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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터전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03-29 12:20:35 (7년이상전),  수정 : 2015-03-29 22:54:03 (7년이상전),  조회 : 81


3월 4주 터전

(월)



점심 후..아람방은 제비뽑기로 2명을 정하는데
슬슬 청진기에 집중하던 아이들이 적응하면서
다른 친구, 동생에게 양보하기 시작해요.



책도 아이들끼리 자연스럽게 함께 보는 일들이 생겨나고 ,,



종이컵, 고무줄로 만든 점프하는 개구리..
도유 개구리 점프실력에 깔깔깔 ㅋㅋ

상연 : " 내꺼 개구리도 점프 잘하지~"



소담이는 꼼꼼히 그림그리다가 시간이 다갑니다



자동차 놀이를 하다가.. 정운이 하나둘 탑쌓기 시작



하나하나 장신정신으로...~



오후에 다들 마당놀이 갈때
실내에서 놀던 이삭, 지인이 개구리를 보고
만들어달라고... ㅋㅋ 형님들처럼 팔딱 뛸려면 멀~었다~

(화)



한동안 손유희 시작 전에 '기름'을 바르던 의식은
잠시 쉬기로... 아이들이 익숙해지면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져 잠정적으로 쉬기로 하고 오늘은 손바닥을 놓고
교사의 말에 상상하며 가슴에 담아둘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도유 : " 난 자동차랑 아이스크림"
지훈 : " 자동차"
도율 : "음....금덩어리 !"

각자 마음에 담고 싶은 아름다운것.......보다는!
평소 갖고 싶은 ㅋㅋ



까막잡기...
오늘은 교사의 개입없이 아이들끼리 규칙을 만들어서
해봅니다.
경고 다섯번이면 앉아서 놀이를 쉬어야 합니다.
경고는 술래몸에 닿거나 장난이 심하면 받는데요
..나중엔 10분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하지 못하면서도
10분동안 쉬기라고 해서... 시간을 아는 친구는 울상이었다는 ㅋㅋㅋ



 이번주에 해든이 생일이 있죠? 낮잠 전 함께 모여 생일 편지로 마무리 합니다.

(수)



어제 정자 나들이에서 오빠들의 관심을 받은 정운이
아침열기 시간.. 민준, 하율이 오빠 사이에 앉아 노래도 부르고, 친구 형님들 춤 출때 박수도 쳐줍니다.



나와 함께 춤출 친구 찾고 있어요~~
슬슬 새로운 동생들과 친해지기고, 낯설움을 덜어내기위해 ㅋㅋ 댄스 타임



나와 함께 춤춰요~ 즐거웁게 춤춰요~



소담이 해든이 ^^



일곱살 형님들은 흐뭇~하고...



지훈이는 점프점프, 승헌이는 스르르~



앞에 나와서 하는거 쑥스러워 하던 승헌이, 지훈이 둘다 이제 자신감을 갖고...



^^ 



쑥스러운 ^^

거의 다 나와서 했는데, 다 휙휙~ 돌아서 사진이 잡아내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많은 상연이는 바람개비의 적극적인 대시로 ㅋㅋ

(목)



오늘 안전교육은 아침 모둠시간에...
"안전하게 생활해요"라는 주제로 터전안에서 지켜야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계단에서 한방향으로 오르고 내리다 부딪혔을 경우에 대하여 이야기



희도 " 썰매 태워주는 거야~"  네마리나 썰매 태워주는^^



점심 먹고 지도 그리고... 시온이 하는 것 보면서 우형이도 그리고...



한쪽에서 무언가 하는 승헌이.. 보았더니, 점토를 모양자에 대고 모양을 만들고 있네요.
육각형 모양에 대고 육각형 모양 구멍을 만들려고 하던...



전부 벽 보고 도서관 분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진기 ㅋㅋ
뭔가...쌍둥이 의사인가요?



처음 제비뽑기로 청진기 사용을 정할 때 잘 받아들이지 않았던 희도,
서서히 이해하는가 싶더니 오늘은 움이, 상연이가 쓸거란 말에
병원 먼저 짓고, 길쭉한 블록을 가져옵니다.
"이걸로 청진기 하면 되겠다 ^^" 다른 방안을 스스로 생각해낸 희도 ^^ 기특

죄다 의사만 있던 병원에 드디어 손님이 생기니..
먼저 교사가 손님 시범 보여주자 지훈이 나섭니다.

지훈 : " 입에 손을 넣어서 배가 아파요 입원해야 돼요?"
희도 : " 아니요~~"

안전교육시간에 나누었던 내용을 재연하는 ㅋㅋ



물고기 잡으러 갑시다~
다같이 낚시놀이 시작합니다 ~



물고기가 잘 안잡히면 직접 손으로 척!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기도 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월척이요~



놀이 후 마지막 정리도 함께 ^^



낮잠 후 먼저 깬 우형이, 희도한테 곤충책 보며 설명 중~
희도는 막 잠깬 후라 얼떨떨...
 
 



오후 간식 먹고 잠깐 책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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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5-03-31 09:46:1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눈감은 움이,은유 너무 귀엽네요. ㅋ
형님들이 동생들 챙기는 모습 너무 기특하고 신입아이들이 잘 적응해가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사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뭇잎+ ( 2015-04-03 14:29: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 리움이는 요즘 봄이오는 길(?) 노래에 빠져 하루 종일 불러요. 키 작은 제비꽃이 활짝 피었네~~
연이은 황사로 우리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지 못해 아쉽지만
다시금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아요. ^^
베란다 ( 2015-04-01 15:40: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기특한 희도 이야기를 듣고 저도 뭉클..
집에 오면 같이 이야기나눠야겠어요.^^
포도씨 ( 2015-04-01 23:18: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소담이가 새로온 동생들과 상연이 이야기를 많이해요~ 가끔은 아이들 이름을 생각하며 설명을 한답니다 ^^;
나랑 나이같은 새로온 친구~->상연이
쪼꼬만 동생있지 누구더라 엄청 귀여워^^-> 정운이

집에와서 정신차리고 시계보니10시가 넘어 자기바쁜 소담이♡
사진보면서 소담이와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눠야 겠어요~
베짱이 ( 2015-04-02 16:14: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윗방형님들이 정말 따뜻하게 잘 해줘서 감격이예요 ㅠㅠ 쪼그매서
잘 다닐수있을까 걱정많이했는데 다들 아기처럼 ㅎㅎ ? 잘 보살펴주니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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