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동 공동육아 "너랑나랑 어린이집"

오늘 제가 준비했던 영상은 "EBS 다큐 가족쇼크,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 입니다.

저희가 지난 달, 이번 달 주제를 마주이야기로 정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소한 이야기, 눈빛, 몸짓 놓치지 않고 바라봐 주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늘 이렇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생각을 읽어주려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준비한 영상입니다.

이 다큐에서는 지금의 우리 아이들보다는 더 큰.. 초중고 학부모들과 그들의 자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우리 아이들이 더 컸을 때 우리는 어떠한 부모가 되어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우리는 영원히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저도 자꾸 불쑥불쑥 저의 마음을을 뚫고 나오는 '나쁜 엄마'의 마음이 생길 때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이 영상을 가끔 보고는 합니다.

우리의 지금과 같은 이러한 마음, 노력이 빛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더불어 이 영상을 보시고 연계된 책으로

박혜란 선생님의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아이들을 모두 서울대에는 못보내겠지만;;; 이적과 같은 멋진 가수로 키우긴 힘들겠지만ㅎㅎㅎ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 준다는 것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같이 시청했던 "EBS 다큐 가족쇼크,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을 탑재하려 했으나 탑재가 안되서......
앞으로 초등학교로 아이들을 진학시키면서 한번씩은 꼭 보셨으면 하는 동영상입니다. 저도 이 영상을 보며 어찌나 찔리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