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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 준 책을 나누며~
작성자 : 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1-11-21 16:26:51 (7년이상전),  조회 : 161
지난 주에 율이 생일을 했지요.
그 이후에도 터전에 와서 하루를 같이 지냈습니다.
볼이 좀 더 통통해진것 같아 귀여웠어요.
그리고
늘 있었던것 처럼 즐겁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율이 생일하던 날에
작은 깨동이들에게 책을 나누겠다고 하며 한보따리 책을 가져왔었어요.
지금 보니
책 하나 하나에 아이들 이름을 쓰며 인사를 했더군요.
한명씩 떠올리며 책을 고르고
인삿말을 썼을 생각을 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로 나누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요.

오늘 아침모둠때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책을 들고 다니며 아이들도 기뻐했고
율과 부모님의 마음씀에
선생님들 마음도 따뜻하고 푸근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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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 2011-11-21 23:38: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민준이가 오늘 '율이가 책을 줬어' 하더라구요. 책 하나 하나에 이름을 쓰고 인사를 건네었을, 율이와 율이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니 눈물 핑 도네요. 이별이란 참..
서원아빠 ( 2011-11-22 11:04: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제 청소하러 터전가니 아이들이 저마다 한권씩 들고 율이가 준거라며 자랑하더군요. 서원이도 두손에 꼭 쥐고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율아 고맙다~~ㅜㅜ
해바라기 ( 2011-11-22 19:52: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결이와 율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겨 주시고 가시는군요. 보고 싶을겁니다. 토요일 환송회에서 도 봅시다.
둠벙(영호엄마) ( 2011-11-23 02:11:2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영호가 몇번이나 읽어달라더군요 안에 글씨까지~ 고맙습니다
별(지후엄마) ( 2011-11-23 07:49: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도 구조합원이 되면 이렇게 멋진 선배가 되겠죠?^^ 감사합니다.
고마워(윤선맘) ( 2011-11-23 09:47:1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참 좋은 선물 받았습니다.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율이네 참 든든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청사랑 ( 2011-11-23 19:14: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청이가 율이가 준 책이라며 '호랑이 왕자' 진작 내밀었는데 이제야 댓글을^^; 이렇게 세세히 챙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쉽고, 아쉽고 아쉽네요
단비 (준섭엄마) ( 2011-11-24 04:47: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카시트,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가 늦었네요.어제부터 준섭이가 율이 누나가 준 카시트 타고 등하원하고 있어요. 등하원하며 종알종알 율이 누나 이야기 합니다.
파리 똥책도 얼마나 좋아하던지 율이 누나 메시지까지 읽고 또 읽어달라합니다. 가시기 전에 한번 초대하여 식사 대접하고 말씀도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ㅜ.ㅜ 고맙습니다*^^*!
예쁜달(희원맘) ( 2011-11-24 08:54: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율이~ 율이엄마~ 보고싶네요.
책에 씌여 있는 글을 잃으니,율이 말투가 떠올라요. ^^
얼마전 보니 율이가 참 많이 컸어요.
미쿡가서 영어하는 율이 모습 엄청 귀여울것 같음 ㅎㅎ
은반지(현준엄마) ( 2011-11-24 14:04: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제 진짜 미국가나~싶네..
책볼때마다 결이,율이네 생각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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