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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의반 2015년 봄 들살이 이야기 - 5
작성자 : 아미
  수정 | 삭제
입력 : 2015-05-25 15:19:59 (7년이상전),  수정 : 2015-05-25 15:22:18 (7년이상전),  조회 : 460

* 5월 15일 다섯째날 하루이야기 *

- 이민수 (날씨 : 춥다가 덥다가)
오늘은 팬션갔은 민박에 가서 수목원에 가야 했는대 불명불판을 해서 바다에서 놀았다. 근대 내가 입수를 했다. 입수를 하고 샤워를 하고 영화를 봤다. 영화가 재밌었다. 유치원 놀이를 했다. 엄~~청이나 재밌었다. 그리고 지금 일기를 쓰고 있다. 끝~


- 강가을 (날씨 : 추브~)
제목 : 돠앍 붞끔톼앙 & 유치한(원) 놀이
오늘 식사 당번 저녁 당번으로 닥볶금탕을 만들었다. 나눈 마늘을 다졌다. 돠돠다다다다 칼로 다졌다. 지환이가 채소를 썰고, 범준&규영이가 감자를 깎았다. 닭 껍질을 제거하고 초벌 삶기를 했다. 글고 기름을 제거한 뒤, 보글보글 끄렸다. 마슨... 채고!! 좀 맵지만;; 오랜만에 다글 머거서 조았다.(ㅋ) 밥을 먹고 당번을 끝냈 뒤, 방으로 오니 애들이 유치원 놀이를 하고 있었다. 각자 자기 성격을 정해서 했다. 난 보조 선생님 위드유! 였다. 생각보다 노잼... 하도 시끄러워서 싸우다가(장난ㅋ) 끝났다. 마지막 날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나는 건가... 내일 집에 간다~~


- 박세민 (날씨 : 걸을 땐 덥더니! 놀 땐 춥냐?!)
제목 : 와... 걸을 땐 쉬고 싶고, 놀 땐 심심하고! 가지가지다!
오늘 밤만 자면 마지막 날이다. 여하튼 오늘 아침밥으로 계란밥을 먹고 난 뒤, 모두의 불만으로 회의를 했다. 오늘 원래 수목원을 가는 날인데, 그냥 바다에서 놀자는 의견 때문이다. 결국 바다에서 놀기로 결정 되었다. 우리 가족과 오면 이군데 저군데 다 가볼 텐데... 어쨌든 오늘 하루는 편히 지내기로 했다. 그렇지만 너~~무 심심했다. 바다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놀다가 들어와 핸드폰으로 “에잇트 빌리지”라는 영화를 봤다. 슬퍼서 울기도 하며 본 뒤, 밥두 맛나게 첫 꼬기로 먹은 뒤, 새로운 놀이 유치원 놀이를 하며 마쳤당-! 곧, 게임들과 장기자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당-


- 박규영 (날씨 : 바람.)
제목 : 닭볶음탕
나는 오늘 저녁밥 모둠이 됐다. 모둠 인원은 가을언니, 규영(나), 범준오빠, 지환이였다. 하는 음식은 닭볶음탕이다. 먼저 아미가 나랑 범준이 오빠에게 감자를 숟가락으로 껍질을 까라고 해서 열심히 깠다. 지환이가 힘들다고 해서 마늘도 다졌다. 재료손질을 끝내고 양념장을 만들고, 닭도 손질했다. 닭을 한 번 쌂았다. 그 다음 한 번 씻고, 닭과 야채, 양념장을 넣고 끓였다. 다 만들어지고 많이 많이 먹었다.


- 류해온
나는 오늘 내내 안에서 놀았다. 중간에는 바다에 나가기도 했지만, 안에서 노는 시간이 좀 더 아니, 어쩌면 많이 놀았을 거다. 하지만, 바다에서 발 담그고 놀다가 추억의 느린 우체통에 가서 수영이 언니랑 아미랑 나랑 말 구경하는 게 재미있었다. 마차 말이였는데 조금 불쌍해보였다. 하지만 마차주인(?)이 옆에 있어서 그렇게 확실하게 말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어째서 그 말이 마차를 끌게 되었는지 의문이었다. 어재도 우체통에 엽서를 적기는 했지만, 또 해서 기분이 좋았다.


- 엄성민
제목 : 들살이 마지막 날
오늘은 마지막 날이었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왜냐 엄마 보고 싶고, 레고 사고 싶고, 고기 먹고 시고, TV도 보고 싶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월래는 수목원을 가는 건데, 의견을 모아서 해변에 갔다. 1시간 30분 놀고, 영하 아이트 빌로우를 봤다. 그리고 놀았다.


- 곽지환
제목 : 들살이 마지막 날
오늘은 이상한 왕국놀이 대신 유치원 놀이를 했다. 이상한 왕국놀이보다 3배나 재미있었다. 성민이와 창윤이 형은 형재, 성민이는 형 따라쟁이였고, 해온이는 장난꾸러기, 민수형 쏠로몬, 세민이 누나는 선생님, 아영이 누나는 공주병. 마지막으로 난 장난감 지키는 아이였다. 나이는 6섯살. 재미있었다.


- 박수영 (날씨 : 쬐꼼(?) 추워잉~)
제목 : 우리 마음대로!!!(마지막 날!)
오전까지는 실내(숙소)에서 놀고(뭐하고 놀았는지는 비밀ㅋㅋ) 밥(점심)을 먹고, 바다에 나가서 발도 담그고 조개도 줍고 놀았고, 1년 후 가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써서 넣었다. 1년 뒤 올까 궁금하고 신기했다. 내일 집 간다!(이제 집이란 단어가 설렌다.)


- 고범준 (날씨 : 추워...)
제목 : 들살이 생존 5일째
내가 식사당번! 내일이면 지원이 온다. 닭볶음탕 만들었다. 나는 오늘 마지막이여서 해변에서 놀았다. 왜카를 잡아서 먹었다. 수목원 안 갔다. 내일 지원이 오면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오늘 뼈칼도 만들었다. 완전 좋았다. 재미있었다.


- 정창윤 (날씨 : 좀 춥지만 뭐~)
제목 : 천국의 마지막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의 바로 전날이다. 아바, 엄마, 동윤, 지윤이가 집에서 뭘 할까 궁금도 하다. 금요일이니 동윤이가 제대로 와서 재밌게 놀고 있을 것 같다. 들살이 마지막이라 기분도 개운하고, 좋아서 기분 좋고 행복하다. 집에 갈 내일이 너무나 기대된다. 오늘 본 영화 “에이트 빌로우”도 너무나 감동적이고 재밌었다. 너무 행복과 기대가 공존하는 날이었다.


- 서아영 (날씨 : 어정쩡~ㅋㅋㅋ)
제목 : 바다에 반하기 5일(바다보다는 집에 가는 게 중요해!!)
와~ 오늘은 마지막 날이다. 기분이 정말 좋다~ 야호~!! 그리고 수목원 대신 해변에서 놀기로 했다. 숙소 안에서 “이상한 나라의 왕국”을 끝마치고 바다로 고고씽!! 바다에 갔다가 “에이트 빌로우”라는 완전 감동감동한 영화를 보고 놀았는데, 그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생각났다. 저녁으로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고, 유치원 놀이를 했는데 겁나~~(아미 발음 : 겁니ㅋ) 재밌었다. 내일 집으로 간다~~ 엄마, 아빠, 언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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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작게 보이네요~ 클릭하시면 훨~~씬 크고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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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갈결부 ( 2015-05-26 23:27: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가을이가 그렇게 좋다고 자랑했던 숙소군요~ ^^
거름-갈결부 ( 2015-05-26 23:28: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 멋져요. 사진 자체도 좋지만 분위기와 어울리게 보정하셨네요.
거름-갈결부 ( 2015-05-26 23:39: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쓰고 보니 거름 아이디로 로그인되어 있었네요.ㅡ.ㅡ 오늘자 하루이야기 댓글은 모두 제가 쓴 것입니다.-색연필
가랑비♡ ( 2015-05-27 15:24: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창윤이 머리 넘긴게 더 멋있네요~
감동의 스승의날 이벤트가 저랬군요~~^0^!!
잠자리 ( 2015-05-27 21:13: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환하게 웃는 모습들이 너무 예쁘다~
아미 고생많으셨어요~
단미-해찬해온엄마 ( 2015-06-17 15:26:4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애들이 너무 너무 이뻐요. 눈물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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