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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초중등 회의
작성자 : 달님(이화전)
  수정 | 삭제
입력 : 2015-11-19 11:13:38 (7년이상전),  조회 : 401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초중등회의

자연 : 오늘 강당에 처음으로 다들 모였는데 우리가 왜 모였는지 이야기 들었나요? 이사 온지 3일 째 되는 날인데 어제와 오늘 지내면서 새로운 공간에 와서 달라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지켜야 할 약속들이나 달라진 점에 대한 이야기를 할거예요.
오늘 진행은 우리가 처음 와서 정해야 할 일들을 다 이야기해보고 그 중에 중요한 일에 대해 정한다. 먼저 우리가 쓰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실내 공간들 복도나 계단처럼 새로운 곳도 생겨서 제안할 이야기를 다양하게 나누어보자. 의견을 받아보고 논의할 내용을 정해봅시다.

현수 : 복도에서 지켜야 할 일로 뛰지 않으면 좋겠다.
자연 : 이전에 있었던 학교에서 지켜야 할 일은 당연하고
혜현 : 가구가 없어서 조금만 시끄러워도 소리가 다 들려서 시끄럽다. 복도에서 뛰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자.
재원 : 빨리 달리기를 하고 싶고 소리도 지르고 싶은데 하지 말라고 하는건 너무하다. 뛰자.
자연 : 또 다른 의견으로 불편하거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일은 없나요?
충일 : 운동장에서 철망이 있었으면 좋겠다.
자연 : 그건 실외공간 이야기할 때 이야기합시다. 실내공간은 층수가 달라져서 바뀐 점이 많잖아요. 이야기할만한 점 없을까요?
현수 : 산이들이가 시끄러워서 못데려온다고 했는데 그럼 대신에 조용한 공장개를 데리고오면 어떨까요?
자연 : 산이들이 이야기는 아직 정해진게 없어서 너나들이 시간에 정해진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데크에서의 실내화/실외화 사용>
자연 : 허니버터반에서는 층이 헷갈린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층을 잘 구별할 수 있게 표식을 하자는 의견처럼 새로운 제안을 해도 좋습니다.
채송화 : 실내화 신을 수 있는 공간, 신발을 신을 수 있는 공간, 실내화나 신발을 함께 신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현수 : 실내화는 쇼파있는데... 마루(나무 데크)는 실내화를 신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자연 : 나무데크에서 실내화를 신자는 의견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윤서 : 데크는 사람들이 신발을 신고 올라와서 흙이 묻어 더러워진다.
징검 : 고학년은 저학년 반을 통해서나 교사실을 통해서만 나갈 수 있는데 그건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걸 잘 생각하면 좋겠어요.
현수 : 신발장에서 나가서 있는 하수구까지는 실내화를 신고 나가면 굳이 다른 학년 반으로 안나가도 된다.
새나 : 데크에서 실내화, 실외화 구분없이 신는게 더 좋을 것 같다.
혜현 : 그렇게 하는 경우 실내화에 흙이 묻어서 실내가 쉽게 더러워진다.
은비 : 실내화가 더러워져도 털면 되지 않을까?
채송화 : 실내화만 신게 된다면 교사실, 저학년교실이 통로가 되므로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해진다. 차라리 실내화 실외화 구분없이 혼용으로 허용을 하자.
은수 : 혼용을 하면서 동시에 신발장 앞에 있는 하수구길까지 허용하면 좋겠다.

혜현 : 이전까지 규칙을 그대로 쓴다면 중등교실에 올라오는걸 허락받아야 한다.
자연 : 원래 중등에 오려면 허락을 받아야 했는가?
은수 : 지금까지는 중등시간표가 달라서 중등교실에 올라오는

<화장실 실내화 사용>
채송화 :그 전에 화장실에 실내화를 신고 들어갈지를 정하자.
자연 : 지금까지 어떻게 사용했는가?
준석 : 자기 실내화를 앞에 두고 화장실용 실내화를 사용하면 좋겠다. 남자화장실은 바닥이 더러운 경우가 많아서 자기 실내화를 신고 가면 바깥에 더러운게 묻는다.
새나 : 화장실 슬리퍼는 2개밖에 없는데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화장실 슬리퍼는 신고 싶은 사람이 선택해서 신고 자기 실내화를 신고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윤오 : 실내화를 신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오줌을 밟으면 그걸 복도에 묻히고 다닐 수 있다.
징검 : 이 이야기는 실내화를 신고 안신고의 문제라기보다는 남자화장실 사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준 : 공용실내화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더 불편한다.
혜현 : 실내화가 없는 사람들은 실내화를 사야하지 않는가? 가지고 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안가져온 사람의 문제도 있다.
자연 : 화장실 앞에 걸레를 두고 닦으면 어떨까요? 여자 화장실은 자기 실내화, 화장실 실내화 혼용이 합의된 것 같은데 남자 화장실은 논의가 필요한 것 같다.
채송화 : 실내화를 넉넉하게 준비를 하고 화장실에서는 화장실 실내화를 사용하여 구분을 하면 좋겠다. 한 실내화로 교실, 데크, 화장실을 모두 다니는 것은 위생적이지 않다.
은비 : 3층 화장실은 굉장히 깨끗한데 굳이 구분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윤서 : 나무데크에서 실내화 쓰는 것처럼 화장실에서도 쓰자.
혜현 : 서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층마다 약속을 따로 정하면 좋겠다.
새나 : 층마다 정하는 것보다 모두 지킬 약속을 정하면 좋겠다. 지금은 화장실이 층마다 여자 남자가 다르기 때문에 층마다 약속이 다르면 헷갈린다.
바다 : 지금 자기 실내화를 신는걸 약속을 하고, 그 후에 화장실을 자유롭게 쓰면서 깨끗하게 사용하면 좋겠다.
자연 : 일단은 자기 실내화를 신고 화장실 사용을 혼용하되, 어려움이 있다면 그때 이야기를 다시 하면 어떨까요? 다들 동의하나요? (동의)

<교실에 들어가는 문제>
자연 : 그 전까지 중등교실은 옥상이 있어서 다양한 약속이 있었다. 이 약속을 그대로 지켜갈지 이야기하자.
강가 : 중등과 초등의 시간표가 다르고 교실의 사용시간도 다 다르다. 중등 수업이 없다면 중등교실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혜현 : 사용하는 것은 상관없는데 물건을 함부로 만지거나 만졌던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는 것은 불편하다. 또 수업 중에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하다.
자연 : 뒷정리를 잘 한다는 조건으로 중등 수업이 없는 경우 중등교실을 사용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은비 : 시간표를 붙여놨을 때 아이들이 알아볼 수 있을까?
혜현 : 문 앞에 수업중 등의 표시를 붙이면 좋겠다.
자연 : 세부사항은 중등에서 정하자.

<공용공간 사용>
징검 : 지음이가 전해달라고 하는데 자유롭게 사용하는 도서관, 통합실을 사용할 때 안에 놀고있는 사람이 나가달라고 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물어보고 싶다.
자연 : 그동안 통합실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나?
현수 : 수업이나 동아리 빼고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자연 : 통합실에 자유롭게 들어간다고 했을 때의 불편한 점이 있나요? 없다면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윤정 : 우리끼리만 있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윤오 : 세탁실에서 이야기하자.
현수 : 몇시까지 사용할지를 문앞에 붙이자.
세민 : 통합실 말고 다른 공간도 다 해당되는 것인가?
윤서 : 통합실은 다같이 쓰는 공간인데 그렇게 들어가면 불편하다.
은비 : 다같이 쓰는 공간을 자기들만 있고 싶다고 나가라고 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 집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공간에서 하면 좋겠다.
준 : 애초에 통합실이나 도서관, 중등공간은 누구나 다 들어가는 곳인데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 못들어가는 것은 자신의 문제다. 겁내지 말고 들어가면 좋겠다.
혜현 :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들어가는 경우에는 그 사람한테 나가라고 계속 이야기하게 돼서 결국 나갈 것이다.
준 : 교실사용에 대해 교사의 허락을 받도록 하자. 또 들어오지 말라고 하거나 나가라고 하는 행동 자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현수 : 두명끼리라면 화장실 칸을 이용할수도 있다.
채송화 : 동아리실, 통합실 사용을 일주일 간 표 등으로 예약하는건 어떨까?
준 : 지금은 학교에 방도 많고 공간도 많다. 잘 찾아보면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가 있을 것 같은데 예약을 하는 방법보다는 직접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노는 것을 정하기는 어렵다.
윤서 : 빈 공간은 알아서 찾자.
자연 : 윤정이 이러한 방안에 동의하나요?
윤정 : 네
세민 : 그 공간에 다른 사람이 온다면?
자연 : 누가 오는 상황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10분 휴식

자연 : 실외공간, 바깥공간들 그리고 그 외에 학교 올 때와 갈 때 어떤게 필요한지, 식사할 때 어떡할지 세 가지의 주제가 남았다. 먼저 실외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실외공간은 나무데크까지는 된 것 같고 운동장 겸 마당과 썬큰(지하 식당 옆 나무 심어져있는 곳), 주차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운동장에 펜스 설치>
충일 : 옛날에 운동장에 있었던 골대나 펜스를 설치하면 좋겠다.
한준 : 사방치기 같은 선그려서 하는 놀이는 마당에서 하기로 했는데 마당이랑 운동장이 합쳐져서 앞에서 선그려서 하는 놀이를 한다. 지금은 학교랑 운동장이 너무 가깝고 철창이 없어서 공놀이를 못한다.
자연 : 야구나 축구같은 공놀이는 철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한준 : 여기에서는 철창을 높이 설치하거나 지붕까지 있어야 할 것 같다.
현수 : 과림동에 있는 철창을 가지고 오자.
충일 : 왔다리갔다리같은 경우는 실내에서나 철창이 없어도 가능하긴 하다.
윤오 : 임의 축구골대를 있으면 좋겠다.
자연 : 축구골대만 있으면 축구를 할 수 있는가?
한준 : 왔다리갔다리도 잘못치거나 잘못 던지면 공이 넘어가거나 유리가 깨질 수 있으니까 위험하다. 철창이 꼭 있으면 좋겠다.
충일 : 테니스공이 아닌 다른 부드러운 공을 사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은비 : 탱탱볼 같은 경우는 유리가 깨지지도 않으므로 좋은 생각인 것 같다.
한준 : 탱탱볼은 탄력이 너무 세서 놀이하기에 좋지 않다. 손에 잘 잡히고 잘 던지고 잘 잡히는 공이 필요하다.
자연 : 공놀이 시 유리를 깰 정도의 공을 사용하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민수 : 테니스공이 가장 놀기에 편했다.
자연 : 테니스공이 놀기 편했고 이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거네요. 교사회에서 논의해보겠습니다.
현수 : 부천시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던데 그때까지 기다리면 어떨까요?
민수 : 캐치볼은 여기서 하기 어렵겠죠?
자연 : 여기서 정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은비 : 주변에 있는 다른 학교에 가서 하면 어떨까?
민수 : 선생님들이 허락을 해줘야만 갈 수 있고, 다른 학교 사람이 쓰고 있을수도 있어서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충일 : 다른 공간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한달에 한번 씩이라도 기회를 주면 좋겠다.
한준 : 주변에 있는 학교가 여중이고 실내체육관을 쓰지 운동장을 안쓴다고 한다. 나갈 수 있다고 허락을 해주면 거기서 하면 될 것 같다. 최근에 4시 넘어서 그 학교에 가서 배트와 공을 가지고 해본 적이 있는데, 그 누나들이 굉장히 적대적이다. 어떤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구경을 할 수 있는데 누나들이 욕을 하고 지나가거나 바깥에서 놀지도 않으면서 옆에 있는 종이를 던지기도 한다. 예전에 형이랑 수업시간 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얼굴을 던진 적도 있다.
달님 : 바깥공간 활용을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주변 학교들의 경우에는 그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이 다 나가고 난 다음에 들어가서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거 같다. 주변 학교 같은 곳은 시간상 한계가 있지만 좀 더 살면서 학교주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적극 찾아보자.
현수 : 중등이 주변에 있는 폴리텍 대학 운동장을 사용해보고 왔는데 이 공간은 어떤가?
자연 : 운동장에서 놀 수 있는 축구, 야구 등은 다른 공간을 사용하는 방안으로. 마당놀이에서의 불편하거나 어려운점은?
강가 : 시설소장님한테 들어봤는데 바깥에 있는 등이라던가 돌같은 경우 올라타면 쓰러질 수 있다고 한다. 바깥 시설을 올라타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다.
자연 : 썬큰 등도 이야기해주세요
충일 : 학교 건물 옆에 있는 내리막에서 놀려고 하는데 채송화가 거기에 있는 철봉이나 다른 것들을 설치하기 전까지 거기서 놀지 말라고 했다. 언제쯤 설치가 되는가?
자연 : 지금까지 살며서 그 경사지는 어땠는지, 위험했는지?
한준 : 그다지 크게 경사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제 비가 와서 조금 무너지기는 했지만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현수 : 미끄럼틀을 빨리 설치해서 놀 수있게 하고, 주차장 앞까지는 뭘로 막아놔서 주차장에는 나가지 말게 하자.
윤오 : 농구골대를 빨리 달자.
채송화 : 운동장 사용 규칙이 있었던 것처럼 이곳에서도 어떤 놀이를 할지 규칙을 정하면 좋겠다. 남자 아이들이 몸을 많이 쓸 수 있는 놀이와 저학년이 놀 수 있는 날이 조금 달라지면 좋겠다.
민수 : 채송화 의견에 동의하는데 지금 작게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적어졌다.
한준 : 운동장을 못쓴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오달 같은 경우는 운동장 전체를 다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옆에 공간에서 동그랑땡이나 육발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규칙을 만들자고 했는데 그 때의 규칙을 바꾸지 말고 그대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현수 : 이 안에서는 스포츠를 많이 못하기 때문에 공동체놀이만 하도록 정하면 좋겠다.
자연 : 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는 무엇이 있을까? (원반던지기, 핸드볼 등 이야기가 나옴)
한준 : 지금 공간이 적다고 핸드볼이나 원반던지기를 하라고 해도 그 스포츠를 안할 것 같다.
채송화 : 예전에는 여기서 더 작은데서도 미니 축구를 했다. 건물도 같이 붙어있었다. 공간이 작다거나 철창이 필요하다던가 이런 이야기보다 여기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더 생각해내면 좋을 것 같다. 이 마당 안에서 공동체놀이 말고도 스포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수 : 여기서 할 놀이가 별로 없긴 하다. 캐치볼도 못하고 밖에서도 못하면 하고싶은 사람한테 너무하다.
파도 : 학교를 만드는 과정에서 펜스를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여러 여건 상 한곳만 친다고 해서 공이 안나간다는 보장이 없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다면 다시 한번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면 좋겠다.
한준 : 그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은 축구보다 야구를 하고 싶은 사람이 많고, 야구는 작게 한다고 해도 공이 날아갈 수밖에 없다.
강가 : 이틀밖에 안지냈고 이런 논의를 하기에는 충분히 살지 못한 것 같다. 바깥 공간도 찾아보고 이 안에서도 더 놀아보고 찾으면 좋겠다.
자연 : 강가의 의견에 동의하고 더 지낸 다음에 이러한 논의를 하면 좋겠다. 다들 동의하나요?
한준 : 그 전에 파도의 의견대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좋겠다. 외부공간을 찾아보자고 했는데 학교를 나가서 놀았다가 다시 들어와서 노는 과정이 불편하다.
파도 : 의견을 들어보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틀의 경험으로 섯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펜스를 설치할 때 방해가 되는 것은 없는지.. 아이들의 의견을 배제하지 않을 생각이므로 조금 더 시간을 주면 좋겠다.
민수 : 시간을 갖는 것은 괜찮지만 캐치볼 정도는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자연 : 펜스는 다들 더 지내면서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논의를 하면 좋겠습니다. 썬큰이나 주차장에서 지켜야 할 약속은 교실에서 교사들이 이야기한 것 같다. 썬큰은 실내화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고 들었지요?
채송화 : 썬큰 쪽에 있는 난간을 붙잡고 놀지 않으면 좋겠다.
자연 : 지금 시간이 다 돼서 식사할 때, 등하교 시의 약속은 다음에 시간을 다시 잡아서 이야기하자.
달님 : 우리의 공간이 바닥에 앉는 곳도 있고 의자에 앉는 공간이 혼합되어 있어 바닥에 앉는 곳에서는 실내화가 불편하기도 하다. 아이들에게는 하루종일 실내화를 신는 것은 힘들기도 한 거 같다. 모두가 실내화를 신어야 한다는 제안은 다시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해진 규칙>
1.실내공간
- 복도에서 뛰거나 소리지르지 말자
- 각 층을 표시하면 좋겠다.
- 나무 데크에서는 실내화, 실외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화장실에서는 자신의 실내화, 공용 실내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중등 교실의 경우, 수업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공용 교실의 경우,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 등의 정해진 시간 외에는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교실안에 있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말고, 교실을 쓰고 난 다음에는 뒷정리를 잘 하자.

2. 실외공간
-학교 밖 공간을 많이 찾아보자.
-전등, 돌 등 위험한 곳에 올라가지 말자.
-주차장에서 놀지 말고 안전한 공간에서 놀자.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보자.
-1층 난간에서 위험한 장난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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