겠다.(영초)
- 퀴즈 좀 냈으면 좋겠다.(서현)
- 시간을 조금 더 짧게 해줬으면 좋겠다.(채은)
- 회의를 안하면 좋겠지만(조금씩만 하고) 예전처럼 한달에 몇 번만 하며 횟수라도 되도록 줄이면 좋겠다.(신영)
- 시간을 잘 맞춰서 빨리 끝내주면 좋겠다.(새나)
- 퀴즈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일찍 끝내주면 좋겠다.(은결)
- 딱히 없는데 쪼금만 조용해주고 화장실은 시작하기 전에만 가면 좋겠다.(유담)
- 퀴즈를 좀 내주었으면 좋겠다.(윤서)
- 시간 맞춰 들어오고 끝날 시간이 되면 끝내주면 좋겠다.(지우)
- 지금 그대로가 낫다. 물론 바꾸고 싶은 건 많지만 회의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고 더 바꿔봤자 복잡해질 것 같다.(재헌)
- 바라는 점은 정말 많지만 다 쓰기 귀찮으니까 몇 개만... 시간을 맞추어서 끝내주면 좋겠고 하루에 안건 1개만 했으면 좋겠고 건의사항을 시간 봐서 그만 받았으면 좋겠다.(준)
- 바라는 건 없는데 조금 회의가 빨리 끝나면 좋겠다.(한결)

<2학년 산회의 평가>

1. 산어린이 회의 시 나는 어떻게 참여했나요?
1)내가 말할 때 다른 사람을 시켜서 하고 싶은 말끝까지 못할 때 있었다.
2)다른 짓 안하고 말하는 사람 쳐다보면서 잘 들었다.
3)어렵고 힘들었던 점
-좀 할 얘기가 없는 안건 나오면 따분했다. 할 얘기가 없어서.
-우리와 안 관련된 이야기 나오면 할 얘기 없어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불편했다.
-다른 사람 이야기 할 때 듣는 게 힘들고 지루했다.
-형이랑 누나들이 이야기 할 때 어려운 말 많이 써서 이해가 잘 안됐다.
-새강당에서 산회의 할 때 빼고는 나와 관련된 이야기가 없었다.
-공동체 놀이 안하는데 말할게 없고 멍하니 앉아 있어야 해서 지루했다.
- 뭐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반학교에서는 회의가 없었다.


2.회장단에게
- 작년보다 지금 회장단이 더 낫다. 더 친절하고 빨리 끝내준다.
- 저학년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줬으면 좋겠다.
- 회의 빨리 끝내준 거 칭찬하고 싶고 목소리를 크게 해 줬으면 좋겠다.
- 약속을 잘 지켜준 것 같다.
- 칠판서기가 적는데 내가 까먹는 게 있어 칠판을 보는데 글씨가 이상해서 읽을 수가 없다.
- 저학년은 잘 안 시켜주고 고학년만 시켜줄 때가 많다.
- 공책서기가 공책 읽을 때 또박또박 읽어주면 좋겠다. 민수형만.

3.약속이 잘 지켜졌나요?
- 양심적으로 물건을 잘 정리하자와 욕쓰는 문제, 공동체 놀이 문제 잘 안지켜진 것 같다.
양심적으로 치우자고 하니까 싱거워보여서 잘 안지키는 것 같다. 공동체 놀이는 요즘은 동그랑 땡, 육발을 많이 하는데 이건 마당에서도 할 수 있는데 스포츠를 못하게 한다.
- 양심적으로, 욕쓰는 문제. 잘 안지켜지는 것 같다. 습관이 안돼서 잘 안지키는 것 같다.
- 공동체 놀이 날인데 비켜달라고 하면 안비켜준다.
- 자기물건 정리 잘 하자도 안지켜 진다.
- 자기물건 관심도 안가지고 노는 거에만 정신이 팔려서 그런 것 같다.

4. 긴급회의
-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긴급회의가 지루하지만 필요한 것 같다.
- 재미없어도 계속 싸우면 치고받고 싸울 수 있는데 긴급회의 하니까 괜찮은 것 같다.
- 웬만하면 당사자들과 이야기하고 산회의 때 안건을 냈으면 좋겠고 긴급회의를 안했으면 좋겠다.
- 산회의는 전체 안건을 내는 거고 치고 받고한 거는 개인 관련된 거니까 긴급회의는 필요하다.
- 형아들 때문에 긴급회의 신청하려고 하면 형아들이 못하게 한다.
- 싸울 때가 많아서 긴급회의는 힘들어도 필요하다.

5. 배운 점
- 조금 약속을 잘 지키게 되었다.
- 내 물건을 잘 챙기게 되었다.
- 언니 오빠들에게 있었던 일 알게 되고 속상했구나 라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 언니들에게 대드는 문제가 나왔을 때 대드는 게 언니들이 많이 싫구나 라는 걸 알게 됐다.
- 뭐든 빨리했는데 산회의 하면서 앉아서 기다리는 걸 배운 것 같다.
- 산학교 약속을 1학년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많이 알게 돼서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지루한데 앉아서 참는 마음 같은 걸 배운 것 같다. 산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
- 예전에는 참을성이 거의 없었는데 산회의 하면서 참을성이 많아진 것 같다.
- 1학년 때는 산회의가 너무 지루해서 잘 안 들었는데 2학년 때는 산회의를 어떻게 듣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돼서 산학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활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 참는 거하고 기다리는 거 알게 되었다.
- 공동체 놀이를 배운 것 같다.

6. 바라는 점
- 시간이 더 짧았으면 좋겠다.
- 산회의 안했으면 좋겠다. 지루하다. 할 말이 없다. 멍하고 있으니까.
- 회장단이 회의를 재밌게 해줬으면 좋겠다. 어떻게는 잘 모르겠다.
- 경고를 안했으면 좋겠다. 놀면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쉬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 퀴즈내고 상품을 줬으면 좋겠다.


<반반반 산회의 평가>

1. 산어린이회의 때 나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 자신의 의견은 적극적으로 말했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지 못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말 못한 게 많았다.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전달하지 못했다.) 잘 들은 것도 있었지만(관심 있는 거) 제대로 듣지 않은 게(관심 없는 거) 더 많았다. 적극적으로 말하려 했으나 다른 사람의 그림자에 가려져 못 말한 것도 있었다.(가끔)
- 내가 말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건 잘 들어준 것 같고, 조금 장난친 적도 있지만 잘 참여한 것 같다.
- 나는 내 의견이 잘 생각나지 않았고, 그리고 또한 소심하게 조차 말하지 않았으며, 의견이 떠올라도 멍~하니 하늘만 보고 만 있었었다. 왜냐면 귀찮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였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았기에 다른 사람들이 하였던 이야기도 듣고 나서는 거의 다 바로 까먹어 버렸었다.
- 저는 나의 의견을 확실히 말하지 않고, 정확히 전달하지 못했습니다.(사람이 많아서 조금 부끄러워서 말 못했다.) 딴 생각도 많이 했어요. 반성~
- 나는 회의 때, 역할에 따라 다르지만, 회장 역할 때는 내가 집중을 안 하면 회의 진행이 안 되니까 노력했었다. 아이들의 의견을 모두 듣진 못했지만, 최대한 들으려 했고 부회장 때는 회의는 집중 됐지만, 경고 주는 것도 그렇고, 자제 시키는 것도 그렇고 많이 헤맸던 것 같다. 공책서기와 칠판서기 때는 어렵기도 했고, 그냥 쓰면 되니까 쉽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잘 집중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몇 번 있었다.
- 잘 회의를 못 진행한 것 같다. 이유는 뭘 해야 하는지 몰라서 잘 못 진해한 것 같다. 별로 얘기를 안 해서 모르겠다. 이유는 할 얘기가 없었다.
-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할 때도 있고, 안 그럴 때도 있는 것 같다. 안 그럴 때가 더 많은 것 같다.(생각이 안 날 때도 있고, 내가 얘기할 걸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모둠원들은 조용히 시키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잘 들은 것 같다.
- 집중도 잘했고, 옆 사람과 떠들지 않고, 기대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좋을 때, 말을 안 했고 해결책 같은 게 있을 때, 말했다. 내가 평가하기엔 잘 한 것 같다.
- 잘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회의시간에 동윤이랑 많이 떠들어서 잘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할 말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말하고 싶지도 않았고,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몰랐다. 상대방 의견은 중립이다. 잘 들을 때도 있었는데, 떠들 때도 있었다.
-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는 말을 안 했다. 왜냐하면 얘기를 하지 않았다.(얘기를 잘 듣지 않아서 할 얘기가 없어서.) 그래서 모르겠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못 들었다. 그런데 잘 들을 때도 있었다.
- 내 의견은 잘 이야기 한 것 같지만, 나와 관련이 없는 이야기에는 집중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럴 때에는 친구들과 장난을 많이 친 것 같고, 일부러 친구들과 같이 앉을 때가 많았다.


2. 회장단에게 칭찬하고 싶은 점, 바라는 점
- 작년에는 못 지킨 공약이 많았지만, 올해는 무리한 공약을 하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잘 지켜진 것 같았다. 회의가 길었을 때는 지루했지만, 그럭저럭 시간도 잘 지켜진 것 같았다. 제대로 이끌어 준 것 같아서 좋았다. 뭔가 깔끔한 회의였다.(이어지지 않은 거, 끝맺지 못한 거 빼고.)
- 회장단이 잘 이끌어준 덕에 회의가 잘 되는 것 같긴 한데, 조금 너무 전 회장단보다 다른 게 전 회장단들은 조금만 장난쳐도 장난치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 회장단들은 그런 게 없어서 더 장난을 치는 것 같다.
- 나는 회장단 전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하냐면 회장단은 작년에 비하여 학생들에게 꽤나 친근한 이미지였으면 회의도 잘 이끌고 말 또한 잘 하였기에 칭찬을 마구 퍼주고 싶다. 그리고 말이 많은 학생들이 시끄럽게 할 때에도 잘 진정시켜 주었기에 대단도 하다. 대신에 칠판에 의견을 적을 때에 맞춤법을 잘 맞추어 주었으면 한다. 잘 못 알아먹겠다.
- 이렇게 많은 사람을 이끌고 회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건데, 10번 정도나 했다고 하니까 칭찬하고 싶다. 바라는 점은 딱히 없다.
- 먼저, 우리 회장단에게 칭찬하고 싶은 것은 모두 회장단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해 노력했고, 작년보다 회의가 좀 더 깊은 곳으로 빠지지 않고, 모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회장단에게 바라는 것은 역할분담을 좀 더 확실하게 해서 자신의 역할에 집중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의견을 집중해서 들었으면 좋겠다.
- 세민이가 회장을 맡았을 때, 회의를 잘 이끈 것 같다.
- 생각보다는 회의 진행을 잘한 것 같고, 바라는 점은 회장단들끼리 놀거나, 반말을 하거나 칠판에 낙서를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칠판서기) 그리고 애들이 장난치거나 떠들 때, 확실하게 경고를 주고, 자리를 바꿔줬으면 좋겠다.(앉으란 자리에 안 앉으면 그런 것도 확실히 얘기 해줬으면 좋겠다.) 경고를 3번 받으면 운동장 5바퀴를 도는데, 깐깐히 봐줬으면 좋겠다. 장난칠 때, 물건을 쓰면 바로 가져가 줬으면 좋겠고, 어쨌건 장난칠 때, 확실히 경고를 줬으면 좋겠다.
- 바라는 점은 없고, 회장단이 회의를 잘 이끌어 주어서 고맙다.(얘기도 잘 들어준 것 같고, 성실한 것 같다.)
- 칠판서기를 한 사람들을 칭찬하고 싶다. 왜냐하면 맞춤법 등등 쓰는 게 어렵고, 손도 아플 것 같다.
- 회장단은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나는 올해 들어 왔고, 1학기, 딱 1학기만 했고, 그래서 잘 모르고 그래서 좀 그런데 내가 보기엔 다 잘해준 것 같다. 바라는 점은 잘 모르겠다.
- 내가 가장 칭찬하고 싶은 회장단은 세민이 언니다. 세민이 언니는 회의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긴 했지만, 회장 역할을 할 때도 부회장, 서기 등을 할 때도 제대로 역할을 해준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다 잘하긴 했지만, 유담이 오빠랑 민수 오빠는 칠판서기 할 때, 글씨를 못 알아봐서 불편했고, 민수 오빠가 서기 역할을 할 때, 너무 작게 이야기했고, 못 알아들었다.


3. 1학기에 나온 안건과 약속은 잘 지켜졌나요?
- 학교 물건 함부로 쓰지 말자.(양심적으로 지키자.) 이게 잘 안 지켜진 것 같다. 운동장 사용하는 문제도 안 지켜진 것 같다. 하지만, 오달하면서 일어나는 문제는 그럭저럭 지켜진 것 같았다.
- 약속 중, 운동장 사용하는 문제(스포츠와 공동체를 하는 문제)에 대한 안건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고, 잘 지켜진 약속은 회의시간에 표를 3표 이상 받으면 운동장 5바퀴라는 규칙은 잘 지켜지는 것 같다.
- 잘 지켜진 약속들의 예를 든다면 첫 번째, 회의 약속과 경고 주는 문제의 경우는 경고를 최소한으로 주자가 잘 지켜졌으면 잘 지켜지지 않은 약속의 예를 든다면 두 번째, 오달하며 일어나는 문제의 경우에 불리할 때, 타임하지 말자나 일곱 번째 욕을 많이 쓰는 문제의 양심적으로 하자의 경우, 이전 습관이나 또 그것이 후배들에게 전달 되어서 계속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잘 지켜진 것은 경고를 최소한으로 주자, 불리할 때 타임하지 말자 등이고, 안 지켜진 것은 욕을 양심적으로 하자, 운동장을 사용하는 문제인 것 같다.
- 잘 지켜진 약속은 회의 약속과 경고 주는 문제, 동생들이 함부로 말하고, 언니/형들이 자기 의견을 듣지 않는 문제, 남의 반에 함부로 들어와 물건 만지고 방해하는 문제이고, 안 지켜진 약속은 오달하면서 일어나는 문제(하면서 까먹는다.), 운동장 사용하는 문제(알면서 버틴다.), 놀이할 때 일어나는 문제(습관으로 지키지 않는 듯하다.), 욕을 많이 쓰는 문제(입에 모두 익어 있다.), 학교 물건을 함부로 쓰는 문제(자기 것이 아니니까, 아끼지 않는다.) 등이다.
- 운동장 사용하는 문제는 공동체인데, 스포츠를 해서 잘 안 지킨 것 같다. 회의 약속과 경고 주는 문제는 잘 지키는 것 같다. 이유는 작년보다 별로 안 줘서 잘 지킨 것 같다.
- 잘 지켜지는 약속은 없는 것 같다. 회의를 그렇게 하고도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내 생각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가장 지켜지지 않는 규칙은 욕을 많이 쓰는 문제인 것 같다. 고학년들이 많이 쓴다. 새로 정해진 규칙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자기가 불리할 때, 규칙을 지키는 것 같다. 그리고 욕에 대해서 바라는 점이 있는데, 고학년이 저학년 앞에서 욕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 욕을 많이 쓰는 문제, 학교 물건을 막 다루는 문제는 양심적으로 하자로 결정됐는데, 학교 물건은 여전히 어질러져있고, “나 양심 없어~” 라며 욕을 막 쓰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왜 그러는지 나도 진짜 모르겠고, 내가 물어보고 싶다. 그나마 나머지는 거의 잘 지킨 것 같고, 나도 잘 지킨 것 같다.
- 이건 중립이다. 왜냐하면 욕을 많이 쓰는 문제, 학교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말자 같은 것들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지만, 놀이에 끼워주기 같은 거는 잘 지켜지는 것 같다. 잘 지켜지지 않은 약속은 욕 문제이다. 왜냐하면 이건 비밀이지만, 도언이가 나한테 계속 또라이, 꺼져 등 나한테 많이 써서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 잘 지켜진 약속은 놀이에 끼워주는 것이 잘 지켜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봤는데, 오달할 때, 시켜줄게 라고 말했다. 잘 안 지켜지는 약속들은 예를 들어 그 약속이 다수결로 정해졌다면 그 의견에 동의를 안 한 사람이 잘 지키지 않을 것 같다.
- 학교 물건 쓰는 문제는 잘 지킨 것 같다. 운동장 쓰는 문제, 공동체 스포츠 할 때에 대한 문제가 안 지켜진 것 같다. 노력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어서 잘 안 지켜진 약속이 있는 것 같다.
- 잘 지켜진 약속은 회의 약속과 경고를 주는 문제, 학교 물건을 함부로 쓰는 문제에 대한 안건인 것 같고, 잘 안 지켜진 약속은 욕을 많이 쓰는 문제인 것 같다. 회의를 했지만 욕을 아직도 많이 한다. 욕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


4. 긴급회의에 대한 평가와 제안.
- 필요한 긴급회의만 했으면 좋겠고, 같은 의견이(학급이든 어디든) 많이 나올 경우는 긴급회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긴급회의는 앞으로도 쭉 하면 좋겠고, 긴급회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긴급회의로 위협은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긴급회의가 나쁜 것도 아닌데, 긴급회의도 벌과 같이(반의반의반 토론 참고) 위협을 느끼면 안 좋은 일을 그만둘까? 왠지 그런 의문이 든다.
- 긴급회의는 내가 느끼기에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싸우고 나서 그냥 조금 싸우다가 화해하면 더 기분이 좋은데, 긴급회의를 하면 더 사이만 안 좋아지니까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 긴급회의는 안건의 내용이 학교의 많은 사람들에게 해가 된다는 내용이라면 충분히 오래 하여도 좋다 생각하지만, 긴급회의를 이용하여 장난삼아 짧게 놀린 친구를 “나 긴급회의 신청한다.”하고 협박해선 안 된다 생각한다.
- 긴급회의를 하면 안 좋은 일이 풀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루하고 억울해서 말한 건데 “너도 잘못이 있어!”라고 말하니까, 조금 기분 나쁘기도 하고, 원하지 않는 긴급회의도 하니까 하고 싶은지 의사를 물어보면 좋겠다.
- 긴급회의의 방식은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으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안은 없다.
- 긴급회의는 별로 안 하면 좋겠고, 싸운 사람끼리 회의를 했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오지 말고, 했으면 좋겠다.
- 딱히 없다. 손들고 얘기하는 걸 잘 봐줬으면 좋겠다.
- 긴급회의는 진짜 좋은 것 같다. 회의로 풀 수 있고, 바로 할 수도 있는 거니까 제안은 없고, 이대로 해도 좋을 것 같다.
- 별로 바뀔 점과 좋지 않은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긴급회의를 할 때, 별로 불편한 점이 없었다. 그리고 우리학교에 도움도 되는 것 같다.
- 필요한 긴급회의만 하면 좋겠고, 긴급회의 시간을 빨리 끝내 주었으면 좋겠고, 시간을 조금 빨리 줄여주면 긴급회의를 쭉 해도 괜찮다.
- 할 때는 선생님이 의장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생님이 신청할 경우에는 아이들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면 기회를 줬으면 좋겠고, 이야기를 잘 듣고, 회의를 신청했으면 좋겠다.

5. 산회의를 통해 배운 점
- 회의가 재미가 없으니 회의가 일어날만한 일을 안 하겠지? 이건 농담이고, 회의를 해서 정해지는 일로 규칙이 잘 지켜진다면 뿌듯한 것 같지만, 만약 안 지켜지면 허탈~ 하지만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이 사람은 이런 의견이 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고, 우리학교에는 이런 일도 있구나 이런 식으로 알 수 있으니 그건 좋은 것 같다.
- 이건 잘 모르겠다.
-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조용히 집중하는 것이 예의고 배려라고, 또한 할 이야기는 잘 생각하고 잘 생각하고 나서 당당히 이야기해야 한다고, 그리고 모둠장이 되면 그만한 책임을 지고 잘 동생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 나는 지루하고 재미없고, 따분한 산회의가 싫다! 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에서 계속 회의를 하니까 힘든 거지! 재미없고, 따분한 것 아니구나! 라는 교훈을 얻었다.
- 산회의 때에 내가 배운 것은 모두가 다 같이 얘기해야 결정이 가능하다는 것과 다 같이 서로에게 양보해야 결정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모두에게 맞춰서 진행하는 것, 그리고 한 번의 회의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것 등을 배웠다.
- 작년보다 의견을 잘 얘기했다. 이유는 내가 작년에 엄청 안 얘기를 했다.
- 난 의견을 제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걸 배운 것 같다.
- 집중하는 걸 잘하게 된 것 같고, 회의로 문제를 풀어가고 약속을 만드는 게 배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 산회의 때, 불편한 점과 싫은 점을 말해서 풀어줘서 산회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운 점은 잘 모르겠다.
- 회의를 처음해서 놀랐지만, 참을성을 배운 것 같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도 있었다.
- 배운 점은 잘 모르겠다.

6. 산회의에 바라는 점은?
- 다른 건 내가 봐도(퀴즈, 쉬는 시간 등) 못할 것 같으니 시간만 맞춰 주세용.
- 내가 조금 힘들겠지만 언니, 오빠들이 더 신경 써서 장난치지 말라고 강요해 줬으면 좋겠다.
- 회장단은 맞춤법을 맞춰 주세요. 학생들은 필요한 이야기만 해주세요. 또한, 관련 없는, 예를 들어 “우리는 이해가 안 돼요. 좀 쉬운 걸로 해주세요.” 이런 얘긴 안 해줬으면 한다.
- 조금 더 즐겁게 하고, 다수결을 하지 않으며 토론으로 결정을 내면 좋겠다.
- 산회의 방식은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으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라는 점은 없다.
- 회장단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다. 이유는 회의할 때, 사람들이 별로 회장단의 말을 안 들어서 잘 들었으면 좋겠다.
- 시간을 제대로 지켜줬으면 좋겠다. 애들이 자꾸 들락날락 하는데 나가지 말라고 잘 해줬으면 좋겠다.
- 회장단이 잘하여 바라는 점은 없다.
- 예전처럼 마지막에 퀴즈나 재미있는 것을 하면 좋겠다.
- 쉬운 안건을 내주면 좋겠고, 시간을 조금 5분만 줄여 들면 좋겠다. 그리고 경고를 조금 주었으면 좋겠다.
- 2학기부터는 퀴즈나 쉬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규칙에도 있지만)끝나는 시간을 잘 지키면 좋겠다.

<웃음꽃반 산회의 평가>

1. 산어린이회의 때 나는 어떻게 참여했나요?
-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하지 못했다. 부끄럽고 얘기를 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힌다.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지 못했다.
- 장난을 많이 쳤다.
- 할 얘기가 없어서 의견을 많이 안 냈다.
- 나는 이야기를 많이 안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다른 애들이 많이 해 주었다.
-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내 의견도 냈다. 공감가는 것은 집중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집중이 안되고 졸렸다.

2. 회장단에게 칭찬하고 싶은 점과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 쉬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화를 안내서 칭찬하고 싶다. 서기가 쓴 것을 읽지 말고 종이에 다 적어서 주면 학급회의 시간에 읽자.
- 회장단 중에 회의에서 정한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 회장단이 처음보다 진행을 잘 한다. 경고를 많이 주지 말고 얘기로 지적을 하면 좋겠다.
- 회장단이 짜증을 내지 않고 회의를 잘 이끌어 주었다. 회의할 때 좀 더 조용히 할 수 있게 노력하면 좋겠다.
- 공평하게 얘기를 들어주었다. 회장단도 규칙을 잘 지키자.
-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았다. 글씨를 크게 쓰자.
- 편파적이지 않았지만 내 의견을 무시한 적이 있었다.
- 회의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주자.
- 종을 좀 더 빨리 쳐서 모이자. 끝나는 시간을 지키자.

3. 1학기에 나온 안건과 약속은 잘 지켜졌나요?
- 잘 지켜진 약속 : 회의약속과 경고 주는 문제, 오달하면서 일어나는 일, 중등과 오달하는 문제
- 잘 지켜지지 않은 약속 : 운동장 사용하는 문제, 욕쓰고 함부로 말하는 문제, 놀이에 끼워주는 문제, 학교물건을 함부로 쓰는 문제, 다른 교실에 들어가서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방해하는 문제
- 잘 지켜지지 않은 이유 : 까먹고 습관이 돼서, 학교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양심적으로 하는 게 제일 많이 안 지켜졌다, 약속을 해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노력을 안해서

4. 긴급회의에 대한 평가와 제안
- 대화를 해서 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는데도 선생님들이 맘대로 긴급회의를 신청해서 불만이 많았다.

5. 산어린이회의를 통해 배운점
- 떠들지 않고 집중하는 것, 발표할 때 자신감있게 말하는 것
- 우리가 배울 것은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지키면서 배우는 것이 있겠구나.
- 조용히 앉아있는 것이 조금 쉬워진 것 같다.
-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회의를 통해서 같이 해결하는 것을 배운 것 같다.
- 규칙을 지키는 걸 배우고 회의를 하면서 기다리고 의견을 내는 걸 배웠다.
- 어떤 일을 하던지 혼자 힘으로 하지는 못한다.

6. 산어린이회의에 바라는 점
- 시간을 정확히 지켜주면 좋겠다.
- 재미있게 합시다. 퀴즈 냅시다.
- 편하게 앉고 소파에 앉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쉬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50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은? [1] bys6701채송화 2015-09-11 313
1549
3학년 수업 [1] bys6701채송화 2015-09-09 222
1548
허니버터반 글쓰기 [2] 자연 2015-09-04 450
1547
9월 4일 산학교 풍경입니다. [2] bys6701채송화 2015-09-04 271
1546
123학년 함께하는 몸놀이 bys6701채송화 2015-09-04 248
1545
"작은나무가 보고싶어!" -2학년 이야기 [1] 가랑비♡ 2015-09-03 445
1544
산중등 1학년 방학 숙제 이야기 강가 2015-09-01 661
1543
3학년 6,7월 수업 평가서 bys6701채송화 2015-07-14 266
1542
1학기 산회의 평가 달님(이화전) 2015-07-01 353
1541
웃음꽃반 봄들살이 영상과 들살이 일지 [1] 별똥 2015-06-27 261
1540
두 편의 시 소개해요. [2] bys6701채송화 2015-06-26 290
1539
10회 산어린이회의 달님(이화전) 2015-06-25 307
1538
9회 산어린이회의 달님(이화전) 2015-06-25 276
1537
8회 산어린이회의 달님(이화전) 2015-06-25 218
1536
"오징어와 짱구의 차이가 뭔지 알아?"- 2학년 이야기 [2] 작은나무 2015-06-18 615
1535
3학년 주제학습 이야기 4 [1] bys6701채송화 2015-06-18 421
1534
3학년 주제학습 이야기 3 bys6701채송화 2015-06-18 242
1533
3학년 주제학습 이야기2 bys6701채송화 2015-06-16 304
1532
3학년 주제학습 이야기 bys6701채송화 2015-06-03 507
1531
[방과후] 2015.5.28..무얼하려고? [1] * 꿈이 *.* 훈영,솔담비맘 2015-06-03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