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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의반 2015년 봄 들살이 이야기 - 6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5-05-25 15:27:20 (7년이상전),  조회 : 452


* 5월 16일 여섯째날 하루이야기 *

- 이민수 (날씨 : 완전 좋은 날씨다.)
오늘은 강릉을 떠나는 날이다. 기분은 좋은대 조금 정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 아십다. 그리고 시내버스를 타고 광강버스진 모르겠지만 버스를 탔다. 전철을 타고 온수역에 도착을 했다. 엄마랑 아빠랑 가은이랑 만나서 외할머니 집으로 갔다. 형은 내일 온다고 했고, 사촌 동생들이랑 놀았다. 물총놀이도 하고 TV도 봤다. 가족끼리 강릉을 갈 겄이다. 끝~


- 강가을 (날씨 : 햇볕이 따끔)
제목 : 간---다---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다. 야호~!! 강릉 터미널으로 갔다. 아미가 CU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좋았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탔다. 나는 졸려서 잤다. 자다가 곽지환이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서 깼다. 휴게소에서 밥을 안 먹고 화장실만 갔다가 고속버스로 왔다. 세민이랑 가사를 적어서 노래 알아맞추기를 했다. 휴대폰을 봐서 그런지 멀미를 했다. 밥을 안 먹으니까 속이 비어서 속이 안 좋았다. 철산역에 도착해서 전철을 타고 온수역으로 갔다. 엄마를 볼려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밥을 안 먹어서 힘이 없었다. 죽을 힘을 다해 올라갔다. 올라가니까 엄마(님)들이 우리를 반겨주셨다. 엄마가 다다다다다다 달려와서 날 반겨줬다. 들살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다가... 힝ㅠㅠ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아빠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집에 가니까 과자가 진짜 많았다. 과자 우걱우걱 먹다가 아빠가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메뉴는? 회! 횟집에 가서 회&물회&훈제연어를 먹었다.(매운탕까지!!) 아빠가 내 옷이랑 머리카락에 초장을 뿌렸다.ㅠㅠ 저녁을 먹고 아빠가 아크를 사줬다.


- 박세민 (날씨 : 밋밋한. 그냥 날씨!)
제목 : 아빠보단 엄마. 엄마보단 언니. 언니보단 HOME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오락가락이다. 가족들과 만남에 대한 설렘. 이 즐거웠던 들살이 끝을 앞둔 아쉬움. 무엇이 더 클지 가늠할 수 없는 여하튼 내가 아침식사 준비여서 토스트를 굽고, 음료와 곁들여 마신 뒤, 준비하고, 9시 반쯤 사진들도 찍고, 출발했다. 20분간 기다린 끝에 버스를 타서 터미널로 갔고, 어젯밤 반반반이 한 마음이 된 기념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또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고속버스에 올랐다. 휴- 이제 4시간 안에 가족을 만난다. 3시간. 2시간. 휴개소에 들르기도 했고, 잠을 자고 사진을 찍고 하며 시간이 갔고, 드디어 철산역! 번화된 도시이다. 여하튼 전철을 타고 온수 도착! 근데 엄마가 없다! 이 때! 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엄마가 나를 불렀다. 모두에게 인사하고 카페에서 얘기를 조잘조잘했고, 곧 아빠도 웬일인지 회사도 일찍 끝내고 왔당.


- 박규영 (날씨 : 더워.)
제목 : 드디어 집에!!~
나는 오늘 집에 간다. 정말 좋다. 아침을 먹고, 어제 챙겨논 짐을 매고 시작했다.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갔다. 터미널에서 아미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정말 꿀맛이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화장실에 갔다가 고속버스를 타고 철산역으로 향했다. 고속버스에서 내려서 철산역까지 조금 걸었다. 화장실에 갔다가 전철을 타고 온수역으로 갔다. 온수역에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너무 설레었다. 카드 찍는 곳에 가서 카드를 찍고 나니 아빠랑 엄마가 있었다. 너무 반가웠다. 인사를 다 나누고 갈비집에서 갈비를 먹고 집으로 갔다.


- 류해온
나는 오늘 집으로 간다. 버스(고속버스)타고 가는 게 조금 지겹기는 했지만, 대부분 잤기 때문에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점심을 안 먹어서 무진장 배가 고팠다. 버스타고는 최대 1시간 좀 넘게까지 밖에 안 타봤기 때문에 조금 힘든 것 빼고는 다 견딜만했다. 집에 가는 게 설레였기 때문인지 짐도 훨씬 가벼웠다. 온수역에 도착해서 엄마, 아빠를 만났을 때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금세 괜찮아졌다.


- 곽지환
오늘은 광광버스에 타 집의 가는 중이었다. 가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학생이 돼 처음으로 났잠도 자봤고, 1시간 같았는데 알고 보니 10분. 점심은 조금 남겻고, 세민이 누나랑 싸우기도 했다. 공방의 도착했는대 아빠가 다른 사람 때문에 인사를 제 못했다. 그레도 아빠를 만나서 좋았다.


- 박수영
제목 : ....
집에 왔다. 그냥 왔을 때, 황이(금붕어)가 아파서 혹시.. 괜찮을까라는 생각에 걱정되었고, 미안했다. 아빠와 엄마는 병원(할머니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신다.)에 갔다. 나는 안 간다고 했는데, 집에 있는데 복잡한 감정의 눈물이 나왔다.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 고범준 (날씨 : 쨍 추워.)
제목 : ......
오늘 집에 집에 집에 왔다!! 집에서 신나게 놀고, 목욕탕도 갔다. 재미있다. 좋다. 집이 좋다. 들살이는 힘들다. 도보의 피로가 풀린다. 좋다. 즐겁다. 신난다. 찜질도 했다. 잔다.


- 정창윤 (날씨 : 아~ 행복해~ 맑디 맑다.)
제목 : 우히~ 좋아라~
나는 집에 왔다. 동생들과 엄마, 아빠가 너무 반갑다. 일주일동안 못 본 우리 집도 넘 좋다. 물집 터진 오른발 뒷꿈치도 이젠 별로 아프지 않다. 게다가 오늘은 게임도 학에 너무나 행복하고 기분 좋다. 역시 마지막 날은 최고다.


- 서아영 (날씨 : 기분 탓인지 화창해~)
제목 : 바다에 반하기 6일(마지막 날! 바다가 없는 집으로!!)
야호~! 오늘은 집으로 간다~! 그런데 이번 들살이는 진~짜 좋았던 것 같다. 음료수에, 바다에, 게임 그리고 15, 16일날 방이 엄~~~청 좋았다. 아참, 또 스승에 날 이벤트도 웬지 흐뭇했던 것 같고, 지금은 집에 와서 정~~~~말~~~~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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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작게 보이네요~ 클릭하시면 훨~~씬 크고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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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해찬해온엄마 ( 2015-06-17 15:28:4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왠지 사진에도 아이들의 아쉬움이 묻어있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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