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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반 11월 말과 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
작성자 : 별똥
  수정 | 삭제
입력 : 2015-11-27 22:33:17 (7년이상전),  조회 : 509

웃음꽃반은 11말과 글시간 동안, 2학기 시작하면서 계속 읽어왔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와 장 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을 함께 읽으면서 여러 가지 주제로 얘기를 나누고 글쓰기도 했습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으면서

 

1.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나는 내 이야기를 참 잘 들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항상 의리 있게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일단 그 친구랑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고 재밌고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고민이 있을 때는 그 친구가 잘 들어주고 해결책 같은 것도 내주면 좋겠다. 그 친구랑 놀면 아주 재밌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긍정적이고 나를 엄마처럼 챙겨주고 내가 힘들 때 위로해주고 기쁠 땐 더 기분을 돋워주고 비밀도 함께 나누고 베프고 의리있고 착한 친구

- 나랑 같이 있으면 재밌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민이 있으면 같이 고민해 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내가 힘들 때 도와주고, 아무것도 없어도 나와 놀아주고, 어려울 때 힘이 되고 가만히 있어도 든든하며, 같이 놀 때 즐겁고 재밌는 친구와 사귀면 좋겠다.

- 내가 힘들 땐 달래주고 심심할 땐 웃겨주고, 나랑 음식도 잘 맞고 옷도 잘 맞고 재미있고 이기적이지 않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

-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친구,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나와 다른 시각에서 나에게 조언을 해 주는 친구

- 나랑 놀고 재밌게 웃겨주는 재미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내가 놀 사람이 없을 때 적극적으로 찾아와서 나랑 놀면 좋겠다.)

- 나랑 잘 맞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그러면 말동무가 되고 엄청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나를 기쁘게 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심심할 때 같이 놀아주는 친구

- 나에 대해서 욕을 잘 하지 않는 친구

- 누군가에게 미안한 일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

- 내가 심심할 때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고 나를 존중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친절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2. 나는 어른들에게 이런 칭찬을 듣고 싶다.

- 넌 참 어린이들을 잘 챙겨주는구나!

- 넌 참 잘 했구나!

- 내가 마음먹고 어떤 일을 했을 때 잘 했다고 얘기해주기

- 칭찬을 들으려고 애쓰지 않고 부담없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을 듣고 싶다. 예를 들면 안녕”, “반가워라는 말을 듣고 싶다.

- 그림 잘 그린다. 인기가 너무 많지 않구나.

- 내가 실수를 해도 앞으로 잘 하면 돼!”라고 칭찬을 해 주면 좋겠다.

- “되게 잘 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 손이 야무지다. 요리를 잘 한다. 예쁘다. 많이 컸다.

 

3. 나는 어른들에게 이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

- 부모님한테 물건 좀 치우라는 말, 설거지 좀 하란 말을 듣고 싶지 않다. 왜냐면 물건 치우는 건 귀찮고 굳이 안 치워도 나는 별로 다른 점이 없는 거 같은데 계속 치우라고 하면 더 하기가 싫어진다. 그리고 설거지는 다른 집안일보다 왠지 모르게 싫다. 다른 집안일은 하라면 하긴 하는데 설거지는 그냥 왠지 싫다.

- 상황도 모르면서 끼어들지 말자. 기분이 더럽고 억울하다.

- 친구랑 비교하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들으면 친구랑 비교된다는 게 기분 나쁘다.

- 힘이 세다. 알지도 못 하면서 끼어든다. 자기도 살 쪘으면서 살 빼라고 한다.

- 그림 정말 못 그리네.

- 남과 비교하는 말, “넌 이런 것도 못하니!” 이유는 기분이 상하고 나쁘고 자존심 상해서 내가 쓸모없는 존재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키가 작다. 밥 좀 많아 먹어라. 귀엽다. 못 생겼다.

- 나는 욕과 짜증을 안 듣고 싶다. 엄마가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가끔씩 나한테 화풀이한다.


4. 어떻게 하면 어른들에게 듣고 싶은 말을 듣고, 안 듣고 싶은 말을 안 들을 수 있을까요?

 

- “그림 잘 그린다는 말을 듣고 싶으면 그림을 최대한 잘 그린다. “그림 엄청 못 그리네라는 말을 듣기 싫으면 그림을 최대한 잘 그린다. 그리고 너 인기가 정말 적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으면 인기가 없어지면 되는데... 힘들 것 같다. “너 정말 인기가 많구나라는 말을 듣지 않을려면 인기가 없어지면 되는데... 힘들 것 같다.

 

- 일단 방을 치우라는 잔소리를 듣기 싫으면 방을 깨끗이 치우면 될 것 같다. 치우기 싫으면 그냥 혼나거나 치우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비교되는 말을 듣기 싫으면 잘해서 비교 안 되게 하고 비교되는 말을 들으면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방을 안 치웠으면 잔소리를 들으니까 엄마한테 왜 안 치웠는지 말하고 나중에 치운다고 하면 될 것 같다.

 

- 어른들이 좋아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어른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안 한다. 마음먹고 했을 때 열심히 잘 해서 자랑하기. 끼여들지 말라고 이야기함.

 

- 엄마가 한번 말 하면 듣고 나서 바로 그 일을 하면 될 듯!

 

- 듣기 싫은 말을 솔직하게 저는 이런 말을 듣는 것을 싫어해요라고 이야기하고 말하기 힘든 말은 표정이나 하는 짓으로 표현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 이야기하기도 표현하는 것도 다 힘들면 그냥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못하는 것은 그냥 참아야하고 참다참다 화가 나면 힘들더라도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다. 듣고 싶은 말은 만약에 내가 글씨체가 좋다, 예쁘다, 잘 쓴다란 이야기가 듣고 싶으면 글씨를 잘 쓰고 예쁘게 쓰려고 연습을 계속하고 어느 정도 예쁘게 쓰면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함.

 

- 엄마, 아빠를 믿지 못하게 하고 거짓말을 하면 엄마, 아빠한테 듣기 싫은 말을 들을 것 같다. 듣기 싫은 말을 안 들으려면 내 일을 나 몰라라 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칭찬도 받고 듣기 싫은 말도 안 들을 것 같다.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으면 듣고 싶은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칭찬을 받을 것 같다.

 

- 내가 듣고 싶은 말이나 듣고 싶지 않은 말 둘 다, 내가 그것에 대하여 열심히 해서 더 칭찬을 듣고 덜 욕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 행동에 대하여 열심히 해서 더 잘해서 더 칭찬을 받고 덜 욕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어른들이 무거운 것을 들고 있을 때 도와준다. “살 쪘다는 말을 듣기 싫으면 살을 뺀다. 그리고 어른과 얘기를 해서 오해를 푼다.

 

- 듣고 싶은 말을 어떻게 들을 수 있냐면 내가 엄마, 아빠를 도와주면 된다. 빨래, 설거지, 청소 등등 기본적인 것만 해도 고마워. 잘했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나는 그런 말로 만족하기 때문에 좋다. 운이 좋으면 영화도 보여준다. 듣기 싫은 말은 내가 쓸데없는 짓을 안 하면 된다.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해야 할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모님이 심부름을 시키면 말 무시하지 말고 제대로 해야 된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실천한다.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쓸모 없는 말을 하지 말자.(욕 등등등)

 

- 물건을 치우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말하지 전에 내가 먼저 치우면 된다. 그렇게 하면 물건 치우라는 소리를 안 들을 거다. 그리고 설거지하라는 말도 그 말을 듣기 전에 먼저 설거지를 해 놓으면 나한테 시키지도 않을 거고 설거지하라고는 안 할거다. 또 설거지거리를 줄여서 부모님이 나한테 안 시켜도 설거지할 게 적어서 부모님이 그 정도는 괜찮다는 식으로 하면 그런 말을 안 들을 거 같다.

 

5. 제제가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요?(상상해서 글쓰기)

 

- 한지민

성격은 건너뛰기
, 직업은 백수, 친구는 예전 친구들이나 없음. 가족은 자기, 엄마, 아빠 등등. 집은 가난한 집, 취미는 장난치기. 그리고 키는 작고 몸무게 적고 등.

 

- 서민정

제제가 크면 장난기가 사라지고 키는 성인 남자 중간 크기이다. 그리고 제제는 똑똑해서 좋은 직장에 높은 사람이다. 좋은 직업을 가져서 돈도 많이 벌어서 집도 좋고 친구는 남자, 여자 둘 다 많다. 그리고 제제는 착해서 인기가 많다. 취미는 노래 부르는 거다.

 

- 박시연

제제가 어른이 되면 조금 난폭하고 직업은 작가나 백수 아니면 교사이다. 너무 삐뚤어져서 친구가 몇 없다. 가족은 23세에, 아이는 24, 26, 28, 29세에 낳았다. 집은 부자고(아내가 변호사) 힘이 세서 제제의 딸인 조를 아무도 안 건드린다.

 

- 권윤정

제제는 결혼을 19살에 합니다. 예쁜 신부도 만나고. 키가 엄청 많이 커졌어요. 성격은 아주 친절하고 직업은 제제 혼자서 악보를 팔고,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고, 돈도 많이 벌고 친구는 아주 많아요. 가족은 제제 덕분에 부자가 되서 행복해요. 제제 아내가 아기를 낳아서 제제는 너무나 기뻐서 동네방네 소문을 냅니다. 아기는 딸인데 이름은 제니입니다. 그리고 쌍둥이를 또 낳습니다. 그런데 제제가 바람을 폈어요. 하지만 제제는 사정을 말해서 다시 시작을 하고 행복하게 지냈어요.

 

- 박지해

제제는 어른이 되면 성격이 좋아질 것 같다. 하지만 좀 애들을 때릴 것 같다. 직업은 구멍가게고 친구는 없어. 하지만 구멍가게에 다니는 손님들과 친해. 가족들과는 정말 안 친할 것 같고 집은 빌라! 취미는 장난치기와 그림그리기.

 

- 최지유

제제는 어린이 작가가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상상력이 뛰어나고 감수성이 풍부하니깐.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도 해 주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 것 같다. 성격은 너그러운 마음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 같다. 빠임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살 거 같다. 친구는 마음 속 친구 뽀루뚜까 일 것 같다.

 

- 홍지원

성격은 고집이 세고 못 된 장난을 좋아하는 유쾌한 어른. 직업은 신문에 글쓰는 기자가 될 것 같다. 집은 작은 마당이 있는 작은 집. 친구들은 제제와 비슷하게 유쾌하고 생각이 많고 궁금증이 많은 친구. 자동차는 없음. 제제의 방은 적당히 더러운 정도. 취미는 책읽기, 멍때리기.

 

- 김충일

제제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맞아서 성격이 좀 삐뚤어졌고 그러다보니 안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담배, , 마약도 했다. 그렇게 안 좋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커서는 막노동에 나가 힘들게 살고 있다. 그곳에서 한 여성을 만나 살림을 차렸는데 그 여성이 돈을 갖고 도망갔다. 슬픔에 휩싸여 자살을 택하고 만다.

 

- 김도언

제제가 어른이 되면 성격이 많이 때리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직업을 구할 것 같은데 좋은 직업을 구하지는 못 할 것 같다. 단짝 친구는 있을 것 같다. 그치만 성격이 괴팍해서 단짝 친구밖에 없다. 결혼은 했지만 아내와 헤어졌다. 집이 없고 민박집에서 살고 있다. 취미는 골프와 축구다. 그밖에 술도 많이 마신다.

 

- 곽 찬

직업은 아빠처럼 없다가 직업을 구할 것 같다. 친구는 좋은 친구가 있을 것 같다. 가족은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중간일 것 같다. 집은 어릴 때처럼 가난한 집에 살 것 같다. 취미는 어릴 때처럼 구슬치기일 것 같다. 성격은 친절한 성격이고 좋은 성격일 것 같다.

 

- 김보윤

제제가 어른이 되면 성격은 살짝 소심하고 말이 많지 않고 조용하다. 그리고 뒤끝이 좀 있다. 직업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다. 친구는 많이 없고 친구가 총 7~10명 정도 이다. 결혼을 했고 엄마와 아빠는 같이 살고 누나, , 동생은 각자 잘 살고 있다. 나이는 28, 애는 없다. 취미는 남자답지 않게 바느질, 구두닦기이다. 집은 잘 살지 않는 편이고 평범한 아파트, 동네는 좋다. 그리고 친구 중에 단짝은 4.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으면서

- 주어진 질문에 답하기 

 

질문

1. 황폐한 마을은 어떻게 사람들이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었나요?

2. 엘제아르 부피에는 1년 동안 심은 단풍나무 1만 그루가 죽자 어떻게 했나요? 그리고 왜 그렇게 했나요?

3. 엘제아르 부피에는 왜 죽기 전까지 30여 년 동안 나무를 심었을까요?

 

- 곽 찬

1. 황폐한 마을 중 몇몇은 로마시대의 유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옛 마을터에 세워진 것이다. 바람도 얼마간의 씨앗을 퍼뜨렸다. 물이 돌아오면서 버드나무, 고리버들, 풀밭, 기름진 땅, 꽃 그리고 삶의 이유 같은 것이 돌아왔다.

2. 노인은 단풍나무 1만 그루를 심었는데 죽었고 노인은 이듬해에 단풍나무에 손을 떼고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3. 엘제아르 부피에가 좋아하는 나무를 심었을 것 같고 숲을 만들기 위해 심었을 것 같다.

 

- 박지해

1. 나무 덕분에 공기가 좋아져서

2. 단풍나무가 모두 죽어서 포기하고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3. 자기의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공기도 좋아하니깐.

 

- 김보윤

1. 오래 전에 버려진 빈 집만 남아있는 마을 옆에 천막을 쳤다. 그리고 물이 떨어져서 물을 구했다. 그러다가 점점 사람들이 이 마을에서 살기 시작했다.

2. 1만 그루가 넘는 단풍나무를 심었지만 다 죽어서 단풍나무를 포기하고 잘 자라는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떡갈나무보다 더 잘 자라는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왜 그렇게 했냐면 너도밤나무가 아주 잘 자라서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3. 엘제아르 부피에가 나무 심는 걸 좋아하고 또 세상에서 나무가 필요한 곳도 많고 많이 필요하니까.

 

- 김충일

1. 엘제아르 부피에 씨가 그 황폐한 땅에 나무를 심음으로서 생긱를 돌게 해준 것이며 땅에 생기가 돌아 살기 좋은 땅이 되어 사람들이 잘 살게 된 것 같다.

2.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왜냐면 생명력이 단풍나무보다 길기 때문이다.

3. 인간은 나무 없이는 살 수 없으며 후세를 위해 나무를 심었을 것 같다.

 

- 최지유

1. 엘제아르 부피에가 떡갈나무 1만 그루를 심어서 공기가 좋아져서 사람들이 살 수 있었다.

2.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밤나무가 잘 자라니까.

3. 나무를 심으면 다른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자기의 할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 권윤정

1. 오래 전에 버려진 빈 집만 남아있는 마을 옆에 천막을 치고 다음날부터 물을 구했다.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이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2. 단풍나무는 금방 죽고 너도밤나무가 더 잘 자라니까 심었다. 떡갈나무도 잘 자라지만 너도밤나무가 더 잘 자라니까.

3. 나무가 있어야 우리가 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 김도언

1. 사람들이 거기서 집을 짓고 살아서 살기 좋은 땅이 된 것 같다.

2.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말하는 법도 나중에 잊어버렸다.

3.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를 심어야지 좋은 땅이 되니까 그런 거 같다.

 

- 한지민

1. 나무가 많아지니까 살 수 있게 됐죠. 사람들은 덕분에 사랑할 수 있게 됐어요.

2. 너도밤나무를 심었는데 성공했죠.

3. 자기가 그러고 싶고 마지막까지 그러고 싶으니까 그런 거겠죠.

 

- 홍지원

1. 엘제아르 부피에가 황폐한 땅에 나무를 심어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서.

2.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이유는 너도밤나무의 생명력이 끈질겨서 황폐한 땅에서 그나마 잘 자라서.

3. 달리 할 게 없어서. 땅을 살리고 싶어서.

 

- 박시연

1. 엘제아르 부피에가 황폐한 황무지를 바꾸기 위해 열심히 끈기 있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서.

2. 단풍나무가 다 죽자 너도밤나무를 심었다. 왜냐면 먼저 심었던 떡갈나무보다 잘 자라서.

3. 아내와 아들이 죽자 혼자 고독하고 평화롭게 황무지를 살리면서 살고 싶어서, 그리고 나무를 심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 서민정

1. 황폐한 마을 중 몇몇은 로마시대의 유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옛 마을터에 세워진 것이다. 바람도 얼마간의 씨앗을 퍼트렸다. 물이 돌아오면서 고리버들, 풀밭, 기름진 땅, 꽃 그리고 삶의 이유 같은 것이 돌아와서 사람들이 살고 싶어한 것 같다.

2. 다 죽으니까 다음 해에는 단풍나무를 포기하고 떡갈나무들보다 더 잘 자라는 너도 밤나무를 심었다.

3. 나무 심는 걸 좋아하고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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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1 ( 2015-11-28 20:27: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반성이 많이 되네요...
지유엄마 하트~ ( 2015-12-01 13:31:1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 글을 보니 참. 좋네요^ ^
이렇게~ 저렇게~상상하는 모습이 좋아요
서영세민엄마 ( 2015-12-01 16:27: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작년에 아이들이랑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같이 읽으면서 셋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이 참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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