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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사의 마실
작성자 : 그루갈이
  수정 | 삭제
입력 : 2010-04-11 21:52:43 (7년이상전),  조회 : 205
금요일 밤에 김철이가 놀러 왔지요.
우제는 “철이의 꿈은 공룡박사래.”라고 했습니다. “넌 뭔데?” 대답이 없었지요.
철이는 공룡 지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노리에서는 공룡을 가장 잘 알았는데 지금은 정환이형, 한결이형, 준석이형이 고수고 난 중급이야.”
“공룡동아리에 1학년은 세 명이 들어왔어.”
“공룡엑스포는 4년마다 열려.”
공룡에 별 관심이 없는 관계로^^ “철이는 무슨 수업을 좋아해?”라고 했지요.
“연극하고 주제학습.”
“난 운동신경이 약하고 상상력이 뛰어나.”
“난 양송이수프를 좋아해.”이런 얘기를 들었구요.
그런 얘기 끝에 "넌 하루이야기를 잘 쓰니?”라고 물었지요.
“아니, 잘 안 써. 아빠는 일주일이야기라고 하기도 했어.”역시^^
할 일이 있다고 했더니
“우리 아빠는 엄청 일해요. 오다가 돌아가는 경우도 있어요. 자가다 일어나면 와 있지만.”
그리고 토요일에 말랑에게 선사할 축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했지요.
우제와 철이가 교육방송의 ‘로봇파워’를 열심히 보았지요.
아이들 얘기를 들으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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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 2010-04-13 12:12: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허걱~ 제 일상이 까발려 지고 말았슴다...아마전...2부제나 3부제 근무를 하는듯....ㅠㅠ
그루갈이 ( 2010-04-13 16:52: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람들의 상상력이 그렇게 풍부하지 않은게 아닌가요~^^
천재 다안 ( 2010-06-18 20:41: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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