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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터전에서 당찬방 방모임을 했어요.
작성자 : 장은결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05-12-07 13:45:14 (7년이상전),  조회 : 143
참석자:꽃마리,밤나무,왕관,참새,마늘,딸기,돌고래,눈사람,보름달,샛별,그리고 당찬방을 맡아 열심으로 아마를 해주시는 웃음꽃이 특별히 참석하시여 자리를 도와주셨습니다.

2. 오고간 이야기들
(1) 요즘 달팽이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교사와 아마들이 모두 우리 달팽이 아이들을 위해 공동육아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월례회나 방모임때 꼭 참석하고 아이들을 따로 분리해서 놀게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의 의견이 있었고 긴회의시 아마가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어떤 논의들이 오고가는지,교사들이 이렇게 힘들고 애쓰고 있다는 것들을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이것은 단순히 감시와 견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필요하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2) 당찬아이들의 변화-일련의 과정속에서 교사가 바뀌고 아이들이 이것에 적응하는 과정속에서 작게 크게 떼쓰기가 늘고 약간의 심리적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것 같다는 몇몇 아마들의 의견이 있었고, 당연한 현상이며 좀더 부모가 보듬자, 아이들의 이런 과정을 거쳐 성숙될 것을 믿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사충원시 달팽이에 맞는 교사를 뽑아야 하고 또한 당찬방 아이들의 안정감과 지속성,보육특성을 고려해 교사를 시급히,적절히 배치해 주실것에 대한 건의도 있었습니다.

3. 웃음꽃이 해 주신 이야기들
보통 어린이집 교사보다 10배는 힘든것 같다. 공동육아 교사는 머리와 가슴과 손이 모두 깨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그래서 교사도 아마도 공부해야 되며
어떤 활동시 교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려는 친구도 있고 하지 않으려는 친구도 있는데 하지 않는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에 있어 방치가 되지 않게 기다림과 같이 글어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힘든 일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의지를 존중한다고 무조건 수용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아닌걸 이해하되 아닌것은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작은 통제도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런 의미에서 당찬방의 낮잠시간에 얽힌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신체리듬이 깨져 감기등 건강에 안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밖에 날적이를 적기 위해 아이들 식사,잠자기 외에 활동이나 말을 할때 유심히 잘 보고 듣게 되었다는 이야기,친구들과 있었던 우수운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어제 웃음꽃이 정말 즐겁고 유익하고 감사한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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