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71
Total : 257,595
솜사탕 이야기~
  수정 | 삭제
입력 : 2015-03-19 14:17:00 (7년이상전),  수정 : 2015-03-19 14:24:51 (7년이상전),  조회 : 525
지난 주말 준헌이네랑 광주에 있는 호수가 있는 공원에 잠시 다녀왔어요
날이 따듯하면서도 아직은 바람이 차서 오래 놀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

언덕을 오르며
연우가 준헌이에게 같이 가자고 했는데, 마음이 급한 준헌이 혼자서 급히 가버리니
연우가 마음이 상해
"평생토록 준헌이하고는 놀지 않을거야 엉엉~"
준헌이가 크게 잘못한것도 아닌데다 사과를 하고 싶어도 싸늘한 분위리때문에 그저 머뭇머뭇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길..
먼저 준헌이가 연우에게 손을 잡자고 내밀 었으나(오~~ 준헌이 역쉬 상남자) 연우는 손을 내밀지 않고.. ㅜㅜ
지지배~ 여자라서 마음이 풀리는데 좀 시간이 걸렸네요 ㅋㅋ

조금더 걷다가 저멀리 솜사탕 파는 아저씨가 보이고,
팽귄에게 용기를 얻은 준헌이 손을 내밀며

"연우야 우리 같이 솜사탕 먹을래?"
"그. 그래..." 준헌이의 내민손을 잡는 연우..
둘은 그렇게 손을 잡고, 솜사탕가게까지 걸어갔답니다^^

아~~~ 니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니?

사진은 팽귄이 찍은것 공유 받은거구요.
아이들 표정이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 보여서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역쉬 기분을 푸는데는 이렇게 달달하고, 불량하면서 살살 녹기까지 하는게 최고지요?

아이들은 커서 이장면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사랑스럽습니다 ^^
 





















댓글쓰기
소리(윤의엄마) ( 2015-03-19 14:38:3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연우도 천상여자로구나~~~~딸래미는 세세한감성을 케어해주는 요런재미?-_-가 있죠 ㅎㅎㅎ준헌이랑 솜사탕만큼 달콤한 러브스토리...2탄 기대합니닷
세모(가은맘) ( 2015-03-19 16:54: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달달한 연우와 준헌이~~ 귀여워요!!!
근데 계속 궁금했는데.. 마주이야기.. 마주는 뭔 뜻일까요?^^;;;
은하수(연우맘) (2015-03-19 17:03:18 (7년이상전))
마주대하다 그것의 마주가 아닐런지..
그냥 함께 할때 생기는 이야기? 정도로 이해하면??
콜라(지민기맘) ( 2015-03-19 19:27: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악! 사진 너무 예쁘네요 ㅜ.ㅜ 남녀는 이런 썸씽이..ㅎㅎㅎ
연두 ( 2015-03-21 00:13:40 (7년이상전)) 댓글쓰기
뭔가 ㅋㅋㅋ 달달한 사진 ㅋㅋ 요런거 좋아요!!♡♡♡
급 부러워지는 군요 ㅋㅋ
똘망이(세정연맘) ( 2015-03-22 21:57: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우왕 느네들 넘 귀여운거 아니냐..ㅎㅎ
다람쥐(예성엄마) ( 2015-03-23 11:22: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머어머..둘이...썸타는거니?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너~

아..봄바람처럼 살랑살랑 예쁜 둘!~
싼타35 ( 2015-03-24 00:04:36 (7년이상전)) 댓글쓰기
20년 뒤에 다시 보자 이사진~@
펭귄(준헌엄마) (2015-03-25 23:25:08 (7년이상전))
그땐정말어떨까여...
바람개비(환희엄마) ( 2015-03-25 00:08: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웅 귀여워라 솜사탕만큼이나 달달한 사진이네요
우리 아이들 사진은 정말 꾸밈이 없는것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당^^
펭귄(준헌엄마) ( 2015-03-25 23:26:1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마지막사진이 정말 최고져 ㅎㅎ
남과여..그 둘을 보여준 그들이였습니다~~
역시 달달한게 최고죠~!!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1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 지난번 독서모임 발제문.. [3] 펭귄(준헌엄마) 2016-03-20 276
90
공연시작전 약속 [4] 은하수(연우지우) 2015-12-04 186
89
드라큘라 이야기 [8] 토끼풀(한우진맘) 2015-09-16 244
88
달팽이 똥구멍을 발견한 진서 [6] 토마토(진서엄마) 2015-06-30 462
87
6세 예성이의 감성? [5] 다람쥐(예성엄마) 2015-03-26 275
86
Re: 6세 예성이의 감성? [2] 은하수(연우맘) 2015-03-27 209
85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부초밥 [8] 은하수(연우맘) 2015-03-19 489
84
솜사탕 이야기~ [11] 은하수(연우맘) 2015-03-19 525
83
우리는... [5] 홍삼 2015-03-16 202
82
홍삼~~ 다리에.... [13] 홍삼 2015-03-14 333
81
아들 또는 딸~~ [10] 홍삼 2015-01-28 289
80
아..감동의 쓰나미 [17] 싼타35 2015-01-26 298
79
2013년 11월 준공한 예성주네 집 [7] 메뚜기(예성아빠) 2014-12-15 318
78
부끄럼쟁이 예성이의 친구 사귀기 [3] 다람쥐(예성엄마) 2014-11-28 340
77
메뚜기 일상 2탄 [12] 메뚜기(예성아빠) 2014-11-26 367
76
지우에게 기절초풍이란 [8] 은하수(연우맘) 2014-11-19 359
75
메뚜기 흔한 일상 [24] 메뚜기(예성아빠) 2014-11-18 370
74
나는 커서~ [12] 은하수(연우맘) 2014-11-12 270
73
내 다리가....ㅜㅜ [4] 홍삼 2014-05-14 229
72
넌..동물이야! [2] 홍삼 2014-05-14 220
1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