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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들살이 이틀째 이야기
작성자 : 파~도
  수정 | 삭제
입력 : 2005-10-04 00:01:52 (7년이상전),  조회 : 110
하룻밤이 지나고 이른아침 부터 덩더쿵과 당찬들 일어나서 사과나무 통나무 집에 있는 옹골찬 과 참실들을 깨우러 갔지요.
10시에 0.5키로밑에 있는 오덕원에 비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내려 갔지요.
그곳에 계신 교무님의 설명 따라 각자 예쁜 천연 비누를 만들고 그곳에서 주운 밤도 얻어 먹고 올라오는 길 작은 폭포 계곡에 한바탕 신나는 물놀이가 시작 되었지요.
너나 할것 없이 신나게 들어갔는데 아 글씨
우리의 은솔이와 소현이는 젖는 것이 싫다고 하며 둘이서 소근소근 언니, 오빠들의 놀이를 보며 수다가 시작 되었지요.
주영이는 형아쫒아 가다가 엉덩방아 짖어 물에 청벙 빠졌지요. ㅋㅋㅋ
서경이는 물 속에 들어가고 싶은데 옷이 젖을 까봐 살금살금 가다가 미끄러져 한복발 빠졌지요.
종혁이, 준호, 상민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이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요 .
숙소에 돌아와 맛나는 점심을 먹고 ,나무이름 짓기위해 축령산 나무 관찰하기에 들어갔죠.
당찬들(하양팀)은 언니, 오빠들을 뒤로 하고 살짝 빠져 멋있는 구름다리를 지나 폭포를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저녁을 먹기전 모두 모여 강강술럐를 하였는데 ......
서경이는 조금하다가 뒤로빠져서 하는 말 " 어려운것 또해"하며 의자에 앉아있고,상민이는 구경하고 땅에 앉아구경하던 준호는 졸고있고, 어느틈엔가 종혁이는 저밑에서 놀고 있었죠.
끝까지 언니,오빠들과 함께한 주영이와 소현이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참 은솔이는 나가기 싫다고 하여 인절미랑 숙소에서 저녁준비 하였지요.
그날밤 녀석들 피곤했던지 주영, 소현이는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서경이 꿈을 꾸며 흐느끼고, 온방을 휘져으며자던 종혁이는 꼼작하지도 않고 꿈나라로 여행떠났지요.
우리의 상민이는 자면서도 분주해요....
- 자다가 일어나기도 하고 뭐라고 떠들고 그러다가 도 "쉬" 하며 화장실 다녀오고ㅋㅋㅋ
그날의 소동은 은솔이의 꿈을 꾸며 큰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잠시 소동이 벌어졋는데 본인은 조금 뒤척이다가 이내 잠이 들었지요.ㅎㅎㅎ
어찌어찌 하다보니 집에 돌아가는 아침이되었지요. 새벽 녁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아침 식사후 잠시 산책을 간 사이에 빗줄기가 베법 굵어졌어요.
일찍서둘러서 터전으로 돌아왔지요.
녀석들 아침에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말을 가끔 하더군요.4살이 이틀간 엄마와 떨어져 생활을 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도 대단 하더군요.
돌아와서 봄바람이 들살이 재미있어서 하였더니 "재미있어어요"
봄바람: "또갈까"
당찬: 다함께 "네"
주영: 다음에요. ㅋㅋㅋ 귀엽죠.
" 난 사랑에 빠졌나봐요. 당찬들에게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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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결엄마 ( 2005-10-04 12:47: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파도! 아픈 은솔이 맡기고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잘 돌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인절미께도 감사해요. 말 안듣는 은솔이 예뻐해 주셔서 고마워요. 우리 은솔이가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제일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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