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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의 도시락통이 행방불명 그리고 강희네집 나들이
작성자 : IK118
  수정 | 삭제
입력 : 2002-11-12 11:07:50 (7년이상전),  조회 : 94
지난번 국악박물관 나들이 때 도시락은 뚝딱 해치우고 빈 가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다른 가방에 섞여들지 않았을까?
혹시 발견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참고로 도시락통 모양새는 (락앤락에서 나온 사각통이고 빨간색 손잡이 포크임)

아롱다롱방 아이들이 중현이를 선두로 강희네로 확 쳐들어왔네요(중현 표현을빌려)
모두들 재잘대며 각자의 관심영역으로 흩어집니다. 정연과 명서는 따뜻한 베란다에
책을 펼치고,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은 레고와 장난감통으로 집합.
한동안 놀이에 열중하던 아이들은 서서히 두리번 거리며 옆사람도 집적거리고,
정연과 명서 주변을 돌며 훼방도 놓아보고.
"얘들아! 우리 도너츠 만들어 먹을까?" 나의 한마디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듭니다. 성급한 마음에 빨리 빨리를 연발하며, 반죽 젓는 것 하나까지 순번을
정해 한번씩 꼭 해보고... 별모양, 도토리모양, 애벌레모양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음--- 고소 고소, 바삭 바삭해. 바른생활 소녀 정연이는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잊지않고 한마디 하네요.
아이들에게 요리는 함께 통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놀이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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