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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들살이 둘째날
작성자 : 까치~
  수정 | 삭제
입력 : 2016-05-29 16:19:34 (7년이상전),  조회 : 305
둘째날에는 나들길 7코스의 갯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들살이에서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일정이었지요.

아침에 2대의 차을 얻어타고 7코스 시작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시작점인 마니산 주차장부터 6km정도 떨어진 곳에 장화리 갯벌이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곳곳에 만들어진 그늘 아래 들어서면 시원했습니다.
작은 나무그늘 하나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지요.

산길을 걸으며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냇물을 만나기도 했고, 고라니가 남긴 흔적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고라니를 만났는데 작은 고라니 한 마리가 껑충껑충 뛰어가는 모습이 참 경쾌해 보였습니다.

갯벌에 도착한 아이들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어부치고 갯벌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바위를 들추며 게를 잡았는데 30여마리의 게를 잡았습니다.
잡았던 게는 다시 갯벌에 놓아주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밤에는 모둠별로 숙소 뒤 진강산에 다녀오는 담력훈련을 했습니다.
무서워서인지 우스워서인지...몇몇 아이들은 곰세마리 노래를 귀신들린 듯 부르기도 했습니다.

2박 3일. 어린 1,2학년 아이들은 집에 갈 날만 꼬박꼬발 세어가면서 참 길고도 긴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참 밝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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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네 ( 2016-05-31 16:40: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아이들이 그리 긴 길은 아니었는데 너무너무 힘들하더니 다음 날 4~5명의 아이들이 코피를 쏟았어요.어찌나 피곤했던지 잠자리 들기전에 옛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코를 골며 잠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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