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동 공동육아 "너랑나랑 어린이집"

책모임 후기
늦어서 죄송합니다~

-일시 : 2018. 4.19(목) 19:00
-장소 : 초코네
-식사 : 테리우스
-진행 : 솜사탕
-서기 : 폭폭
-참석자 : 솜사탕, 폭폭, 테리우스, 초코, 별찌, 봄봄, 알콩, 거북이
-주제 : 나, 지금 그리고 여기

1부 : 본인의 장, 단점 적어보기
- 각자 본인의 장단점을 적어보고 서로 나눔의 시간을 갖음.
- 단점의 이면을 생각하면서 단점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생각해보고, 서로의 단점이 긍정적인부분으로 승화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 주어 긍정적 사고로의 전환을 하는 기회가 됨. (예 : 게으름 -> 여유)

2부 : 공동육아를 시작한 이유
-테리 : 용기 (비주류를 선택할 수 있는)
-별찌 : 자유 (먹을거리, 놀거리) 년차가 늘 수록 성장함
-폭폭 : 신뢰, 안정
-봄봄 : 함께키운다, 또래놀이, 추억, 먹거리 문의시 반성
-알콩 : 아이의 편안함, 엄마의 편안함
-거북이 : 운명공동체, 한배를 탔다, 동지 (아빠를 동지로 끊어들일 수 있는 힘)
-초코 :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운동
-솜사탕 : 초기에는 먹거리, 자유 등의 이유 었으나 중기에는 신뢰, 그 이후 운명공동체 라는 인식에서 점점 더 나아가서는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현재는 “의식” 있는 부모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공동육아란 이런 것이다 라고 생각한 것이 이뤄지지 않을 때 공동육아에 대해서 실망할 수 있지만 ( 예 : 공동육아는 바른먹거리를 해야한다 는 인식이 있을 때 그렇지 못한 경우 실망하고 떠날 수 있음) 공동육아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라고 생각한다.
아이,부모,사회모두 의식을 가져야 하며 잘못된 통념이 아이들에게 되물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교육받고 공부하고, 책읽고 의식을 가져야 한다.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흐름이 공동육아에 참여한 날이 지나가면서 (신입조합원-선배조합원-졸업생에 이르기까지) 점점 바뀌고 성숙해져가는 것을 느끼고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됨.

 

폭폭 바쁜데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용. 나눈 이야기도 잘 정리해주셨구....^^.우리 모두 계속 깨어있는 부모, 생각있는 어른이 되어요~~~~

지난달 이야기를 오랜만에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고생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