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840
Total : 1,022,084
우제젤리
작성자 : 그루갈이
  수정 | 삭제
입력 : 2010-04-04 23:11:12 (7년이상전),  조회 : 257

“우리 젤리 만들자! 한천, 딸기, 키위, 설탕이 필요해!”
스스로 셰프를 자임한 우제...
“내가 한천을 물에 넣을게, 아빠가 키위하고 딸기 씻어!”
“내가 믹서로 갈게.”
“컵에 넣고 두 시간 기다려야 해.”
엄마한테 전화를 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해?”
이 전화는 지식권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맛있는(?) 젤리는 두 사촌과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 드릴 거랍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신 아침햇살께는 못 드실 거니까 사진으로 드리겠답니다.
감기의 여파로 몸이 안 좋은 셰프는 소파에 누웠다가 그대로 잠이 듭니다.
엄마가 맛을 보고 설탕을 듬뿍 넣습니다. 설탕을 꽤 많이 넣었는데도 별로
달지는 않습니다. 엄마는 쿠키 만들 때 밀가루 반 설탕 반 넣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것들에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을 리가 없겠지요.
아무튼 요리도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이름


비밀번호
단이엄마 ( 2010-04-05 12:11: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잠자는 우제의 모습^^. 우리 우제 참 많이 컸구나.
사위삼고 싶어지는데!!! 우제야 1살차 괜찮지?
불량식품 (2010-04-05 16:37:00 (7년이상전))
크헉...!
불량식품 ( 2010-04-05 16:38: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맛있겠다... 나도 먹고싶뽀...*-*
그루갈이 ( 2010-04-06 10:22: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강가의 보리밭(濟)'은 어제 스리런 홈런을 쳤다고 기세가 대단했는데, '버드나무(柳) 연못(潭)'은 한들한들 유연하게 잘 지내고 있나^^
만다라 ( 2010-04-06 14:20: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단이엄마~ 저건 우제가 큰게 아니구 쑈파가 짧은고야..쿄쿄..

그루갈이!! 유담이가 아니라 단이 말하는거야..알쮸??

짱진!! 넌 모냐!! 집에서 엄마가 한천으로 해 준 젤리는 맛이 이러쿵 저러쿵 하드만... 맘 상한다... ㅠ.ㅠ

오늘 왜 이런댜~ 자꾸만 딴지를 걸고 싶은게.. 흡...
노루귀 ( 2010-04-08 09:39: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위삼고 싶어? 좋지~~~
단이의 취향이 어쩔까 모르겠지만... 몸으로 좀 놀고 약간 지저분한 남편... 괜찮을까?

참 맛있어 보이는 그 젤리의 맛은
음... 아니올시다 였어요.
뿡뿡이가 가르쳐준대로 만들기는 했는데 쉐프는 순서에만 집착하고 계량을 하지못하는 결과
쉐프의 마음대로 한천을 너무 많이 넣어서... 다음에 다시 잘 만들어 보기로...
ㅋㅋ 성공하면 진이야 한개 줄께
내맘대로(형준지민) ( 2010-04-08 12:32: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한천은 어디서? 구하나요...
우제모습을 보니 마치 과학실험을 하듯 진지함이 느껴지네요.
그루갈이 ( 2010-04-09 03:22: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신천연합병원 뒤쪽의 음식재료 도매상들(?) 가게들이 죽 있는데 거기도 있고, 아마도 재래시장에 가면 있을 것 같네요.
내맘대로(형준지민) (2010-04-09 10:59:53 (7년이상전))
네 감사합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10
점심시간에 다희의 저금통 만들기를 함께 하다 [3] 오리 2010-04-07 224
609
쪼물쪼물 1학년 찰흙놀이 [8] woosmi79 2010-04-06 302
608
우제젤리 [9] 그루갈이 2010-04-04 257
607
공룡박사의 마실 [3] 그루갈이 2010-04-11 204
606
오리와 함께 하는 주제나들이♡ [4] 오리 2010-04-01 250
605
못 다한 사진 [4] 깡통 2010-04-01 242
604
노는게 제일 좋아 [1] 깡통 2010-04-01 240
603
동대문 나들이 [1] 달님(이화전) 2010-03-29 248
602
[실시간 속보] 떼거지 야구단 공공사무국 급습! [5] 꼬박 2010-03-26 309
601
산학교에 제일 먼저 핀 꽃 [8] bys6701채송화 2010-03-25 259
600
산어린이학교와의 만남 [11] 깡통 2010-03-23 381
599
1학년 생태나들이 모습 [5] woosmi79 2010-03-12 298
598
3학년 화원 나들이 [4] bys6701채송화 2010-03-12 257
597
귀염둥이 1학년 - 토스트 만들기 [6] woosmi79 2010-03-10 322
596
나쁜생각이 다 없어지는 듯 했다.^^ [7] 첫눈 2010-03-09 309
595
다안의 하루이야기 - 졸업 축하해! [7] 통통17 2010-02-07 305
594
산학교도 눈풍년 [1] 그루갈이 2010-01-07 290
593
아동금지는 비현실적^^ 그루갈이 2010-01-13 222
592
6학년 졸업들살이-신국(新國) 여행기 1탄 [8] 파도(한상윤) 2009-12-26 351
591
6학년 졸업들살이-신국(新國) 여행기 2탄 [3] 파도(한상윤) 2009-12-27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