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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모반 봄 들살이 "모모의 후예" 준비 완료!
작성자 : 자연
  수정 | 삭제
입력 : 2016-05-13 17:44:27 (7년이상전),  수정 : 2016-05-13 17:50:06 (7년이상전),  조회 : 537
모발모반은 경상남도 창녕 우포늪으로 5박6일 봄 들살이를 떠납니다.
한반도 최대 자연습지인 우포늪에 가서 습지의 아름다움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우포늪을 아끼고 사랑하는 어른들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좌충우돌 연못수업에 대한 조언도 들을 계획이에요.
2주에 걸친 들살이 준비 수업 이야기 들려드려요.
건강히, 즐겁게 다녀올게요.^^

* 들살이 이름
- 모모의 후예 : 미하일 엔데의 <모모>에 나오는 모모처럼 우리반도 오랜 역사를 가진 우포늪을 탐험하러 떠난다.

* 들살이 목표
- 연못 물이 흐려진 원인을 조사하기
- 우포늪을 잘 즐기고 오기
-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만나기
-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다녀오기
- 서로 친해지기

* 모둠
- 박정이 : 정창윤, 박규영, 이한준
- 창(녕으로간)포 : 서아영, 곽지환, 정윤서, 이가은
- 모둠의 후예 : 박시연, 박지해, 박시은


* 우포늪, 따오기 지킴이 활동을 하고 계신 이인식 선생님께 궁금한 점
- 따오기의 특성은 뭔가요?
- 우포늪 조류 중에서 특히 아름다운 새는 뭔가요?
-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보면 어떤가요?
- 언제부터 우포늪에 살았나요?
- 언제부터 우포늪에 관심이 생겼나요?
- 따오기가 많아져서 우리나라에도 따오기가 생길 수 있게 열심히 키워주세요~
- 따오기는 어디서 구했나요?
- 어째서 따오기 보호하게 되었는지?
- 따오기 학교를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 따오기 학교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 가면 실제로 따오기를 볼 수 있나요?
- 따오기가 현재 몇 마리인가요?
- 따오기 색깔은 모두 몇 개고 무슨 색깔이에요?
- 관광객은 대부분 무슨 질문을 하나요?


* 이번 들살이에서 기대되는 점과 걱정되는 점
- 윤서 : 따오기를 보고싶어서. 스피드 퀴즈 등등과 공포체험, 그륵꿈는집 꼭 해보고 싶다. 팔은 괜찮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했는데 혹시 몰라서 걱정된다.
- 시연 : 한번도 못 가봤고 특이한 새와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재미 기대된다. 걱정되는 점은 없다. 아플까봐
- 규영 : 우포늪에 많은 종류의 새들과 신기한 식물들이 많을 것 같아 기대되고 또 장기자랑과 스피드 퀴즈 게임이 기대된다. 걱정되는 점은 딱히 없지만 엄마 아빠 언니가 보고 싶어질까봐 약간 걱정된다.
- 가은 : 1학년때는 2학년 언니랑 오빠들이랑 갔는데 5,6학년이 같이 가는 게 좋다.
- 지해 : 일단 기대되는 점은 우포늪에 사는 식물, 동물, 그리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매번 했던 들살이지만 이번은 좀 새로운 것 같다. 왜냐면 내가 정말 같이 수업하고 싶었던 선생님과 친구, 언니, 오빠, 동생들이 있기 때문에 왠지 더 새로운 것 같아서 들살이 가서 하는 일 하는 것 그런 것들이 다 재밌을 것 같고 그래서 기대가 된다. 걱정되는 점은 잘 때가 걱정된다. 잠이 너무~ 안 오거나 해서 다음 날 힘들 수도 있을 것 같고 하여튼 걱정이 된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힘들 거 같다. 편하게 볼 일을 볼 수도 없을 것 같고 우리반 사람들이 알면 막 놀릴 것 같다. 그리고 들살이 하던 중 집에 가고 싶어서 울면 놀릴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은 밥을 먹을 때다. 정말~ 싫어하는 음식을 꼭 먹어야 할까봐 걱정된다.
- 아영 : 우포늪에 처음 가보는 거고 설명을 되게 거창(?)하게 들어서 기대도 되고 걱정 되는 건 애들이 사고를 치거나 많이 싸울까봐 걱정된다.
- 지환 :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게 기대된다. 걱정되는 점은 없다.
- 준 : 기대되는 건 숙소에 있는 드럼이다. 그걸로 장기자랑 때 치고 싶다. 걱정되는 건 없다.
- 창윤 : 우포늪에서 어떤 동물들을 보고 어떻게 뛰어놀지 기대된다. 그런데 서로 싸우거나 다치는 일이 있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 나의 목표
- 윤서 : 따오기를 꼭 보기
- 시연 : 동생들 잘 챙기고 안 아프기
- 규영 :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과 많이 많이 친해지기. (자연 추가) 숙소에 적응 잘하기. 우포늪에서 많은 힐링 되기(힘든 생각 없애기) 들살이에서 다치지 않고 잘 지내기.
- 가은 : 가서 언니 오빠들이랑 친해지기. 가서 싸우지 않기. 울지 않기.
- 지해 : 매일 매일 아침에 우리반 사람들에게 아침 인사 하기. 울지 않기. 우리반 사람들과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기. 여행 즐기기. 밥 많이 먹고 키 커서 돌아오기. 들살이 트라우마 극복하기.
- 아영 : 일단 동생들도 잘 챙기고 모둠장 역할도 잘 해야 될 것 같다.
- 지환 : 건강하기
- 준 : 드럼 연습 많이 하기
- 창윤 : 싸움이나 다툼이 없도록 조심하기.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기. 준비물 잘 챙기고 어른들 말 잘 듣기.

* 들살이 약속

1. 숙소에서
- 숙소 물건 함부로 만지지 않기
- 샤워 시간 25분 넘기지 않기
- 소등시간 이후로 조용히 하기
- 주인 분들게 예의있게 행동하기
- 다른 방 들어갈 때 똑똑 하기
2. 우포늪 등 나들이 갈 때
- 인사 잘 하기
- 식물, 동물, 곤충 해치지 않기
- 쓰레기 버리지 않기
- 조심히 소중히 관찰하기
- 위험하게 놀지 않기
3. 대중교통, 공공장소에서 안전 약속
- 다른 사람 배려해서 조용히 하기
- 옆에 있는 친구가 조용히 하라고 말해주기(화내지 말기)
-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하기
- 차 조심하기
-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 질서 잘 지키기


* 들살이 기간 동안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
- 나는 아침잠이 많은데 기상시간 전까지는 조용히 해주면 좋겠어.
- 나는 공포체험이 무서워. 너무 놀라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들살이 때 가족 생각나서 울 수도 있는데 그거 가지고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 먹는 것 가지고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 들살이 때는 예민해지는데 비난하거나 놀리는 말에 더 상처받으니까 조심해줘.
- 사소한 걸로 싸우지 않으면 좋겠어.
- 드럼 칠 건데 못 친다고 뭐라고 하지 않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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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혜현서현맘 ( 2016-05-14 09:36: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우포늪에 갈때 망원경이 있으면 좋아요!!좋겠다 우포늪
가랑비♡ ( 2016-05-16 15:15: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연못 물이 흐려진 원인 탐사! 정말 멋진 목표예요^^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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