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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흔한 일상
  수정 | 삭제
입력 : 2014-11-18 18:04:26 (7년이상전),  수정 : 2014-11-19 15:02:22 (7년이상전),  조회 : 371
삭제했다가 다시 올리구요
의미전달의 정확성을 기하기위해 반말씁니다 양해부탁해요

제목 : 메뚜기의 흔한 일상

1. 말년 병장

이발했다.
다람쥐가 말년 병장같단다.
말년 병장이 뭔지 보여준다고.
거실에 한참을 누워있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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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 났 다.


2. 앞치마

앞치마도 안주고 설거지시킨다고 투덜댔더니.
미안하단다.
미안하면.
"물질적으로 보상" 하랬더니.
.
.
.
.
.
.
.
"물리적으로 보복" 하더라.


3. 육식 다람쥐

얼마전.
다람쥐에게 고기 좀 그만 먹으랬다가.
.
.
.
.
.
.
.
멱살 잡혔다.


4. 무서운 다람쥐

얼마전.
분당구청 아이사랑 놀이터에서 빌려온 장난감을 잃어버린 다람쥐.
장난감 찾으면 용돈 10% 인상해준다길래.
일단.
입에 거품물고.
집안을 정리하며 이잡듯이 뒤졌더니.
집안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
.
.
.
.
.
.
장난감은 다람쥐가 찾았다.
가끔 다람쥐가 무섭다.


5. 유산균

6일전.
용인골 동성마을에 사는 다람쥐댁 첫째딸이 배가 아프다며 뒹굴길래.
들쳐업고 빛의 속도로 의원에 찾아갔더니.
유산균을 처방해 주더라.
예성양 유산균 X묵X묵 하시고는.
해우소에서 벼락 몇번 치시더니.
해탈하신 부처님의 얼굴이 되어 나오셨다는.
미워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슬픈 전설이.
용인골 동성마을에 전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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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지환이아빠) ( 2014-11-18 18:16: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메뚜기 멋져요 ~~~ ㅋㅋ
메뚜기(예성아빠) (2014-11-19 14:57:26 (7년이상전))
제가 좀.... 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
세모(가은맘) ( 2014-11-18 19:33:5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메뚜기~~ 너무 재미있는 남자시네요~!!! 육식다람쥐 보필하시려면 매일 두손가득 고기를~^^
메뚜기(예성아빠) (2014-11-19 14:57:43 (7년이상전))
네 앵겔지수가 좀 높아요~
다람쥐(예성엄마) ( 2014-11-18 19:41: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마누라 팔아 개그하는 메뚜기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메뚜기(예성아빠) (2014-11-19 14:57:55 (7년이상전))
각성하면 잠 못잔다
은하수(연우맘) ( 2014-11-18 20:25: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제 보고 혼자 엄청 웃었는데
글 삭제되니 이거 다른 아마들이랑 공감대 형성 불가능 ㅜㅜ
다시봐도 너무 우낌
일상이 씨트콤 ㅋㅋㅋ
메뚜기(예성아빠) (2014-11-19 14:58:47 (7년이상전))
평범한 일상을 차포때고 간략하게 적으니 웃기게 되네요. ^^
딸기(송유찬) ( 2014-11-18 23:27:0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재밌다ㅎㅎ 시리즈로 있을것같은데~ 2탄도 기대할께요!
메뚜기(예성아빠) (2014-11-19 14:59:13 (7년이상전))
2탄 나올려면 좀 기다리셔야 될듯.......합니다.
펭귄(준헌엄마) ( 2014-11-19 17:52: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묵히긴 아쉬운 글재주예요
늘 시트콤같은 다람쥐네 일상 얘기 마니 남겨주세요~~ ^^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30:02 (7년이상전))
네 금방 2탄 올릴께요 Loading..........
머루(은서엄마) ( 2014-11-20 10:03:41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ㅋ 정말 일상이 시트콤이네요 ㅎㅎㅎ 몇번을 다시 읽고 혼자 낄낄대다가 갑니다 아~~~ 저도 2탄 기대되여 :-)
곤충과 설치류 두분은 어쩜 그리 찰떡궁합이세여? ㅎㅎㅎ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26:19 (7년이상전))
네~! 맨날 떡매로 얻어맞습니다.(농담)
싼타35 ( 2014-11-20 10:17: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멱살 잡혔다!! 임팩트가 팍!!ㅋㅋㅋ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28:30 (7년이상전))
ㅋㅋㅋㅋㅋㅋㅋㅋ 임팩트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잼있게 읽어주셔서 감솨~!!!
콜라(민기맘) ( 2014-11-20 21:48: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 진짜 ㅋㅋㅋㅋㅋ 개그감 짱 ㅋㅋㅋ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29:19 (7년이상전))
ㅋㅋㅋㅋㅋ 뭐.... 일상이.... 개그를 만드네요 ^^
설탕(지헌엄마) ( 2014-11-20 22:47: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메뚜기~ 엄청난 분이셨군요
넘 잼나게 읽었어요 ㅎㅎㅎㅎ ^^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27:25 (7년이상전))
엄청난? ^^;
그렇게까지 칭찬을.... 몸둘바 모르겠어요.. ㅋㅋㅋ
토마토(진서엄마) ( 2014-11-21 17:45: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고지혈 다람쥐 자숙해야 할텐데...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28:00 (7년이상전))
내 말이....정확하게 제 의도를 파악하셨네요. 역시 도마도~
솔개(은서아빠) ( 2014-11-22 08:29:12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삭제판 올려주셔요! ㅋㅋ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15:30:36 (7년이상전))
무삭제판 관람불가 판정으로 삭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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