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해바라기와 함께 공부모임을 시작하려 합니다.
제가 들어오던 해에 금요엄마모임이라고, 좋은 책을 읽고 일주일에 한 번 모여 생각을 나누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땐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중이라 마냥 부러워만 했었는데요.
휴직하고 시간이 생기면 꼭 하고 싶었던 모임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하지 못하다 결국 휴직 끝나가는 시점에 시작하게 되었네요. 모임이 잘 꾸려져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지속되기를 바래봅니다.

육아, 교육, 환경, 건강 등에 관한 책을 선정해 읽고 주 1회 모여 2~3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차 마시면서 가볍게 할 예정이구요. 어린 아기가 있는 엄마들도 참여할 수 있게 집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시간은 낮 2시 또는 3시로 정하고 모임 후에 아이들을 하원시키면 됩니다.

첫 책은 해바라기와 제가 정했습니다.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입니다'입니다.
내일(수) 오전에 준비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시간 되시는 엄마들 8단지 현서네로, 10시 30분까지 와 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추신 : 직장맘들 너무 아쉬워 마세요. 저 곧 직장으로 복귀합니다. 모임이 잘 이루어지면 주말 모임이나 저녁 모임과의 연계도 추진해 볼 게요.^^

 

책 읽기 어려우신 분들은 귀동냥 하러 오셔도 됩니다. 육아에 바쁘신 아마들...우선 당장은 육아 관련 책부터 읽어 보지요. 어떤 방향으로 하면 좋을지 내일 모여서 얘기해봅시다. 내일 당장은 책 없이 오셔도 됩니다. 책 있으신 분들은 책을 가져 오시면 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세요.

책욕심만 많고 제대로 읽지않는 제게 딱이네요 갑니다가요

육아휴직중에 과천보건소에서 '어린이맛사지'강의를 잠깐 들었을때 요가선생님께 추천받아서 읽어본 책이었어요. 책이 정말 두껍다..란 느낌을 받았었죠^^.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질수 있었던것 같아요. 함께하진 못하지만 추천책들이 나오면 읽을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좋아요.

금요모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부럽습니다.
그때 직장맘들의 부러움이 이런 것이였을까요?

가끔 안의 이야기들을 온라인으로도 공유해 주셔요~~

모임을 주선한다는게 공이 많이 드는 일일텐데
두분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자리하시면 좋겠어요.

반갑네요, 이 책~ 제가 선생님이나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었던 책입니다. 부모되기를 가르치는 곳을 없지만 그 안내서라해도 될 듯~ 아기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자세로 어떤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지 등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고 있지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여러 아마들에게 추천받아 주원이 임신때 읽었는데요.
참 좋은 책이었던 것 같아요.
읽고 잘 실천이 되었는가는... ^^; 의문이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이네요.
모두들 열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