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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에게 기절초풍이란
  수정 | 삭제
입력 : 2014-11-19 08:49:28 (7년이상전),  조회 : 359
가끔 깜짝 놀랄일이 있으면 제가 좀 과장된 억양으로~

"엄마 기절초풍 하는줄 알았어"
"기절 초풍 했네"
"기절 초!초!초!풍 했네" 이렇게 말하곤 해요.

그러던 어느날~
무언가 깜짝 놀라거나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다는걸 지우가 있지하고는 하는 말이

"엄마 기저귀 초풍 하는지 알았어?" ㅋㅋㅋ

반달이 듣고는

"지우야 기저귀 소풍 갔어? " ㅋㅋㅋ

아~ 아이들은 너무 우껴요.
지우가 아직 발음이 부정확 하니, "냄새"를 "냄태"라고 발음 해요
연우는 그게 그렇게 우스은지 "엄마냄태 냄태~" 따라하며 아주 깔깔 거린답니다. ^^
그러고 놀다 보니, 지우는 어느새 더이상 냄새를 냄태라고 하지 않고, 정확한 발음 "냄새"라고 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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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민기맘) ( 2014-11-20 21:49: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기절초풍이 기저귀초풍에서 기저귀소풍까지.. ㅋㅋㅋㅋㅋ 변천사가 다양합니다 ㅎㅎㅎ
설탕(지헌엄마) ( 2014-11-20 22:48: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아이들이 주는 웃음은 참 행복합니다 ^^
토마토(진서엄마) ( 2014-11-21 17:44: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뎅이 덴뿌라 된 격.. ㅋ
솔개(은서아빠) ( 2014-11-22 08:30: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반달이 더 우껴요! ㅋㅋㅋ
연두 ( 2014-11-22 20:33: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당!!
귀여워라~~~^^
다람쥐(예성엄마) ( 2014-11-22 21:45:40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귀요미 지우의 목소리가 들리는듯...ㅎㅎㅎㅎ 넘 귀엽네요~
메뚜기(예성아빠) ( 2014-11-26 15:31: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역시 지우
연우에 이은 어린이 언어 마술사~
똑똑한 엄마빠의 유전자를 찐하게 이어 받은듯 하네요~ ^^
세모(가은맘) ( 2014-11-28 09:08: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냄태냄태하는 지우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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