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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반 봄 들살이 준비 - 천리포 수목원 조사 모둠 (박지우, 홍은결, 엄성민, 박상민)
작성자 : 노을
  수정 | 삭제
입력 : 2016-05-11 18:50:45 (7년이상전),  수정 : 2016-05-11 18:51:33 (7년이상전),  조회 : 580
천리포 수목원 조사 모둠
(박지우, 홍은결, 엄성민, 박상민)

천리포가 만들어진 이야기
민병갈 선교사의 생애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 피츠턴에서 태어났고, 버크넬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다. 그는 징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1944년 콜로라도 대학의 해군 정보학교 일본어 과정을 배우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1945년 4월 일본 오키나와 섬 미군사령부의 통역장교로 배치되었다. 그는 1946년, 한국에 연합군 중위로 처음 오게 되었다. 당시 25살이었고, 그 후 다시 1947년 1월 주한미군사령부 사법분과위원회 정책고문관으로 지원해 한국으로 왔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 다시 미국으로 귀국하였고 그 후 1953년 한국은행에 취직해 자리 잡을 때까지 전쟁시에 일본과 미국, 한국을 왔다갔다해야만 했다.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천리포수목원 조성을 시작하여 1979년 민병갈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서울의 증권사에서 일하면서 수목원 조성에 힘을 쏟았고, 한국과 식물에 대한 공부에 힘을 쏟았다.

재단 출범 전 해인 1978년 민병갈은 남해안 답사여행에서 감탕나무(Ilex)와 호랑가시나무의 자연교잡(交雜)으로 생긴 신종 식물을 발견하였고, 세계에서 한국의 완도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으로 검증되었다. 천리포수목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1978년부터 1998년까지 36개국 140개 기관과 교류 관계를 맺어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들여왔다. 민병갈은 국제적인 교류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환경과 식물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1997년 4월 국제목련학회 연차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1998년 5월에는 미국 수목원이 주축을 이룬 범세계적 학술친목 단체인 HSA의 총회를 천리포수목원에서 개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2002년 4월 8일, 81세로 숨을 거두었고, 천리포수목원 내에 수목장으로 묻혔다. 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민병갈 사망 후 후임 이사장에 문국현(文國鉉) 유한킴벌리 사장을 추대하였고, 2010년 이은복 한서대 명예교수를 이사장으로 추대하여 운영되고 있다.

천리포에 있는 꽃과 나무
1. 단풍나무
단풍을 보려고 공원이나 마당에 많이 심는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꽃은 늦봄에 핀다. 열매는 A모양으로 생겼고 날개가 있다. 가을이 되면 바람에 날려 바람개비처럼 뱅글뱅글 돌면서 날아간다.

2. 목련
1) 백목련
공원이나 마당에 심는 갈잎큰나무.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탐스럽고 향기로운 젖빛 꽃이 핀다. 꽃봉오리는 보송보송한 솜털에서 싸여있다. 꽃잎은 주걱처럼 생겼고, 한 송이에 아홉 장씩 붙는다. 꽃이 질 때는 한 장씩 툭툭 떨어진다. 떨어진 꽃잎은 누렇게 색깔이 변해서 볼품없다.

2) 자목련
공원이나 마당에 심는 갈잎큰키나무. 백목련과 비슷한데 꽃잎이 자주색이다. 백목련이 질 때쯤 핀다. 가지 끝마다 탐스러운 꽃송이가 하늘을 보며 핀다. 드물게 심고 고향은 중국이다. 푸른별 모양으로 피어나는 작은 들꽃 타베르내몬타나 정향풀 천리포수목원의 봄에 기다려지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의 완도에서 자생하는 정향풍 같은 종류의 식물로 얼핏 보여서는 꽃이나 잎사귀의 생김새 모두 정향풀과 크게 다르지 않다.

3. 무궁화
꽃을 보려고 심는 갈잎떨기나무. 흔히 운동장 둘레나 길가에 줄지어 심는다. 여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을 까지 오래도록 피고진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 무렵에 꽃잎을 배배 말고 송이채 떨어진다. 꽃잎은 다섯 장이고, 분홍색 꽃이 가장 흔하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이다.

4. 동백나무
남쪽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늘 푸른 작은 키나무 잎이 두텁고 반들거린다. 이른 봄에 가지 끝에서 새빨간 꽃이 핀다. 수술을 샛노랗다. 꽃이 질 때는 송이채 뚝 떨어진다. 열매는 붉어졌다가 밤색으로 여물어 세 갈래로 벌어진다. 열매 속에는 밤색 씨앗이 두세 알 들어있다.

5. 제비꽃
우리 산과 들에서 봄을 느끼게 하는 풀꽃 가운데에 제비꽃이 있다. 독특한 모습의 꽃으로 봄의 기미를 또렷이 알게 하는 제비꽃은 오래도록 우리 땅에서 친하게 지낸 풀꽃이어서 여러 이름을 가졌다.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병아리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등이 모두 제비꽃을 가리키는 별난 이름이다.

6. 패랭이꽃
패랭이꽃은 줄기가 곧게 자라고 높이는 50cm쯤 되지요. 잎은 마주나고 버들잎꼴이지요. 7~8월에 줄기 끝에서 꽃대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끝에 붉은 보라색 꽃이 한 송이에서 세 송이까지 피어요. 꽃잎은 다섯 장이고 꽃이 지고 나면 둥근 기둥처럼 생긴 열매가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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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1 ( 2016-05-12 11:21:0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도서관이 가까이 있으니 좋네요. 새롭게 배워갑니다.
알맹이 (2016-05-13 20:44:37 (7년이상전))
여기 다녀와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사전 조사가 철저합니다.^^
노을 ( 2016-05-12 15:09:40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쵸 ㅎㅎ 학교 근처에 있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이제 자주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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