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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반 11월 주제학습 '장승'
작성자 : 별똥
  수정 | 삭제
입력 : 2015-11-27 21:30:35 (7년이상전),  수정 : 2015-11-27 21:35:18 (7년이상전),  조회 : 522

꼬마 장승 만들기

 

웃음꽃반은 11월 한 달 동안 장승의 의미와 생김새에 대해 공부를 하고, 관련된 영상을 보고 직접 장승을 디자인해서 나무를 깎고 다듬고 칠해서 꼬마 장승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조사해 온 장승의 의미는,

1. 마을의 수호신으로 잡귀와 잡신, 액을 물리쳐 준다.

2. 마을의 애로사항을 들어준다.

3. 풍요와 건강을 기원한다.

4.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다.

5. 마을 간의 경계선과 이정표 역할을 한다.

6. 한국인의 푸근한 모습을 담고 있고 친구 같은 역할을 한다.

 


<
꼬마 장승 만들기를 마치고 >

 

- 김도언

나는 재미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껍질도 잘 깎였다. 그래서 쉬울 줄 알았는데 벚나무가 많이 부서지고 내가 잘 못 깎는 것 같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안됐다. 느티나무로 하는 사람들은 잘 되는데 벚나무는 많이 부서졌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 온 힘을 다하여 파고 다듬고, 칠하고 모양을 하나하나 만들면서 모양이 완성됐다. 기분이 너무 좋았고 뿌듯하다.

 

- 박지해

장승에 의미를 배운 것 같았고 장승 만들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장승이 잘 안서서 다시 자르고 또 자르고 하다가 미니 장승이 되어서 아쉽긴 하지만 뭔지 모르게 보람 있었다. 처음에 디자인 할 때는 울퉁불퉁 못생긴 장승 이 생각났는데 그것을 다 만들기 힘들 것 같아서 단순한 장승을 생각하고, 막상하니깐 이것도 쉽진 않아서 또 바꾸어서 만들려고 했다. 처음에 껍질이 엄청 잘 깎였다. 그 대신 좀 젖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한 번 만들어 봤는데 특이한 모양의 얼굴이 나와서 귀여웠다.

 

- 최지유

장승이 만들기 많이 힘드는 걸 몰랐다. 그리고 그런 장승의 뜻이 좋고 깊은 줄 몰랐다. 만들면서 손도 베고 피도 났는데, 지금은 손도 안 베고 잘 했다. 처음에 걍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고 안 파졌다. 장승이 많은 종류가 있고 표정도 다른 걸 알았다. 웃긴 표정, 화가 난 표정, 재미있는 표정... 다양한 표정이 있는 줄 몰랐다. 만들다보니 재미를 느꼈다. 약간 힘이 들었지만 성공을 하니까 뿌듯했다.

 

- 권윤정

처음에는 왜 이걸 하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하니까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초반에 영상보기를 했는데, 어른들이 장승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까 엄청 신기했다. 완전 큰 나무로 뚝딱뚝딱 하는 모습이 참말로 신기했다. 근데 나이도 꽤 되는 할아버지가 장승을 만드는데 힘들진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의 장승 그리기를 할 때, 솔직히 무슨 장승을 그려야 하지 생각했다. 막상하니까 처음에는 재밌었는데 계속 하니까 힘들었다. 근데 다 만드니까 너무 좋았다.

 

- 김보윤

장승에 대해 배우면서 느낀 점은 장승에 뜻이 엄청 많고 의미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장승을 만들면서 조각칼로 팔 때 너무 힘들었다. 그만 파도 될 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장승 만드는 게 힘들다는 걸 느꼈다. 디자인할 때 꽤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결정해서 나무에 그리는 데 디자인도 생각보다 힘들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조각을 완성하니까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었다. 내가 맨 처음 디자인한 모습이랑 많이 달랐다. 그리고 조각할 땐 진짜 만들기 싫었다. 진짜진짜 짜증났다. 근데 기름칠과 사포질은 거의 안 힘들었고 다 만들고 나니까 뿌듯하다.

 

- 곽 찬

장승을 만들 때 느낀 점은 조각칼로 모양새기는 게 힘들었다. 근데 입을 새길 때 망해서 아쉬웠다. 사포질을 할 때도 힘들었고 처음에 나무껍질을 벗겨낼 때도 힘들었다. 그리고 장승에 대해 느낀 점은 영상을 보고 장승이 무슨 존재인지 알게 됐다. 장승에 특징이나 등등을 쓸 때가 힘들었다. 발표를 할 때 내가 발표를 안 해서 좋았다.

 

- 홍지원

내가 장승을 만들면서 느낀 점은 장승 만드는 것이 상당이 어렵고 장승을 다 만들고 나서는 뿌듯하였다. 장승이 마을을 지키고 이정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장승 표정이 다양하단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책으로 많은 장승 표정을 보니까,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다양한 장승에 표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장승을 만들 때 힘들었던 점은 밖에서 하는데 너무 추웠고 장승 입을 만들 때 입을 팔 곳이 너무 어중간하게 파서 힘들었다. 좋았던 점은 장승이 내 마음대로 설계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서 좋았다. 그리고 만들고 나서 뿌듯했다.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져서 더 뿌듯하였다.

 

- 서민정

장승에 대해 배운 거는 일단 나는 장승은 그냥 나무 또는 마을 앞에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하고 나서는 장승의 뜻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에 도안을 그리고 시작하려는데 살짝 막막하기도 했다. 근데 만드니까 뿌듯했다. 근데 생각보다 만드는 게 힘들고 어렵고 해서 수업이 아니면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었다. 만들 때 처음에 실수를 했는데 순간 당황했다. 다하고 장승을 보니까 내 꺼가 딴 사람들 꺼보다 이상한 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 박시연

나는 천하대장군 미니 버전을 만들었다. ~~청 어려웠다. 장승 동영상도 보고 디자인도 했다. 나는 왜 이렇게 디자인을 했냐면 장승이 좀 무서웠으면 좋겠어서였다. 그래서 내 장승이 가장 무섭고 정교하게 생겼다. 처음 만든 거라서 많이 서툴렀던 것 같다. 몇 번 더 해 보면 더 잘 할 것 같다. 내가 만든 장승은 집에 전시해 놓을 것이다. 좀 창피할지도 모르겠다. 동영상을 보면서 장승이 악귀를 쫓아준다는 건 알았지만 마을 간에 경계선 같은 걸로도 마을에 꼭 필요한 건지 처음 알았다. 내가 만든 장승도 우리 집을 지켜줄 것이다.

 

- 김충일

장승을 만들 때 솔직히 왜 만드나 싶기도 했다. 왜냐면 깎을 때 너무 손이 아팠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모양을 잡아가는 걸 보니 뭔가 뿌듯했다. 의미를 알게 되니 왜 만드는지 알게 되었는데 깎는 건 힘들었다. 그러다 얼굴 한 개를 망쳐서 새로 만들었다. 눈은 더 크게 더 공을 들여 만들었다. 그런데 깎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돼서 솔직히 사포질은 대충했다. 다 만들고 나니 뭔가 뿌듯하고 좋았다.

 

- 한지민

미니 장승을 만들었다. 그런데 장승을 만들면서 느낀 점은 힘든 것과 기쁜 거 밖에 못 느꼈다. 어쨌든 힘들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만든 다음에 드는 생각은 역시 힘들었네!’정말 뿌듯해!’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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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1 ( 2015-11-28 20:22: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예쁘다~ 장승이 귀엽네^^
지유엄마 하트~ ( 2015-12-01 13:33: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장승을 만든다고해서.
학교앞에 커다란 장승인줄 알았어요.ㅋㅋ 욕심도^^
호건엄마(카라) ( 2015-12-17 15:56: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가자의 개성이 담긴 장승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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