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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꽃모종 하기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15-06-02 19:39:12 (7년이상전),  수정 : 2015-06-02 19:46:52 (7년이상전),  조회 : 557
4월 15일 꽃씨들을 작은 포트에 뿌린후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꽃모종 옮기기까지
씨앗에 대한 공부,  새싹 관찰하고 그림 그리고 글쓰는 활동을 했다.


          4월 28일 화요일 박시은                                             5월 6일 수요일 박시은


        5월 12일 화요일  박시은                                                   5월 26일 화요일 박시은

오늘, 6월 2일은 아이들과 같이 꽃밭에 모종 옮기기를 했다. 
비가 오지 않아 땅은 딱딱하고 텃밭만 물주느라 꽃밭은 소홀히 한 흔적이 역력하다.
아이들과 같이 거름을 뿌려 흙과 섞어주고 구멍을 내고 모종을 옮겼다.
날씨는 더워 아이들이 집중하기는 힘들었으나 마치고 교실로 들어와 오늘 활동을 정리했다.



3학년 여자 아이들은 모종 심는 곳 옆에서 떠나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거름 내고, 조리개에 물 떠오고
구멍에 물 붓고, 모종 심고, 물주고.



반면 남자 녀석들은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여자 아이들이 일 하는 사이에 딴데 보고 있고
상민아! 현준아! 민우야!를 세번은 불러야 와서 일한다. 

교실에 들어와 야단 맞았다.

공부할 때 같이 공부하고, 일할 때 같이 일하고, 놀때 같이 노는 거야. 녀석들아?

야단 맞고 고개를 푹 숙인다. 나도 마음이 언짢아졌지만 , 이 수업에 대한 마무리는 오늘 꼭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글쓰기를 했다. 제목은 꽃모종하기다.

박상민 화분에 분꽃, 해바라기, 채송화, 맨드라미, 과꽃, 봉숭아 6개 씨를 심었다. 꽃들한테 물, 좋은흙, 등등을 주었다. 관찰하고 그림도 그렸다. 식물을 보기도 하고 식물들 옆에서 책도 읽어서 즐거웠다. 잎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 꽃밭에 개미들이 많아서 잘 자랄지 모르겠다. 잘 자랄지 시들지 궁금하고 다 자라면 어떻게 꽃이 필까도 궁금하다. 채송화가 옮겨 심자고 해서 거름을 먼저주고 구멍에 물을 준 다음에 여기까지 길러온 꽃들을 꽃밭에다가 옮겨 심었다. 힘들긴 했다. 시들지 않고 잘 자라면 좋겠다.

이현준 과꽃3, 분꽃, 맨드라미, 봉숭화, 해바라기, 채송화 모종 8개를 꽃밭에 심었다. 키순서대로 심었다. 그 다음에 거름을 뿌리고 물을 엄청 부었다. 안시들고 잘자랐으면 좋겠다. 날마다 학교에 오면 물을 주겠다.


박시은 - 4월 어느날에 화분에 6개 씨를 심었다.
그 중에 5개만 자랐다.  화분에 물도 열심히 주어서 싹이 잘 자랐다. 떡잎과 본잎을 채송화가 알려줬다.
씨앗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부터 새싹을 관찰하고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는 것도 공부하고 있다.
오늘 새싹이 다 자라서 꽃이 피기 전에 해바라기, 맨드라미, 분꽃, 과꽃, 봉숭아, 채송화를 차례로 심었다. 구멍을 파고
물을 부어서 심고 물을 줬다. 빨리빨리 자라서 꽃을 보고 싶다.


이하경 - 4월 초에 씨앗 6가지를 심었다.
흙이 햇볕도 받고 우리가 물도 주니까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해바라기, 분꽃, 과꽃, 채송화 봉숭아는 나왔는데 맨드라미가 계속 안나오니까 다른 친구들 맨드라미를 봤다.
우리가 오늘 꽃밭에 꽃모종을 옮겨 심었다.
키순서대로 심었다. 해바라기, 맨드라미, 분꽃, 과꽃, 봉숭아, 채송화 이 순서대로 심었다. 꽃모종을 빼는게 어려웠다.
처음엔 풀을 뽑고 좋을 흙을 뿌려주고 구멍을 적당히 파주고 물을 주고 꽃모종을 심었다. 그 다음 물을 뿌려줬다.
꽃모종이 잘 자랐으면 좋겟다. 꽃이 예쁘게 피었으면 좋겠다.


3월에는 알뿌리 식물, 4,5월에는 씨앗부터 꽃모종까지 아이들과 열심히 들여다보고 그림 그리고 글쓰고 하는 활동이
아이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되어서 뿌듯하다. 가끔은  마음이 콩밭에 있는 아이들을 붙잡고 관찰하기란 쉽지 않지만
3학년 아이들이 할 때는 잘한다.

내일부터는 꽃밭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잘 자라는지 보고. 물도 듬뿍 사랑 담아서 주어야겠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마음을 간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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