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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댓글 달기_공동육아한책읽기(2015년07월)_지금은없는이야기
작성자 : 에나
  수정 | 삭제
입력 : 2015-08-10 14:57:32 (7년이상전),  조회 : 214
안녕하십니까? 교육이사 에나입니다.

공공법인에서 올해 시작하는 '공동육아 한 책 읽기(one book one community)'에 우리 터전도 동참하고자 합니다.
2015년 7월은 '지금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조합원님들과 교사님들도 관심가져 주시고, 읽으신 분들은 '한 줄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권고사항이오니 부담은 갖지 말아주셔요.

읽은 만큼... 느낀 만큼...
한 줄만이라도 달아주세요.

우리 터전 소식지에 담아 볼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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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 2015-08-11 11:31: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나가 추천하셨다 해서 무려 구입해서 정독한 책. 책속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모든 이야기마다 한 편의 허무개그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그러나 한번 열면 끝장을 볼 때까지 덮을 수 없는 이상한 책. 기승전결과 권선징악이 당연한 우화의 틀을 깨는 충격적이며 허무한 결말이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책을 덮는 순간까지 우울(?), 허탈(?)했던,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
에나 ( 2015-08-12 17:29: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지금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말해주는 것 같은데, 답답한 마음이 앞서게 되고, 언젠가부터 너무 당연하게만 느껴서 무엇이 잘 못 되어있는지도 잊고 살아가는 자신을 흔들어 놓습니다.
제비꽃 ( 2015-08-21 18:16: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한시간도 다 안되어 읽을수 있는, 그러면서도 명쾌한 고마운 책이다. 혹여 내가 차별을 당할까 다른이를 차별하고, 내가 혹시 손해당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으로 본질을 못 보고 알아서 기고 자기 이야기를 못하고 유난한 사람취급당하며 따돌림 당할까 전전긍긍하게 하며, 나와 다른 자는 "스스로 먹힐만한 이유가 있어 잡아 먹히는 것이다" 라며 어쩔수 없다는 절망감과 그 괴로움을 무관심으로 대체하여 살아가는 것에 너무 젖어 ...
공동체적인 삶을 실천하는데 있어 필요한게 무엇인지 아직도 모른척 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나나 ( 2015-08-26 19:46: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졸업가구인 달팽이께서 추천해주신 책인데,
이렇게 열심히 읽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몇편 못 읽었어요 ㅠㅠ

세상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어떻게 직면해야할지, 아직도 너무나 나약한 제 마음이 책을 쉽게 읽도록 해주질 않더군요.

그래두 ‥‥

제가 여러가지에 휘둘려 마음 정리를 못하구 있을 때 답을 주었던 글!!!

"스스로 줄을 자른 연"
자를 것!! 얻을 것!! 잃을 것!!

세상살이에서 자르는 것만 잘해도 참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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