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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작성자 : 길영이네
  수정 | 삭제
입력 : 2002-11-18 11:07:55 (7년이상전),  조회 : 59
주영이 엄마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나를 부르는 명칭이 "길영이 엄마, 길영이 엄마" 하고 부르지요.
어느날 주영이가 진진한 얼굴로 " 엄마는 길영이 엄마이고 주영이 엄마 아니야."
엄마(속으로 놀라면서도 재미있어서) : " 주영아, 그러면 너네 엄마 어디있는데?"
주영 : 멀리 있어.
엄마 : 엄마 찾으러 가야겠네.
주영 : 찾으러 갈거야. (울상~)

아이구, 우리 주영이가 엄마에 대한 명칭으로 마음에 뭔가 쌓였었구나.
그래서 부탁인데. 주영이 친구 엄마들은 저를 '주영이 엄마'라고 불러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울 작은 아들이 집 나가기 전에.

어쨌거나 이렇게 같은 개똥이네 식구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리고, 지난 방모임때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을 차려주셔서 우리들의 입과 배가 무지 즐거웠답니다.
그날, 저 너무 많이 먹어 모임시간에 조용했던 것 아시죠?(조느라..)

아직은 생소하지요?
공동육아라는 말도 이곳에서 쓰이는 말(터전, 마실, 날적이, 아마 등등)들도.
앞으로 차차 익숙해지겠지요.
명원이 엄마도 마실 한번씩 오세요.
그리고 명원이도 마실 한번씩 보내시구요.
천천히 급하지 않게, 함께 우리 어린이집을 만들어 가자구요.
화이팅~

참, 명원이 엄마도
아이디를 한글로 고쳐보는건 어떠신지요?
개똥이네 가족들이 모두 정감어린 한글로 이름을 적거나 별칭을 적기를 바라거든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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