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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학년 가을들살이 셋째날
작성자 : 말랑말랑
  수정 | 삭제
입력 : 2018-10-26 18:17:50 (5년전),  조회 : 354
2018년 10월 18일 하루이야기
제목: 마시멜로 글쓴이 :2학년 임호윤
마시멜로를 구워 먹었다.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았다. 낮에 왕관이 나뭇가지를 모아오라고 했다. 나뭇가지를 찾아왔다. 그런 다음에 불을 붙였다. 불이 커졌다. 작아졌다 했다. 불이 작을 때 마시멜로를 구웠다. 불이 크면 마시멜로가 까맣게 타기 때문이다.

제목 : 놀이터 글쓴이 : 2학년 장소율
놀이터에서 시소 타는 거랑 모래놀이 하는게 제일 재미있었다. 그런데 다른 것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들살이 마지막이니까 신난다.


제목 : 강아지 글쓴이: 2학년 서동호
오늘은 꽃밭으로 산책을 갔다.
가는 길에 강아지 한 마리를 봤는데 그 강아지는 몸이 온통 새하얀 강아지였다.
강아지를 만나니까 꼬리를 흔들어줘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가는 길에 과자를 먹었다. 새우깡은 물론 다른 과자도 먹었다. 하지만 꽃밭에는 못가고 놀이터에 갔다.
놀이터에 가서 처음에는 시소를 탔다. 그리고 뱅뱅이를 탔다.
처음에는 손잡이를 잡았다가 손을 내리고 모래를 만졌다.
모래를 만지니까 기분이 좋았는데 다른 애들이 다친다고 조마조마해서 그만하라고 했다. “손등 찧어”,“망태할아버지 한테 잡혀가”라고 했다. 좀 민망했다.


제목: 감옥 놀이 글쓴이: 2학년 이하람
오늘은 겸이랑 소율이랑 이다인이랑 나하고 잔디밭에서 같이 돌로 흙을 파서 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리고 또 소율이가 놀이에서 빠지고 이다인이랑 나랑 겸이는 케이크 만들기 놀이를 조금 더 하고 감옥놀이를 했다. 겸이가 우리한테 묶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묶었는데 다시 풀려서 겸이 바지에 흙이 들어갔다. 그래서 겸이가 텐트에서 팬티를 벗고 흙을 털었다.


제목: 치킨 글쓴이 : 2학년 정원준
내일 집에 간다. 오늘 밤에 치킨을 먹었다. 왕관이 사줬다.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이다.


제목: 마지막 날 밤 글쓴이: 2학년 윤찬솔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내일은 엄마 아빠랑 장수풍뎅이를 볼 수 있다. 너무너무 좋다. 오늘은 마시멜로랑 치킨을 먹었다. 너무너무 좋았다.

제목: 책 봐 글쓴이: 1학년 원서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놀다가 도서관에 와서 이다인이가 책을 보고 있어서 구경하러 갔다. 나도 그래서 책을 봤다. 책도 재미가 없어서 징검이랑 다인이를 봤다. 둘이 싸운 것 같았다. 눈이 째려보는 것 같고 다인이는 콧구멍으로 바람이 ‘흥’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인이한테 “뭐하니”라고 물어봤다. 다인이가 나한테 말을 했다. “책봐” 그러니까 갑자기 또 책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책을 꺼냈다. 또 재미가 없어졌다. 다 본거라서 재미가 없없다. (징검과 (이)다인 실제 싸운게 아닙니다. 징검이 째려 보는 것 같은 것 노안 때문이지요!)

제목: 마시멜로 글쓴이: 1학년 이겸
1학년 2학년 누나 형아들하고 장작을 놓고 불을 피우고 놀았다. 거기에 마시멜로우 구워먹고 치킨도 먹었다. 우리 가족끼리 캠핑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불 피우고 치킨 먹고 마시멜로우 구워 먹고 싶다. 오늘 마시멜로우 처음 구워먹었다. 달면서 쫀득거리는 맛이었다.

제목: 들살이 마지막날 글쓴이 : 1학년 정지윤
3박 4일 중에 오늘 한 번 목욕했다. 오늘 들살이 때 도서관을 많이 안갔다. 목성을 못봐서 아쉬웠다. 내일 드디어 집이다.

제목: 엄마 아빠 글쓴이: 1학년 이다인
엄마에게
오늘은 아주 추웠다. 그리고 내일은 엄마 만나는 날이다.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었다. 엄마가 보고 싶어서 눈물이 펑펑 나올 것 같다. 그런데 눈물이 안났다. 신기했다. 엄마를 오랜만에 보니까 엄마 보는 것이 기대가 된다. 저녁에 내가 싫어하는 마시멜로를 구웠다. 굽는건 재미있었다. 엄마가 보고싶었다. 엄마 사랑해

아빠에게
아빠도 보고 싶다. 아빠는 회사에 있어서 같이 못 있겠지. 아빠 사랑해
아빠 8시에 보자.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보고싶어 진심으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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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엄마(카라) ( 2018-11-06 00:50:03 (5년전)) 댓글쓰기
앗 해니머리에 왕 꽃이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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