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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의반 2015년 봄 들살이 이야기 - 2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5-05-25 14:59:30 (7년이상전),  수정 : 2015-05-25 15:16:15 (7년이상전),  조회 : 529


* 5월 12일 둘째날 하루이야기 *

- 이민수 (날씨 : 비 온다는 미신.)
오늘은 13코스를 갔다. 15km였다. 엄청 힘이 들었다. 그리고 나랑 수영이랑 안전팀이였다. 가다가 범준이 모자를 빼섰다가 좄다. 범준이가 창윤이 물통을 빼서 갔다. 바닷가에서 놀았다. 만들다가 파도가 없쎘고 또 만들면 파도가 부수어서 화가 나서 안 만들었다. 누구랑 모래성을 만들었냐면 지환, 나랑 창윤랑 성민은 조금박에 안 만들었다.


- 강가을 (날씨 : 비야~ 올거야 말거야?)
제목 : 걷눈다!
오늘은 진짜로 본격적으로 걷는 날이다. 오늘 걸을 구간은?? 13구간이다. 선크림은 덕지덕지 모자는 푹~ 눌러서!(타지 않기 위해) 좌! 이제 진짜로 걸었다. 뭐 첨엔 당연히 힘들지는 않았다. 세민이랑 먹고 싶은 걸 얘기하면서 걸었다. 물회, 매운탕, 떡볶이, 치킨 등등 별거별거 다 나왔다.(헤에엑 헤에엑) 아미는 안 보이고 재혁이 오빠가 뒤에서 “빨리 가, 빨리 가, 빨리 가!” 그러고.. 쉬는 시간 덕분에 아미는 따라잡았다. 점심은 향호 저수지에서 돌에 앉아서 먹었다. 다 먹고 해온이가 자기 폰으로 사진을 보여줘서 좋았다. 밥을 다 먹고 해온이랑 지환이랑 게임 얘기를 하면서 갔다. 라인레인져스, 전염병 주식회사, 서브웨이서퍼, 클레시 오브 클렌 등등 얘기를 하면서 걸었다. 와... 길도 잘못 들고 발도 아파서 짜증났다. 하, 그래도 부상 없이 돌아와서 뿌듯(?)했다. 숙소에 와서 바다에서 놀아서 좋았다.


- 박세민 (날씨 : “바람의 길”이 맞는 듯. 그리고 햇볕 덕에 더위 속에서...)
제목 : 바람아! 뭠춰라. 햇볕아! 뭠춰라. 힘든 건데 괜히 날씨 탓;;
오늘은!! 도보 첫날!! 후- 죽도록 걸어야 한다. 그래도 힘을 내서 밥을 먹구(힘이 들지 않지만) 준비를 한 뒤, 출발했다. 휴- 마음은 힘들지만,(그냥 느낌이) 몸은 짐도 없어서 간편하닼! 처음에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수다도 떨었구, 뛰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도 없어지고 말 시키면 짜증이 나서 건성대꾸한다. 그리고 그렇게 말없이 걸으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 뭐는 뭘까? 이건 뭘까? 하는 그냥 사소한 생각들부터 내 꿈은 뭐지? 나는 어떤 중학교를 가지? 하는 거대한 생각들... 고민도 많아진다. 어려운 건 나중에 생각하자. 미루고, 그냥 힘듬을 이기려 든다. ‘이렇게 걸으면 내가 나를 이기는 거야.’한다. 솔직히 16km는 좀 걷는 것도 아니다. ‘더 열심히 걸어야지!’ 내일도 어디에서 뭘 하든 누구나 상관없이 팟팅!!


- 박규영 (날씨 : 오락가락해~)
제목 : 13코스 것기
나는 오늘 13코스에 갔다. 13코스의 시작은 동영상이었다. 창윤오빠, 가을언니, 해온이, 수영언니, 아영언니, 범준오빠, 민수오빠, 재혁 오빠한태 인터뷰를 했다. 동영상을 마무리한 다음 계속 길을 걸었다. 계속 가다 보니까 산길도 나오고 시멘트 길도 나왔다.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다. 도시락을 먹고 숙소로 향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눈에 모레가 깊숙이 들어가서 힘들었다.


- 류해온 (날씨 : 오늘도 오락가락~! 진짜.)
나는 오늘 도보를 했다. 엄청나게 힘들었다. 저녁에 가을이 언니랑 나랑 규영이랑 아영이 언니랑 같이 러브라이브 예기를 했다. 그래서 무지무지 재미있었다.
참고-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카요징, 린짱, 코토리짱이다. 이상!


- 엄성민 (날씨 : 이상함.)
제목 : 도보1
오늘 일어나 씨리얼 준비를 했다. 아침이라 너무 귀찮았다. 아침 9시 30분까지 바다에서 9시 30까지 놀아서 9시 30분에 도보를 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너무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으로 길을 걸었다. 나는 너무 힘들었다. 가고 있는데, 향호저수지에서 밥을 먹고, 출발을 했다. 근데 가는데 갑자기 검정차가 오더니 검정차가 갔는데, 갑자기 고양이 시체가 쓰러져 있었다. 죽은 지 얼마 않대거 같았다. 내가 보기엔 그 검정차 치여서 그런 거 같다. 그리고 가는데 길을 잃어버려다. 왜냐 왔던 길로 와서 숙소로 갔다.


- 곽지환 (날씨 : 오락가락.)
오늘은 모래성으로 성벽과 또 마을을 만들었다. 성벽은 이렇게 지었다.(그림으로 나타냄.) 가치 만든 사람은 나, 민수형, 범준이형, 창윤이형, 성민이 끝. 그런대 파도가 너무 크게 와서 망가젔다. 파도가 너무 만이 와서 만들기 힘들었다. 그리고 파도가 올 때, 내 무릅까지였다. 재미있었다.


- 박수영 (날씨 : 추웠다가 선선하다가 비와..ㅠㅠ)
제목 : ㅠㅠ 안 좋은 일만 가득...
오늘은 정말 우울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하루다. 하나는 밥 먹는데 바람이 불어서 화났고... 두 번째는 이젠 생각하기도 싫지만 떨어트려서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터치도 안 돼고 아무것도 안 된다... 셋은 바람에 모자가 날아갔다. 그래서 논(?)에 빠져서 젖었다... 오늘은 나에게 무척이나 힘들고 화나고 짜증나는 날이다..


- 고범준 (날씨 : 꿀꿀 꿀꿀)
제목 : 들살이 생존 2일째
들살이 생존 2일째. 오늘은 13코스를 탐험했다. 샘 때문에 길을 잃을 뻔 했지만, 내 천재적 시아 덕에 집에 도착했다. 역시! 범주니다. 그리고 한숨 자다가 눈이 따가웠다. 그래서 아미와 약국에 갈려다가 아미가 내일가자 그래서 돌아와서 도둑 잡아 패기를 했다. 재미있었다.


- 정차윤 (날씨 : 너 뭐니? 더운데 비와.)
제목 : 들살2
오늘은 들살이 둘째 날. 오늘부터 도보 스타트다. 오늘 걸은 곳은 13코스. 몇 구의 동물 시첼 봤던 곳이다. 고양이 시체와 개구리 시체 등 많이 시체가 있었다. 신발이 마르지 않아 슬리퍼(통칭 쓰레바)를 신었는데 그래선지 발도 무지 아팠다. 길도 잘못 들어 더 걷게 되었다. 불행에 불행이 겹쳐 쉬울 쭐 알았던 것이 지옥같이 변해 버렸다. 그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선 물을 마시고 쉬다 해변에서 신나게 놀았다. 오늘은 좀 별로 기분이 좀 않 좋았다.


- 서아영 (날씨 : 어제랑 삐까삐까(피카츄 아님.ㅋ))
제목 : 바다에 반하기 2일(오늘은 바다가 잘 보이지 않음.)
오늘은 바우길 1코스로 걸었다. 원래 빙~글 도는 코스여서 (길치)아미가 길을 잘못 가서 이미 왔던 곳을 또 걸었다.ㅠㅠ 뒤쳐져서 걷다가 재혁이 오빠가 가방을 들어줘서 좋았다. 돌아와서 수건돌리기를 하고, 바닷가에서 놀았다. 완~전 재밌었다.(지금은 칭찬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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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작게 보이네요~ 클릭하시면 훨~~씬 크고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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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 2015-05-27 15:26: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 날은 풍경사진이 정말 멋지다
이런 날에 함께 걸으면 얼마나 신날까
코끼리1 ( 2015-06-06 02:29: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힘들긴 했겠지만.... 아이들은 두고두고 마음에 담고 살겠지요...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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